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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와 둘째는 다르다!!!

| 조회수 : 4,848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7-07-07 00:25:09
저에게 예쁜 딸 아이가 둘 있습니다... 일명 딸딸이 엄마...^^;;;

거기다가 연년생입니다...ㅠ.ㅠ 20개월 차이에요...

키우면서 보면 정말 첫째와 둘째는 다르구나.. 하고 많이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장녀라서 큰 아이만 키울땐 잘 몰랐어요..

그런데, 둘째를 낳고 키워보니....둘째가 너무나 둘째스러운겁니다..

우선 어리버리한 첫째와 달리 어려서부터 애교로 무장한 둘째...말도 늦게 하고 수줍음 많은 큰 아이와 달리 온갖 단어를 화려하게 구사하면서 애교미소 팡팡 날리면서 안겨드니...

사실 외모는 큰아이가 더 예쁜거 같은데 다들 둘째를 더 예쁘다고 하세요... 모르는 사람이 와도 무릎에 턱 앉고...(큰 아이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첫째는 낮가림이 너무 심해서 식당에서 밥먹을때도 방에서 따로 먹고 눈도 못 마주치게 했거든요....예쁘다고 안아보려는 사람 무안하게 울어대서  혼난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웃어대는 작은 아이를 보면 더 매력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조금 더 같이 있어보면... 둘째 녀석의 고집이 보통이 아님을 알게되면서 붙었던 정도 떨어진다는거...-.-;;; 도대체 아무데서나 벌렁벌렁 드러눕는건 유전자에 써있는지.. 제 남동생은 결혼 안한답니다... 조카들 보면서 결혼에 회의를 느꼈다나?@.@

어린나이에 동생을 본 큰 아이는 항상 동생의 잘못된 행동을 보면 이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주장합니다..." 전 그렇게 안하지요~~~오"
맘이 아프면서도 한편으론 웃기기도 하지요...그렇게 해서 엄마한테 인정받고 싶구나하는게 마음이 짠하기도 해요..

거기다가 둘이 싸우면 동생이 머리끄댕이 잡고 싸워서 큰아이는 맨날 울구요....(그것 또한 누가 알려줬는지...-.-)

그래도 가끔 둘이서 재미있게 놀면 참 보기 좋네요...이제 둘이서 노는 시간도 더 늘어나고 있구요(그러나 싸우는 시간도 늘어난다는거..)
둘이서 항상 재미있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근데 정말 얼굴에 써있지 않습니까?^^ 첫째, 둘째....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케어
    '07.7.7 12:54 AM

    엇.. 정말 귀여운 꼬마숙녀 두 분이시네요..
    (이제 돌쟁이된 아들 하나 키우는데.. 딸이 너무너무너무 이뻐보여요.. ^^;;;)

    근데 정말 얼굴에 나 첫째!! 나 둘째!! 이렇게 써있어요.. 에구 귀여워라..

  • 2. 복사골
    '07.7.7 7:34 AM

    딱! 우리집 이야기 같아서 로그인 했어요~~^^*
    연년생이라 유치원도 같이 보내고 학교도 같이 다니고 ...때론 친구처럼 아주 좋아요~
    이렇게 자란 우리 두딸 ....
    어느새 훌쩍 자라서 큰딸은 28살~ 올 1월에 결혼했고 둘째는 이제 곧 날 잡습니다~
    신랑 나이도 같고 ... 서로 형제처럼 친구처럼 잘 지낼것 같아요

    그런데 큰딸은 아직도 수줍음 많이 타고 작은딸은 애교덩어리예요~
    반면에 큰딸은 믿음직하고 신뢰가 가고 작은딸은 고집스럽고 언제나 아기같습니다~~^^*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 3. 빨간풍선
    '07.7.7 10:00 AM

    둘째딸 너무 예쁘네요^^
    우리조카랑 똑같네요.둘째가 예쁜짓하는거..
    고모인 저도 둘째가 너무 예뻐서 눈에 선해요.

  • 4. 졸리보이
    '07.7.7 10:31 AM

    넘 귀여워요..
    전 배속에 있는 아가가 아들인데 벌써부터 딸이 갖고 싶어요..
    얼마전에도 남편이랑 길가다가 귀여운 여자아이가 지나가길래..여보 나도 딸 갖고 싶어..이랬더니 한숨을 쉬더라구요...ㅎㅎ

  • 5. 강아지똥
    '07.7.7 1:00 PM

    둘째사진보구서 피식 웃음이 절로.....ㅎㅎ
    넘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네요.

  • 6. 포르투나
    '07.7.7 1:16 PM

    따님들이 너무 예쁘네요.
    복 받으셨어요...

  • 7. 풀내음
    '07.7.7 3:36 PM

    아.... 너무너무 예쁩니다. 둘째보니 정말 귀엽내요. 첫째는 예쁘고..^^
    저렇게 예쁜 딸이 두명이나 있다니 정말 부러워요. ^^

  • 8. 여울
    '07.7.7 7:38 PM

    저두 딸만 두명.. 반갑습니다.

  • 9. 올리바
    '07.7.7 8:16 PM

    정말 예쁜 보배덩어리들이네요.
    저도 둘째도 딸 가지고 싶어요.

  • 10. 알랍소마치
    '07.7.7 9:33 PM

    어쩜 딸들을 이렇게나 이쁘게 낳아 키우셨대요?
    너무너무나 이뻐요. 라블리라블리..♡..♡..♡

  • 11. 세희
    '07.7.7 9:58 PM

    아 이쁘다
    저 눈망울...딱 우리 아이 3배네요
    저도 둘째 낳으면 좀 업그레이드가 되려나..

    우리 딸은 저의 안닮았으면 하는 면만 쏙쏙 빼닮아서..^^;;;;

  • 12. 둥이둥이
    '07.7.7 10:08 PM

    둘 다 참 이뿌네요...*^^*

  • 13. 봉선화
    '07.7.8 12:44 AM

    내리사랑이라고 막내들이 더 예쁘죠.

  • 14. 파인애플
    '07.7.8 3:46 PM

    저도 큰딸은 세돌, 둘째딸은 이제 백일인데 둘째 어째 옹아리도 훨씬 많이 하고 눈 마주치기만 하면 활짝활짝 웃으며 애교를 피워서 벌써 둘째가 더 예뻐보이네요. 정말 내리사랑인가봐요 ^^

  • 15. 통글통글
    '07.7.8 6:01 PM

    Q) '내리사랑'의 정확한 의미와 사용처(?) 부탁드립니다.

    흔히 사용하는 '내리사랑'
    그 의미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 오는 사랑 이라는 것은 알겠는데요,

    예를 들어 자식이 10명이면 아래로 내려 갈수록, 즉 10번째 막내를 가장 많이 사랑한다는 의미인가요?

    아니면 포괄적으로 윗사람이 아래사람,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그런 의미로 사용하는 것인가요?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A)
    '내리사랑'이라는 말은 주로 부모가 자식을 사랑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을 사랑하는 경우에 두루 쓸 수 있습니다. 즉, 형이 동생을 사랑하는 경우도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식이 열 명이면 부모가 막냇자식을 가장 사랑하고 아홉 번째 자식은 그 다음으로 사랑하고…… 하는 뜻은 아닙니다. 참고로, 국립국어연구원에서 편찬한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내리사랑'을 다음과 같이 뜻풀이해 놓았습니다.

    내리-사랑
    「명」손윗사람의 손아랫사람에 대한 사랑. 특히,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이른다.
    「반」 치사랑.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사랑하기는 하여도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사랑하기는 좀처럼 어렵다는 말.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11&dir_id=110104&eid=/co+elbILa6dGPUd...

  • 16. 대박이
    '07.7.9 11:19 AM

    ㅎㅎㅎ 저희 두놈들과 똑같아요. 개월수도 똑같네요.
    아고 귀여워라.

  • 17. 라라^^*
    '07.7.9 11:34 AM

    둘이 엄청 다르지만 똑 같은 점 하나!!
    너무 예쁘네요. 딸 둘이 어쩜 똑 같이 저리 예쁘느 인형 같은지...

    행복하시겠어요.

  • 18. 영심이
    '07.7.9 11:50 AM

    딸들은 모두 다르지요. 우리도 딸 셋인데 참 달라요.. 그런데 이집 딸들은 정말 이쁘네요.

  • 19. 유네
    '07.7.9 2:11 PM

    엄마아빠 인물이 궁금합니다! ^^ 뭘먹고 크셨길래 이렇게 이쁜 딸들을 줄줄이 농사성공 하셨는지..
    전 제가 첫째라 그런지 글 읽으면서 의젓한 미소의 첫째아이 사진을 보니까 괜히 마음이 짠하네요.

  • 20. 오로라
    '07.7.9 3:06 PM

    넘 예뻐요~ 딸딸이 엄마가 소원인데,외동딸 하나만 키우게 됐네요.
    딸만 둘인 집이 왜그리 부러운지 모르겠네요.

  • 21. 준2맘
    '07.7.9 5:29 PM

    어머...이뻐라...
    전 아들넘 둘 엄마에여.....이녀석들은 클수록 더 말은 안듣고 ...ㅠㅠ
    그래도 남자형제여도 둘째가 딸노릇한다더니 정말 그렇더라구여...
    울 작은넘이 애교가 넘쳐여~~~

  • 22. 쫑알이맘
    '07.7.11 11:58 AM

    어라...제 얘기 하는 줄 알았어요 ㅋㅋ..저희두 그렇습니다.첫째는 남잔데 쑥스럼 많구 좀 어리버리(?)한것 같은데 둘째는 더구나 여자라보니 애교짱에 고집짱에..뭐든 큰아이 키울때랑 비교가 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큰아이가 동생한테 스트레스 받나봐요..
    님의 글을 보고 어느집이나 비슷비슷한것 같아서 맘이 놓이네요^^
    아이들이 넘 이쁘고 귀여워서 좋을시겠어요.

  • 23. 정경숙
    '07.7.13 3:45 AM

    님들 댓글 보니 얼마전 친구가 해준 말이 생각났어요..
    딸아들 엄만 금메달..아들딸 엄만 은메달..딸딸(요즘은 딸기라 한다죠) 엄만 동메달..
    아들아들 엄만 목메달이래요..
    이모 말이 옛날엔 딸딸 엄마가 목메달이고 아들아들 엄마가 동메달 이었대요..

  • 24. 뽀하하
    '07.7.13 2:47 PM

    넘 이쁘네요...^^...첫째도 이쁘다 생각했는데 밑에 둘째 사진보고는 확~넘어갈만큼 넘넘 귀엽고 예뻐요..나도 이렇게 이뿐 딸 낳는단 보장만 있음 애 하나 더 낳겠는데..^^

  • 25. 동범어멈
    '07.7.21 3:02 PM

    큰 애도 이쁘지만...글 맨 마지막에 떡 하고 등장하는...둘째 따님...넘 귀여워요~~흐미 울 딸내미도 이리 귀여울수 있을지...의문인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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