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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아이군것질값

| 조회수 : 1,462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7-05-28 13:04:01
6세 아들녀석이 있습니다.
쬐끄만할때부터 구멍가게를 넘 좋아하더이다. 뭔가를 사기보다 거기서 구경하는 재미에...
매일 놀이방, 유치원 마치고 올때마다 들렀습니다.
요즘은 매일 군것질을 해요. 과자,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먹고 또 요즘 나오는 알파벳로보트, 가전제품 로보트까지
사고 싶어합니다. 알파벳로보트는 알파벳수만큼 사려면...어이구..
과잡값 요즘 1000원씩하죠.(또 500원짜리는 잘안사요) 아이스크림은 500원짜리를 더 많이 사먹지만..
매일 혼란스러워요. 전 하루 한번, 1000원내에서 지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싶은데 잘 안됩니다.
(옆집 초등학교 3학년짜리 용돈도 1000원이라던데)
특히 제가 데리고 있는 휴일날은 자주 "엄마, 뭔가 사죠.' 하면서 끈덕지게 굽니다.
또, 아이들에게 자랑하고싶은것도 있나봐요. 놀이터에서 놀때 꼭 사달라고 합니다.
더더욱 전 안사줄려고 하죠. 다른 친구들도 많은데 하면서...
제가 어릴때도 뭔가 먹고싶은것도 많고 했던 기억도 나는데 그때 울 부모님들은 어찌하셨는지......  
다른 아이들은 얼마나 군것질을 하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eartist
    '07.5.28 1:18 PM

    8,7세 인데요 일주일에 과자 먹는 날 하루만 500원에서 1,000원정도입니다.
    이것도 어떤 주는 그냥 넘어가기도 해요. 안 먹고 싶다던가 배가 안고프다던가...
    1주일만 잘 넘기시면 해결될 거 같은데요...
    육아 주도권은 엄마에게 있습니다.

  • 2. 오렌지피코
    '07.5.28 1:29 PM

    큰애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보니, 확실히 집에서 데리고 있을때랑은 많이 달라져요. 우리애는 아직 4살입니다. ^^
    어린이집에서 누구누구가..껌이나 사탕을 줬어, 합니다. 그 맛을 기억해서 요새 마이쮸 타령을 합니다. 어린이집 아이들 사이에서 아마도 최고 인기인가 봅니다.
    어린이집 끝나고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한시간 가량을 같이 놀아요. 그러면 엄마들 중에 간식 먹인다고 수퍼가서 과자며 음료수며.. 사오는 엄마들이 꽤 있어요. 게중에 탄산 음료 사 먹이는 엄마도 간혹 있습니다.
    전 살짝..걱정이 되네요.
    전 우리 아이한테 파는 과자 100% 안먹이는 주의는 아니예요. 가끔 사주기도 하지요. 엄마 아빠랑 차 타고 어디 가는 날이면-주로 친정이나 시댁. 장거리- 과자 필수구요.
    하지만 그걸 '습관'으로 만들지는 않아요. 어린이집 끝나고 그냥 집에 오는 경우면, 80%정도는 집에서 만든 간식을 먹입니다. 어쩌다 그게 여의치 않을때 사주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놀다가 어쩌다 먹게 되는 정도..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우리애는 사달라고 고집하는건 없습니다. 집에 있으면 달라고 하는 정도.. 근데 우리 집에는 과자가 거의 없지요. 안 사다 놓으니까.. ㅡ.ㅡ;
    주변의 친구들을 보자니.. 겨우 4살 짜리.. 뭘 알겠고 얼마나 고집이란게 있겠어요? 다 엄마 하기 나름이지.. 그런데도.. 수퍼가자고 떼쓰는 애가 있더군요. 그건 분명 엄마가 잘못한 거란 생각이 조금은 들어요.

  • 3. 젊은느티나무
    '07.5.28 5:21 PM

    6세 울아들이 그 비슷합니다.
    가게에 가는재미, 고르는 재미에 사서는 먹지도 않는....ㅠㅠ.
    어린이집에서 델구 집에 오는길에 이럽니다..." 엄마 나 뭐 살거 있어서 가게 갈일이 있는데..."
    몇번은 들어주지만 계속되는 것이 습관이 될거 같아 그 다음에 타협&협박을 합니다.
    필요도 없는 것이라 살필요가 없으니 가게에 가지 않는다, 오늘은 이런저런이유로 그쪽길로 지나지않고 다른 길로 집에 가야한다, 오늘은 집에가면 엄마가 뭐 준비해놨으니 그거만 먹자(이눔이 다행이 과일을 좋아해서), 혹은 집에 뭐뭐가 있으니 그거 먹구 다음에 가자.... 머 이런식으로 둘러댑니다.
    아이들 마다 성격나름이겠지만 울아들은 다행히 말을 잘 듣는 편이라 이해가 되면 수긍을합니다.
    한번 좋은 말로 협상을 하시거나 아니면 다른 것에 관심이 가도록 꼬셔보심이...^^

  • 4. 좋은사람
    '07.5.29 1:12 AM

    사랑하는자녀들한테 야박하지만 과자먹이는거 아주안좋아요
    경우에따라 어쩔수없이 먹일수는있다지만 과자대신 집에서 해줄수있는것을찾으세요
    왜 안되는지는 제가 젊은 엄마들한테 책한권을 안내합니다
    전직 과자회사 신제품 개발자였던 안병수님의
    과자. 내아이를해치는 달콤한 유혹 이라는책을 사보세요
    엄청난 사실들을 아시면 우는아이한테 과자로 입 막지는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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