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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풀 이름이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 조회수 : 1,37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6-06 18:26:21

이렇게 생긴건데요.. 얘가 어찌저찌해서 우리집 고추밭에 한자리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배추인가 싶어 심어는 놨는데 이파리에 뿔이 잔뜩....




 뒷면은 이리 생겼습니다.

줄기에도 가시가.. 억세기도 무지 억세고요..
이거 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egzzang
    '13.6.8 11:55 PM

    가시가 무섭기도 하고 요상하게도 생겨 검색해보니 왕도깨비가지라고 하네요.



    남미가 원산지인 날카로운 가시가 달린 왕도깨비가지이다.

    지난 2000년 제주에서 처음 발견돼 목장지대를 중심으로 토종식생을 파괴하며

    점차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식물이다.

    도깨비가지는 위해식물로 지정되어 있는 반면 왕도깨비가지는 아직 지정이 되어 있지 않다.


    [출처] 왕도깨비가지(Solanum ciliatum Lam.) (야생화 피는 언덕) |작성자 능소화

  • 2. oegzzang
    '13.6.9 12:05 AM

    왕도깨비가지/

    잘린뿌리에도 싹터 증식…무서운 번식력 ‘자랑’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하는 외래잡초 도깨비가지의 방제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최근 제주, 경기 화성, 충남 서산 등의 목초지나 사료작물 재배지에서

    외래잡초인 도깨비가지가 국지적으로 대량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초기에 방제하지 않을 경우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농과원에 따르면 북미가 원산지인 도깨비가지는 줄기와 잎에 강한 가시가 있어

    가축들이 접근을 꺼리는 데다 15㎝ 깊이의 땅 속에서도 싹이 터 자라는 등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일단 발생하면 초지 전체로 빠르게 확산, 황폐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잡초는 생육 중에 잘린 뿌리에서도 다시 싹이 터 증식하는 강한 번식력을 갖고 있다.

    농과원은 수입 사료가 국내에 유입되는 과정에서 잡초 씨앗이 함께 들어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축산 농가는 목초지와 사료 작물 재배지 등에 세심한 예찰을 통해 초기 방제에 힘써야 한다.

    이미 도깨비가지가 생육중이거나 일반 작물을 재배해 약제 처리가 어려운 곳은

    발견 즉시 뿌리가 끊어지지 않도록 뽑아서 완전히 제거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화본과 초지의 경우 생육기에 처리하는 제초제이면서 잎이 넓은 식물만 선택적으로 죽이는

    침투이행성 〈뉴갈론〉액제를 개화기 이후에 20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하면 뿌리까지 방제할 수 있다.


    [출처] 왕도깨비가지|작성자 참사랑



    정말 무서운 놈이네요-_-;;

  • 3. 미소정원
    '13.6.9 12:14 AM

    ㅋㅋㅋㅋ 아이고 이거 뭔가하고 일부러 심어 논건데...

    내일 당장가서 뽑아야겟네요.. 뿌리까지 한번에 뽑아야된다는 말씀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4. 미소정원
    '13.6.9 7:48 PM

    생각해보니 이거 씨앗가게에서 사온 고추씨앗속에 섞여 있었던거네요..
    씨앗모양이 고추랑 비슷했던 모양입니다.

    파는 씨앗 상당수가 원산지가 외국이더라구요...

    외산식물들이 이렇게도 전파되는구나 생각해 봣습니다.

  • 5. kurasuny
    '13.6.12 10:44 AM

    켁,,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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