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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어떻게 젖떼지요?(언제쯤 애기가 말을 알아들을까요?)

| 조회수 : 1,520 | 추천수 : 160
작성일 : 2007-01-03 15:03:21
으.. 정말 죽겠네요..

울 딸래미 담주면 13개월입니다..

제가 병원가서 진료받고 약 먹을 것도 있고.. 둘째도 가지려고 하고(첫째 때 '유즙분비 홀몬' 수치가 높아 홀몬제 먹엇거든요.. 검사하려면 젖떼고 오라 하더군요..)

그래서 젖을 떼려고 하는데..

오늘 시도했다가 실패했어요-.- 쭈쭈에 그림 그리고 '쭈쭈 없다'고 하고.. 레몬즙 바르고..

막 울고 불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결국 레몬즙 다 빨아먹고 젖 먹대요.. 모질게 못 한 것도 있겠지만..

어떤 분 보니까 애기가 말을 알아들을 때쯤이면 말로 설득이 가능하다.. 고 하더라구요..

제가 원하는 것도 그런 것이긴 한데.. 친정엄마는 어림없는 소리라 그러고.. 점점 더 힘들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모질게 울리고 끊어야 할지.. 아님 정말 좀 더 기다려 보고 몇 달 후에 다시 시도해야 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잉크로 범벅된(쭈쭈에다 그림그렸던 무독성 마카가 눈물에, 젖에.. 온통 번졋네요 ㅜ.ㅜ) 얼굴 하고 있는 딸래미 보니까 심난해요.. ㅜ.ㅜ
해피베로니카 (zealnzest)

딸 하나 아들 둘을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고픈 레벨만 7인 회원입니다. 선하고 밝은 기운으로~~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아
    '07.1.3 3:10 PM

    아이마다 다른것 같아요.
    저희 딸과 비슷한 개월수의 다른 아이들은 단번에 설득이 되기도 하던데, 저희 딸은 쪼매 보챘지요.
    여튼 중요한건 자주 시도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아이가 넘 슬퍼하기도 하지만, 상처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젖 이외에 먹는 것도 늘어갈테고 상황설명으로도 설득이 가능하니깐 쪼매 기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참, 저는 아프다면서 대일밴드를 붙였는데, 저의 선배 한분은 빠알간 케첩을 바르셨다고 하대요. 시각적인 효과가 확나겠죠~^^저는 한술 더떠서 고추장도 바를 생각이었답니다.

  • 2. 고은한결맘
    '07.1.3 3:43 PM

    전 우리아이 둘 다 반창고 붙이고 땠습니다...
    하얀반창고를 크게 x표시로 양쪽에 붙이고 찌찌 찾을때마다 "엄마찌지 아야해"한다면서 엄살좀 피우죠...

  • 3. 행복한베로니카
    '07.1.3 4:29 PM

    별아님, 고은한결맘님, 몇개월에 떼셨나요?

    울 애기 떼쓰는게 유난한건지.. 아님 아직 어린건지요...??

  • 4. 고은한결맘
    '07.1.3 5:38 PM

    저도 15개월쯤 땠어요...근데 하루 이틀 정도는 맘 단단히 먹고 난리치는거 감수해야되더라구요...
    첫날은 정말 물말고는 아무것도 안먹고 버티더만 두째날 되니 맘마도 평상시 보다도 많이 먹더라구요
    잠도 더 깊이 자고...하루 이틀이 고비인것 같아요...

  • 5. 빨간코알루♡
    '07.1.3 8:09 PM

    30개월 남아인데 아직도 먹어요...........................이제 네살인데....저는 달관했어요...도대체 언제까지 먹나 지켜보려구요...ㅎㅎ

  • 6. 가루녹차
    '07.1.4 12:41 AM

    아... 저는 32개월 남아 아직도 먹어요.

    넘어졌거나 자다가 나쁜 꿈 꿔서 울 때.
    먹는 시간도 몇분 안되지만요. 자기 전에도 가끔씩 찾네요.
    뭐 나와서 먹는 거 보담 심리적으로 찾는 것 같아요.

    천천히 떼시는 게 어떨런지.....................
    저도 떼는 거 힘들고 젖몸살 무서워서 걍 계속 먹으라고 냅뒀습니다.

  • 7. 쫑승
    '07.1.4 2:58 AM

    저희애는 26개월에 어린이집 보내고 한달정도 지나서 저절로 떼었어요 남자애요
    그전에는 꼭 잠잘때는 먹어야 했는데..(다른사람이랑 자면 안먹어도 되요 엄마랑 자면 꼭 먹어야)
    어린이집 가서 낮잠자고 선생님도 뭐라고 말씀 하셨는지 어느순간 안찾더라구요
    그뒤에도 가끔 찌찌먹을래? 하고 장난치면서 먹으라 그러면 쑥스러워 하면서 안먹어요 ^^;;

    젖먹이는거 오래 먹일수록 좋다고 들어서 스스로 안찾을떄까지 그냥 뒀어요
    저는 젖량도 많이 않아서 젖몸살을 커녕 그냥 안먹으니까 안나오던데요..--;;

    2세계획만 아니시면 더 먹이셔도 좋을텐데...

  • 8. 승희맘
    '07.1.4 2:09 PM

    꼭 떼셔야 한다면 뭐.. 떼셔야지요..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시니까)
    저두 13개월때 떼었는데요..(남아) 저는 1주일에 걸쳐서 슬슬 뗀 편이예요.
    낮에는 좋아하는 음료 (우유+바나나+미숫가루 갈아서) 먹이고 (일단 빨대는 빨아야 수월해요)
    이유식 먹이고 과일 먹이고 하면서 점점 줄이고 밤에는 먹이다가 마지막 3일은 밤에 안먹이고
    울고 보채면 엎어주고 해서 3일 밤을 거의 새다시피 해서 젖 떼었답니다.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하는데 밤에 꼭 안아주고 흔들어 주거나 엎어줘야 했어요..
    이때 엄마도 많이 힘들지만 의지를 가지고 떼야 한답니다..
    젖떼면 밤에 푹 자서 그건 좋더군요...

  • 9. 제닝
    '07.1.4 2:18 PM

    전 24개월에 자연스럽게 끊었어요. 그 전까지 밤중수유까지 다 했어요.
    말귀 알아듣고 자기 의견 말할 수 있을 때 엄마 찌찌 아야한다 하니까
    금방 알아듣고 호~ 한번 해주더니 잊더군요. 언제 그렇게 먹었나 싶게...
    좀 아쉽던데요.

  • 10. 행복한베로니카
    '07.1.4 10:56 PM

    아우.. 댓글 읽어보니 힘드네요.. ^^

    저도 무의식적으로는 끊고 싶지 않은 맘이 잇어서.. 이게 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암튼 끊긴 해야 될 것 같은데.. 천천히 줄이는 게 더 어렵더라구요? 한번 생각나서 달라기 시작하면 울고 불고 하니까.. 배불리 안 먹여서 그런가? 2살 3살까지 먹이면 참 좋을텐데..

    암튼.. 의지 굳게 하고.. 도전해봐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 11. zn
    '07.1.4 11:22 PM

    저도 26개월
    어려운 말 다 알아들어도
    엄마 찌찌 아야 한다고 해도
    그떄뿐이지 졸립거나 짜증나면 또 찾습니다
    짜증내는거 보기 싫어 약 바른거 닦아내고 다시 먹입니다 ㅋㅋ

  • 12. 행복한베로니카
    '07.1.6 4:02 PM

    아.. 그렇군요..

    저희 애기도 졸립거나 짜증날 때 젖 찾는 게 문제거든요..

    그렇다면 이건 시간이 지난다고, 애기가 말귀 알아듣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네요..

    그냥 지금 떼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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