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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내 자리가 꽃자리니라 와 유머

| 조회수 : 1,091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5-27 02:38:39

호주에서 있었던 일이래요.

한 농부가 부동산업자에게 자신이 경영하는 농장을 팔아달라고

부탁했대요.

농장이 너무 커서 일거리도 많고

호주의 물관리도 너무 귀찮다는등 한마디로

농장일이 너무 힘들어 하루 하루가 지옥같은 생활이었다는 거죠.

얼마 후 중개업자가 판매를 위한 광고문구를 만들어와서

농부에게 보여주고 마음에 드느냐고 물었습니다.

"농장을 팝니다!

너무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 굽이 굽이 이어진 언덕에

푸른 잔디가 쫙 깔린곳!

그림같은 호수가 있고, 가축들이 건강하게 풀을 뜯는 축복의 땅,

이 기름진 땅위에서 마음대로 농사 지을 수 있는 천국!"

이 광고 문구를 보더니 농부는 마음을 바꿔서

계속 살기로 했다는 이야기!

사실 지금 내 가 살고 있는 곳, 바로 지금 이 시간이

천국이며 천국을 즐기는 시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살다보면 늘 내 울타리가 보잘 것 없어 보여

남의 울타리 안을 기웃거리며 흔들리는 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오늘은 잠시 내 울타리 안으로 고개를 돌려

혹시

지금 내가 있는 이곳이 내가 그토록 바랐던 희망의 땅이 아닌지,

내가 그렇게 바라던 행복의 시간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그 래. 천국이 바로 여기였구만 ! 하하하"

이렇게 말하고 웃을 수 있다면 바로 웃을 수 있다면 바로 여러분의 행복자락을

찾은 겁니다.

행복은 자연산이기 보다는 양식에 가깝습니다.

애써 가꾸고 보살펴 주어야하는.....

               3분안에 행복해지는 유머 긍정力     최 규상 지음 중에서

유머

1 어느 시골에 돈이 많다며 거들먹대기로 악명 높은 부자가 있었다. 게다가 전에 있던 본당신부가 마음에 안 든다고 냉담했던 교우이기도 했다. 하루는 우연히 길을 가다가 얼마 전에 새로 부임한 신부와 마주쳐 서로 악수를 나누었다. 부자가 신부에게 말을 건넸다.

" 새로 오신 신부님이시군요. 제가 성당에 안 나간 지 제법 오래되었습니다. 신부님은 첫 인상이 참 좋으시군요. 실례가, 될지 모르지만, 혹시 제가 여쭙는 말에 대답을 잘하시면 신부님과 성당에 1천만 원을 기증하겠습니다. 어디 한 번 들어 보시겠습니까?"

"아이구, 1천만 원이 어디냐?" 싶어 눈이 확 뜨인 신부는 그에게 젊잖게 대답했다.

'네 무슨 말씀인지 해 보십시요. 최선을 다해 대답하겠습니다.

"신부님 께서도 가끔은 거짓말을 하시지요? 지금 제게 그럴 듯한 거짓말을 하신다면, 아까 약속한 1천만 원을 즉각 기부하겠습니다."

능글맞은 부자의  제의에 신부는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하하! 그것 참, 거짓말 한 번에 2천만 원이라...1천만 원도 아니고 2천만 원이라!"

부자는 즉시 정정하여 말했다.

'신부님 저는 분명히 2천만 원이 아니라 1천만 원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허허! 이 양반 참 몹쓸 사람이구먼. 지금 무슨 소릴 하고 있는 거요?

바로 10초 전에 나한테 2천만 원이라 해놓고 그새 마음이 달라져 반으로 깍는거요?

거들먹 대던 냉담교우가 항복의 표시로 두 손을 치켜들며 말했다.

"아이구, 신부님! 제가 신부님 재치에 두 손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길 잃은 양을 잘 지도해 주이소!"

'

2 담뱃대를 물고 무슨 생각을 하던 영감이 자기 노친네에게 말했다.

"여보 마누라, 어제 내가 꿈에 만났던 그 사람이 내 소꿉동무인 김 첨지요.

"아이구 영감도 답답하십니다. 당신이 꿈속에서 만난게 김 첨지인지 박 첨지인지 내가 어떻게 알겠수?"

"원 저렇게도 머리가 나빠서야...어제 꿈에 당신도 있지 않았수? 그런데 벌써 그 사람을 잊었단 말이오."

3 소련의 불효막심한 사람은?

< 에미치네 호로스키>

명품유머의 창조비결 이상근 지음 중에서

너스레 별곡 서정범 교수 장외특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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