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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큰아이가 아기가 됐어요

| 조회수 : 1,357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6-08-30 15:40:07
큰아이는 34개월 4살이구요 작은아이는 10개월이거든요.
혼자서도 잘 놀고, 잘 안챙겨줘도 군소리 없던 아이가,
며칠전부터 자꾸만 안아달라,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난리네요.
동생이 울고 안아달라 할땐 특히 더 그런답니다.
어찌 고쳐야 하는지...
말귀도 밝아서 다 이해하면서도 괜히 어린냥 하느라 징징징~
미워죽겠어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쓰는 엄마
    '06.8.30 4:14 PM

    동생에게 사랑을 뺏긴거 같은 생각이 드는거 아닐까요? 제가 일전에 받은 교육때 샘님께서는 그럴 수록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하라는 말씀이었어요. 저도 연년생이어서 큰녀석을 어른취급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엄마가 좀 힘들더라도 많이 안아주고 사랑받는 느낌을 주고. 좋은 방법은 큰아이와의 시간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서 해주라는데... 그건 저도 몇 번 실천 못해봤네요. 아이의 버릇을 고친다 생각지 마시고 아이를 많이 안아주세요.

  • 2. 6층맘
    '06.8.30 8:28 PM

    작은 아이는 일부러 놔두시고 큰아이에게 집중하시고 너만 위해 준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세요.
    혹 작은 아이가 울어도 못들은 척 하시면서 큰아이가 아기에게 반응을 할 때까지 기다려 보세요.
    그리고 큰아이에게 전용 젖병 하나 사주시고(직접 고르게 하심 더 좋고요)
    우유나 미숫가루나 쥬스라도 넣어서 엄마 팔베개 해주시며 먹게 해주세요.

    그리고 포대기 있으시죠?
    큰아이 업어주세요
    엄마 등 뒤에 착 달라붙으면 토닥토닥 두들겨 주세요.
    22개월 차이가 나는 두 아이를 키운 경험담 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기다리시면 나중에 이 시간도 그리워질 때가 된답니다.

  • 3. 하버드
    '06.8.31 12:40 PM

    나이차이가 별로 없나봐요,
    저희 아이는 9살차이인데요,
    막내를 무작정 이뻐하거나 두둔하면 눈물까지 글썽이던데요,
    말 안되죠!

  • 4. 자꾸자꾸행복해
    '06.9.1 12:03 AM

    작은 아이 잘 때 큰 아이에게 신경 써 주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남편분께 작은 아이 잠깐 맡기고 큰 아이와 반찬거리 사러 다녀온다든지.. 남편이 있을 떈 작은 아이는 남편분이 봐주신다든지...
    아이가 동화책을 좋아하면 피터의 의자나 네모습그대로 사랑한단다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의 저자가 쓴 동화책인데 제목이 확실치 않네요...) 등을 읽어주셔도 도움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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