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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장담그기 체험~

| 조회수 : 1,071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4-13 19:37:05
하이~^^

어젠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어릴적 어깨너머로 보았던 장담그기를 제대로 배워보고자 해서죠.


된장은 뭐니뭐니해도 메주를 잘 띄워야 하구요, 아파트에선 잘 안띄워진다고 하시네요.

온도는 35~40도를 유지해야 하므로 메주 띄우는 방을 따로 써야한답니다.

요즘엔 시골에서 메주를 아예 띄워서 파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장은 가을 10월말~11월쯤에 콩을 삶아 메주를 쑤어 35도 이상에서

20일정도 말려서 20일정도 띄운다고 합니다.

지역마다 날씨마다 다르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물 50L에 소금3kg 정도를 섞어서 장물을 만들고, 요기에 깨끗하게 씻은 메주를 넣고

고추, 숯, 대추도 넣어줍니다.

메주와 소금물의 비율은 메주가 잠길정도면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30일정도 지나면 메주는 건져내서 손으로 곱게 으깨어

소금(메주1.5kg:소금100g)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아주시면 됩니다.

이때 메주 하나정도를 간장장속에 남겨서 한달전도 더 두면 장맛도 더 좋아진다네요.

된장을 항아리에 다 담고 소금을 위에 조금 뿌려줍니다.

위에 소금 뿌리는건 6개월동안 장맛이 변하지 말라고 그러는가 봐요.

이렇게 6개월이 지나야 숙성이 돼서 맛이 좋답니다.

그리고 간장은 끓여서 식힌후에 다시 장독에 담아두시면 됩니다.


막상 보고 체험해보니 할수 있을거 같아요,

이젠 장을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마지막 사진은 직접 만드신 호박설기랍니다.
사과말린거, 호박말린거, 설탕, 강남콩을 섞어 쪄낸거라네요.
너무 맛있어서 서로 마니 먹으려고 아줌마들이 난리났었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teake
    '06.4.13 9:19 PM

    저도 장담그는게 정말 배우고싶은 것중 하나인데,, 너무 좋은경험 하시고 오셨네요 ?
    저도 데리고 같이 가셨음 정말 좋았을것을 아쉽습니다, ^^;

  • 2. 이현주
    '06.4.13 9:26 PM

    그러게요~^^
    근데 여긴 원주인데요~^^
    아주 값진 체험이었답니다.

  • 3. steake
    '06.4.13 9:28 PM

    앵? 여긴 횡성이에요, 정말 반가와요,, ㅎㅎ

  • 4. 강물처럼
    '06.4.13 11:09 PM

    좋은 체험 하셨네요..저도 언능 배워서 집에서 담아 먹고 싶은데..
    환경이 허락하지 않네요..

    그래도 기회있음 미리 배워 놓을라구요..
    어렷을적 엄마가 하는거 봐서 대충은 아는데..

    직접 안담아 보니 못하겠네요...ㅎㅎ

  • 5. 이현주
    '06.4.14 3:18 PM

    steake님~
    제가 장담그기 체험 갔던곳이 횡성군 우천면 구운리였는데요?ㅎㅎㅎ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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