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메이플스토리

| 조회수 : 819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01-18 19:13:16
어제 이웃에 놀러갔다가 우리집 아이(예비초등1)와 그집 아들이 초등4학년, 2학년인데
메이플스토리 때문에 툭하면 혼나고 이런저런 이유로 몸싸움하고 울고 난리를 치다가 왔네요.

도대체 메이플스토리는 몇권까지 나오려는 걸까요?
요즈음 아이들 만화책.. 왠만한건 다 10권을 넘어가는데다
만화책 가격이 보통 1권에 8-9천원씩 하니 사주다가도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사는책과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책.. 을 아이하고 정했는데
WHY시리즈와 마법천자문등 몇가지는 사주었고 새로 나오면 또 사주기로 하고
메이플스토리는 딱 한권만 사고 나머지는 빌려보는데 동의를 했어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메이플스토리는 여러번 빌려다 보고 기한되서 반납하고 꽤 여러번 읽었습니다.
메이플스토리가 집에 없어 성에 차지 않는지 놀러간 집에 메이플스토리만 있으면 푹빠져 있습니다.

우리가 갔을때만해도 인사만 하고 컴퓨터 게임만 하던 형제 둘이서 우리아이가
메이플스토리를 열심히 보니까 유독 메이플스토리만 못보게 하고 손도 못대게하며
아이를 약올려서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 집 엄마가 동생이니까 보게 해주라고 타일러도 막무가내고
두 형제가 경제에게 하는 행동을 보면서 저래서 하나가 서럽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메이플스토리 때문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경제는 어떻게는 메이플스토리를 보려는 마음 때문인지 몰래 구석진 곳에 가서
형아들에게 안보이게 혼자 책을 끌어앉고 조용하게 있다가
금새 들켜서 공격 당하고 뺏기고.. 울고..
조금만 보게해 달라고 사정하고.. 에휴~~~
우리아이가 특별히 잘못하는 것도 없는데 메이플스토리는 자기책이니 건드리지말라고
으름짱을 놓으며 아이를 호령하고 책을 보려한다는 이유로 자기마음대로 하면서
경제를 꼼짝못하게 하는 상황이 좀 그랬어요.

저도 경제에게 이제 초등학교 가면 형아들 많이 만날텐데 형아들이 싫어하는거 안하는게 좋으니
형들이 자기책 보는거 싫다고 하니까 보지말고..다른거 하면서 놀으라고 경제를 설득해도
효과가 없고..  사내아이 셋이서 몸싸움을 하며 티격태격 소란스러운 바람에
오랜만에 놀러갔다가 정신없이 와버렸네요.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어제 일 때문에 메이플스토리를 도서관에서
  다시 빌려다 준다고 약속했는데,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것도 한계가 있네요.

  메이플스토리... 이젠 시들해져서 안보시는분..
  처분하고 싶으신분 혹시 없으세요?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작년에 제일 많이 팔린 책이 전부문을 통틀어서
  메이플스토리와 마법천자문 이라는 것에 마음이 갑갑해지더라구요.

  제 생각이 잘못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요즈음 아이들 만화책...
  권수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걸까요?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6 발산역 근처 마곡쪽 피부과 추천좀 부탁드려요 assaa 2026.03.28 24 0
    35295 범인은 대표님 2 나거티브 2026.03.27 591 0
    35294 건강 생각하면 한번씩 읽고가세요 김현주 2026.03.24 262 0
    35293 음식에서 나왔어요 플라워 2026.03.20 366 0
    35292 유독 한국인들만 좋아죽는것.. 김현주 2026.03.18 1,613 0
    35291 무속인도 세금내나요? 2 아짐놀이중~ 2026.03.02 937 0
    35290 줌인줌아웃에 사진 몇장까지 올릴 수 있나요 ilovedkh 2026.02.19 504 0
    35289 배부분이 누런 굴비? 2 시냇물 2026.02.12 1,071 0
    35288 이게 뭘까요? 1 7000 2026.01.04 2,338 0
    35287 이 신발 어디브랜드인가요? 1 제주도날씨 2025.12.16 3,936 0
    35286 독서 문화 기획 뉴스 2 눈팅코팅Kahuna 2025.12.10 1,380 0
    35285 오래된 단독주택 공사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요? 2 너무너무 2025.11.19 2,241 0
    35284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1 매운 꿀 2025.10.17 2,347 0
    35283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17 바이올렛 2025.10.02 6,267 0
    35282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8 사랑34 2025.09.26 3,641 0
    35281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1,926 0
    35280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3,081 0
    35279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2,038 0
    35278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2 뮤덕 2025.08.25 2,017 0
    3527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2,712 0
    35276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2,268 0
    3527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3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3,654 0
    3527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6,184 0
    3527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2 아호맘 2025.06.25 4,156 0
    3527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2,621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