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세상살며 가슴이 턱 막힐때~~~

| 조회수 : 3,087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01-15 13:42:02
원래 제 성격이 수더분하질 않아
많은 친구를 갖고는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내게의 친구는
음성만 들어도 아..해도
뭔말을 하는 지 알 수가 있을 정도로
모두를 꿰차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몇몇 친구는 있지요.^^

한동안 연락이 뜸해 전화를
넣어 봐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핸펀이 울리는 데
가장 친한 친구의 이름이 뜨네요^^

아..이건 텔레파시다 하고
너무 반가운 마음에 그러쟎아도
전화를 하려 했다며 톤을 높히고 있는 데..
친구가 울먹이며 남편이 곧 세상을
뜰 것 같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워낙 건강이 안 좋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갑작스런 소식을 접하고 보니
순간 가슴이 턱 막히면서....
어떤 말을 해얄 지..그냥 울며 하는
얘기를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겨우 할 수 있는 얘기는
예상했던 일이니 마음을 단단히
먹으라는..내가 가겠다 하니...
한사코 오지 말라며~~~
소식을 접한 내내 한숨만이
폭폭 내 쉬어 집니다^^

이제 내 나이가
이런 소식을 접해 가는 시기가
되었나 보다 하는 생각과 함께
어찌...무엇으로...뭘 위로를 해얄 지
아무 생각도 나질 않으며 자꾸 자꾸
나도 모르게 한숨만 내 쉬어 지네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밤과꿈
    '06.1.15 2:29 PM

    저런........
    그런 소식 들을 때가 가장 난감하고 무슨 말을 어덯게 해야 좋을지 몰라 한 동안 멍~한 상태가 되죠..
    저도 방금 제 친구를 문안하고 돌아왔습니다.
    20년간이나 병마와 싸우느라 온갖 고생이 이만저만 아닌데
    이젠 의사가 치료는 커녕 검사도 안하는 상태로 누워만있네요.....
    벌써 며칠째인지.........
    그냥 가슴만 답답해옵니다.
    그래도 어쩌나요 간병하는 가족들에게 식사 대접이라도 해드려야죠.
    후우~~~~~~~
    곁에 계신 분들이 다 힘들겠지만 당사자는 어떻겠습니까?
    내가 그 자리에 누워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지요?
    그래서 한 번이라도 더 찾아보렵니다~~~
    힘내셔요!!!

  • 2. 라니
    '06.1.16 12:40 AM

    그렇군요,저도 친구 먼저 보내고 밤새 잠 못들고 혼자 맥주를 마시던 일이
    있었어요. 제 친구는 위 암 말기였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0 이게 뭘까요? 1 7000 2026.01.04 1,008 0
35289 이 신발 어디브랜드인가요? 1 제주도날씨 2025.12.16 2,065 0
35288 독서 문화 기획 뉴스 2 눈팅코팅Kahuna 2025.12.10 803 0
35287 오래된 단독주택 공사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요? 1 너무너무 2025.11.19 1,454 0
35286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1 매운 꿀 2025.10.17 1,647 0
35285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14 바이올렛 2025.10.02 4,493 0
35284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6 사랑34 2025.09.26 2,681 0
35283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1,513 0
35282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2,430 0
35281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1,610 0
35280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1 뮤덕 2025.08.25 1,496 0
35279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2,332 0
35278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1,956 0
35277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3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3,061 0
35276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5,436 0
35275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3,561 0
35274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2,184 0
35273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12,165 4
35272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2 르네상스7 2025.05.09 4,379 0
35271 떡 제조기 2 이정희 2025.05.06 3,068 0
35270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3,423 0
35269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6,140 0
35268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3,558 0
35267 123 2 마음결 2025.03.18 2,254 0
35266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2,35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