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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연예인이 왜 친구가 없는지 알만합니다

| 조회수 : 2,675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5-08-16 14:47:48
주일날 아침 기상과 함께 동물 먹이주기
전날 저녁 손님 못다한 설겆이중 불판딱기 완료
아낸 아픈 몸이지만 하니님 아들 아침 준비
난 불판 끝내고 시장 갔다오기 닭은 한마리 앉혀 놨지만
들렁 성의없이 상위에 달랑 닭한마리 올려놓기도 그렇고
시장가서 칼지.이면수.호박.두부.사가지고 집에 돌아왔음

우와 벌써 꼭두새벽에 일어났는데도 9시가 넘었네
대충 비누칠하고 물 한바가지 확 끼얻고 대충 딱고
안봐도 비디오 이쪽 저쪽 눈길 안가는데는 분명 비누가 그대로 있을것이
뻔함
그래도 안씻는것 보다는 낫것지

우와 살았다 하니님이 일찍 서둘렀는지 벌써 도착하셨다
난 교회 유치부 예배드리러 갑니다
근데 이넘에 꼬마시키들 땜에 남사스러워서
절 보고 첨에는 부장님 부장님 하더니

이젠 부장 부장 하면서 선생님이 설교중에 아멘해야하는디
부장 부장 합니다
부모들이 버릇없이 굴면 패라곤 했지만 정말 패도 괜찮을지
그냥 인사치레 한것인지 분간이 안가서리....................

마치고 아내 데리러 부리나케 집에오니 10시 하고도 40분이다
오후 교사 평가회는 당분간 교사들 끼리만 하라고 부탁하고

11시 대예배에 참석 끝나니 12시가 넘었다 다시 요롱아 울려라
하면서 헐레벌떡하고 집에 왔더니

하니님은 창이 있는 넓은 방에 혼자 계시고 아가들을 셋이서
아직도 꿈나라

나같음 그리 보고싶어 달려왔음 머리 맡에 앉아 자는 모습이라도
지켜 보련만

하니님 애들 뚜드려 깨우셔요 우리 함께 밥먹게요
하니님 아들은요 키도 크고 얼굴도 젤로 핸슴이라카나 예전에 우리
어머님들은 개핧은 죽사바리 같이 밀끔하다고 했는데

다함께 밥먹고 또 바쁘다
하니님 아들과 잘생긴 친구들과 참 세상 불공평합니다
다들 생기기도 잘생기고 또 공부하면 둘째가라면 서럽다네요
서울대생.그리고 모모 서울 사대문안에 있는 대학만 다니는 수제들
끼리 끼리 모인다고 공부잘하는 친구들은 다들 그렇게 모이고

인간성 좋은 사람들은 끼리 끼리 82cook에 모이고
귀대는 8시인데 점심먹고 지네들 끼리 간다며 다들 챙기고 나섰습니다

자석들 그래도 엄마 맘들은 다 알면서.............
친구들이 아들보고 야 엄마 한번 않아드려
하니님 말씀과 행동을 주목하셔요 저도 그런모습 첨 봐여

괜찮은데, 괜찮은데, 하더니 아들이 팔을 벌리니
그냥 곳곳한 자세로 아들쪽으로 넘어지는 모습이
아들이 안 안아줬음 어떻게 할번 했지요, 정말 대책 안쓰는 모습입니다.

전 아들 없기를 정말 잘한것 같았습니다.
아내가 나보다 아들을 그토록 사랑한다면 질투에 부글 부글

아가들 사우나 데려다 주고 오면서 닭한마리 케일 두개 사가지고
왔습니다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쪼개야 하거든요

잠곡리에 와있는 마마님네 식구들 뵈로 가야하거든요
오늘 저녁 구리 시장만 안가면 아내가 아파도 제가, 아내가 코치 하는데로
저녁상을 근사하게 봐 드릴수가 있는데,

낼 장사할 오징어가 똑하고 떨어졌습니다 .
몇일전에 아내 드러 미리 갔다 오자고 오자고 했는데도, 평일은 일마치고
가려면 10시에 출발해서 담날 1-2시에나 들어오기 땜에 너무 힘들어
주일날 오전 예배 마치고 갔다 오거든요, 근데 오늘은 아무래도 늦게
갔다 와야할것 같습니다.

하니님과 함께 잠곡리 현식이네 도착하니, 계곡에서 마침 철수하여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가지고가 케익 대충 닭과 함께 잘라 먹고 ........................
옥수수 따러 가더니 왜 안오는거야 빨랑 시장 가야하는디,
그냥 가지 그러냐구요, 아니요 하니님을 모시고 가야 하거든요

하니님 광릉네 내려드리고, 구리까지 어찌나 서울로 돌아가는 사람이 많은지
구리 시장가니 벌써 9시가 훨 넘었습니다

부랴 부랴 오징어 구입해서 돌아오니, 벌써 11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몸이 천근 만근이지만 그래도 싣고온 오징어 다 챙겨넣고,

또 대충 비누칠하고 대충딱고 들어누우니 하루일 끝입니다
이러니 연예인 스케줄 아닙니까 가끔 그러겠지 뭐 하겠지만

아니요 그의가 매일 이렇게 바쁘게 삶니다
그러니 연예인이 친구가 있겠습니까

그래도 그날 하니님이 오셔서 밥차리고 설겆이 하고 두루 두루 해주시고
또 돈까지 뭉테기로 주시고 뭉테기 아니고 푼돈이라구요 아이고
시골 사람에겐 정말 큰돈입니다 아내랑 실겡이를 해 쌓더니 결국은 아내가
담에 와서 또 돈주면 그때는 못오게 할거다 라고 말하고 결산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위
    '05.8.16 9:50 PM

    ..날도 더운데 힘드시겠어요.거리가 너무 멀어서 아무런 도움도 안되어 안타까움만 더합니다.너무나 바쁜 연예인,,두분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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