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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만들어온 작품(ㅋㅋ) 어떻게 하셨어요?

| 조회수 : 1,187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5-07-13 16:47:33

4살부터 어린이집 다니면서 만들어갖고 온거 박스에다 잘~ 모셔뒀는데요...
지금 6살인데 둘째두 같이 유치원 다니면서 한주에 한개씩은 만들어갖구 오는데...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나름 작품인데 미안스럽기도 하지만...
너무 많아요... 처치 곤란이예요...
또 그것만 있나요.. 유치원에서 가베하고 나서 가져오는거... 영어수업 끝나고 가져오는 테잎이며 책이며.. 학습지 푼거 같은 종이하며... 휴~ 다 어떻게 하시나요?
걍 버려두 될라나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가쿵!!
    '05.7.13 4:59 PM

    전 작품으로 만들어온건 모아두는데요.
    우리아이 유치원은 학습지를 안하거든요.
    근데 제가 아이 국어나라 같은 학습지는 모아두었다가 좀 버리고..그래요.
    가만보니 한두달 된건 아이도 안보더라구요.
    영어테잎은 집에서 틀어줘도 되지 않을까요..

  • 2. 섭지코지
    '05.7.13 5:08 PM

    전에 누가 알려주신 방법인데요.
    디카로 사진 찍고 버립니다.
    애가 둘이다보니 작품이든, 그림이든, 아무튼 한달에도 몇건씩, 일년이 지나니 나름대로 부서지고, 망가지고 그러더군요. 첨엔 버리기 아까워 박스에 모아두고 보관했었는데시간이 지날 수록 이건 아니다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일정기간 지나면 과감히 버리구요. 버리기전에 디카로 사진 찍어 컴이나 cd로 보관합니다.

  • 3. 키세스
    '05.7.13 5:11 PM

    6살까지는 어떻게 보관하고 있었는데요.
    미술학원 보내니까 하루에 한 작품씩 ㅋㅋ 가져와서 정말 감당이 안 되더라구요.
    한동은 집에 뒀다 애가 잊어버렸다 싶으면 몰래 버려요.
    몇달씩 관심 없어하는 것같아 종이꽃 한번 무심코 버렸다가 '엄마는 내가 접은 꽃이 싫어?' 이러면서 쓰레기봉지에서 구겨진 꽃 집어와 우울해하는 아이 달래며 너무 미안했거든요.
    검은 봉지를 애용합니다. ^^
    특히 아끼는 몇개는 잘 보관해 두고요.

  • 4. 비올레뜨
    '05.7.13 5:09 PM

    책이나 테잎은 좀 놔두구요... 가끔 변덕나면 찾아 듣고 보기도 하더군요.
    상장이나 그림은 커다란 클리어화일에 꽂아놓구요...
    만들기 한 건 디카로 찍어놓구 좀 뒀다가 슬쩍슬쩍(?) 처분하구요... ^^
    첨엔 저두 커다란 상자에 죄다 모아뒀는데 것두 짐스러워지더라구요.

  • 5. 영선맘
    '05.7.13 7:50 PM

    저도요, 한동안은 정말 정말 긴 한동안이죠.. 먼지가 폴폴 앉을 때까지도 그냥 놨둡니다. 그리고, 작품 만들어 오면 디카로 꼭 찍어서 기록 남기고 싸이에 올리고요.

    그러다 그러다 슬쩍 슬쩍 안볼때 처치합니다. 아이는 왜 색종이에 자기 이름 써놓은 것도 버리면 난리 나잖아요. 예전에 제가 하도 거실을 어질러 놨길래 자기 이름 써놓고 낙서 해놓은 걸 재활용풍 버리는 곳에 얹어놨더니 "엄마, 왜 서영선 버렸어~ 왜 버렸어~ "하면서 한참을 서럽게 울더랬습니다. 아.. 이러면 안되겠구나.. 작은 끄적거림이라두 안 볼때 버려야 겠다.. 생각했어요.

    낱장 그림 중 정말 버리기 아까운 것들은, 큰 박스 하나 마련해서 보관해 줄까도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 6. 깜니
    '05.7.14 12:00 AM

    서영선 너무 귀엽다..푸후후후

  • 7. 파란마음
    '05.7.14 9:28 AM

    ....집에 전시해 놓다가...
    감당이 안되고 굴러 다니면...버렸는데...너무 미안해 지는군요...히잉...

    나두 디카 살까부다...근데,돈이 없다...ㅠ.ㅠ^

  • 8. 카푸치노
    '05.7.14 11:11 AM

    저도 한달 정도는 집에 굴러다니게 뒀다가, 아이 몰래 버립니다..
    잘 그렸다 싶은 그림이나 작품은 사진 찍어두고요..
    울 아이도 절대 못버리게 하는 아이라서요..
    바로는 못버리고, 서서히 안보이게 숨겼다가 버립니다..

  • 9. 현범맘
    '05.7.14 4:39 PM

    전 일요일에 아이 낮잠잘때 아이방 청소하면서 몰래 버려요.
    유치원에서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들, 지저분하다고 제가 휴지통에 버리면 따라와서 자기가 도로 꺼내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찾는 것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마트에서 종이박스 사다가 거기에 담아놨어요. 청소하면서 그 박스도 자꾸 거슬리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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