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비행기표 문제.. 정말 고민입니다.

| 조회수 : 1,214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5-06-02 13:50:47
제 남동생이 며칠전에 한국에 갔습니다.
비행기표를 예약할때는 방학내내 집에서 좀 쉬다 오고 싶다고 두달 예정으로 표를 끊었어요.
미국에 흔했던 가장 싼 표를 740달러 주고 샀는데.
여행을 가기 2주일전쯤 남동생이 일하고 있는 학교 실험실에서 대타를 뛰어주겠다던 다른 학생이 다른 일이 생겨서 대신 일을 못해준다고 해서 한국집에 못 나갈 상황이 되었어요.
남동생이 학교 실험실일을 놓치면 절대로 안된다고 한국에 못가겠다고 하는데..
저는 다른 해에 한국에 다녀올때 비행기표 바꾸는게 패널티는 있었어도 그렇게 힘들지 않았던 경험이 있어서 남동생을 설득시켜서 보냈거든요. 4년만에 한국에 나가는 거라 애가 정말 오랜동안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던 일이었으니까요.

근데.. 여행2주일전부터 비행기표를 알아봐도 여행 당사자가 아직 여행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선 원하는 날에 표는 있으나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여행 시작하고 전화를 하라더니..
여행 시작하고 전화를 하니 미국의 항공사에서는 무조건 여행사에서 바꿔줘야 하는거라고 하고, 여행사에서는 자기네는 절대로 그렇게 할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무조건 한국내의 대행사가 책임이라고 하고, 한국의 대행사에서는 항공사밖에는 못 한다고.. 이런식으로 지금까지에 이르렀습니다.
인젠 남동생이 돌아와야 할 시간이 일주일정도 남았는데 표가 없다네요.
표만 없는게 아니라 그 있는 표도 바꿔주는게 아니라 편도로 사랍니다. 천달러가 넘는 돈을 내고.

이런 경우도 있네요.
지금 남편이 항공사직원과 두시간이 넘게 통화중인데..
이게 말이 됩니까?
결국엔 천달러짜리 편도 끊고 원하던  날짜도 아니고 미리 앞당겨서 한국을 떠나게 생겼습니다.

비행기표 싼거 끊지 마세요.
돈 쪼금 더 주고 여행일정 변경 가능한걸로 사세요.

지금 속이 탑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맹순이
    '05.6.2 1:57 PM

    저도 비행기표 홀세일 하는데서 샀다가 일정이 바뀌어서 그냥 버린적 있습니다.
    환불도 안되고 교환도 안되고...싼게 비지떡 맞아요

    살때는 좋았지만 그 끝은 돈 버리고 맘 상하고...

  • 2. namu
    '05.6.2 2:01 PM

    저도 지금 예약가능한 표가 두장인데..그거 쓰는게 새로사는거보담 더 비싸다는~~~

  • 3. 하눌님
    '05.6.2 3:14 PM

    저도 지금 예약 해야하는데 세일표는 거의 반값이라 고민중입니다
    주변 돌아보지않고 원래 계획했던대로 밀어부칠 자신있는지 계속 저 한테물어보고 있습니다

  • 4. champlain
    '05.6.2 4:45 PM

    정말 그런 경우가 다 있군요.
    에구,,손해 보시지 않고 잘 해결이 되셔야 할텐데..

  • 5. 프리치로
    '05.6.2 6:39 PM

    앵..그렇군요.
    일정이 변하지만 않는다면 싼표가 참 좋은데...

  • 6. 아들쌍둥맘
    '05.6.3 5:25 AM

    저희는 살때 제가격 다주고 사면서 오는 날짜를 정할수 없다고 한국가면 개학전에는 들어올수 있다고 해서 샀는데 그게 안되는거였어요
    애는 학교가야한다고 온다고 난리죠 결국 개학하고 2주후에 왔어요
    그래서 돌아올 날짜를 확실히 정하고 티켓을 사야겠다고 다짐했어요

  • 7. 진달
    '05.6.3 2:23 PM

    비슷한 경우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중국여행을 갈 때 왕복 20만원도 안 되는 비행기표를 확정일자로 샀었거든요. 그런데, 중국서 놀다보니 아무래도 빨리 가기는 싫고 돌아가려는 날짜를 미루려다가 못 미룬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편도를 끊어서 되돌아온 적이 있답니다. 돈을 좀 더 주더라도 날짜를 바꿀 수 있는 티켓을 사는 게 좋죠. -_-;;

  • 8. 미스마플
    '05.6.3 2:42 PM

    국제전화 왕창하고, 미국내에서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다가 드디어 표 바꿨습니다.
    패널티 왕창 물었어도 기분 참 좋습니다.
    오늘 밤엔 잠이 잘 올거 같어요. ^^
    사실.. 벌써 늦은 밤이긴 하네요. 한시에 가까우니.
    밤참으로 김밥을 먹은지 한시간 안 되어서 못 자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1 배부분이 누런 굴비? 시냇물 2026.02.12 48 0
35290 이게 뭘까요? 1 7000 2026.01.04 1,679 0
35289 이 신발 어디브랜드인가요? 1 제주도날씨 2025.12.16 2,722 0
35288 독서 문화 기획 뉴스 2 눈팅코팅Kahuna 2025.12.10 981 0
35287 오래된 단독주택 공사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요? 2 너무너무 2025.11.19 1,719 0
35286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1 매운 꿀 2025.10.17 1,860 0
35285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15 바이올렛 2025.10.02 5,093 0
35284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7 사랑34 2025.09.26 3,009 0
35283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1,646 0
35282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2,643 0
35281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1,728 0
35280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1 뮤덕 2025.08.25 1,656 0
35279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2,441 0
35278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2,045 0
35277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3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3,255 0
35276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5,677 0
35275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2 아호맘 2025.06.25 3,724 0
35274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2,306 0
35273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12,455 4
35272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2 르네상스7 2025.05.09 4,566 0
35271 떡 제조기 2 이정희 2025.05.06 3,232 0
35270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3,580 0
35269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6,418 0
35268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3,680 0
35267 123 2 마음결 2025.03.18 2,32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