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인과는 스포츠클럽 동창이지요.
스쳐지나며 인사하는 사이로 이태 쯤 보내던 중 여행제안을 받았어요.
마침 나도 여행을 계획하던 차라 쉬이 응했고
준비 중 그 여인의 친구가 병사하는 일이 발생 나 혼자 해외여행을 하게됐죠.
함께가 깨지긴 했지만 내게 유익하고 즐거웠어요.
그리고나서 5개월 후 그 여인으로 부터 부부여행을 제안 받았죠.
남편들끼리 동일 업계에 있어 얼굴은 아는 사이였고
가보자고 했죠...잘 다녀왔어요. 서로 호감을 가지고.
다시 6개월이 지났죠. 예전이랑 비슷하게 마주치면 인사하고 지내며..
그 여인이 부부성경공부 모임을 만든다며 합류를 제안했죠.
남편에게 좋은 기회다싶어 그러마고 했고
주1회 였구요.. 7회쯤 11명의 인원으로 그 여인의 집에서 모임이 진행되었어요.
즐겁고 기다려지는 날이었죠.
한데
4회 쯤 부터
이 여인이 슬슬 나를 따 시키는 듯...공격하는 듯 하는 분위기가 느껴지더니
본격적 딴지가 타인도 감지수준으로 발전하더라구요.
나름대로 참기도 하고 대화 중 넌지시 내가 알고 있슴을 표현도 했죠.
점점 더 심해지네요. 가속이 붙은 내리막길처럼...
와~~
언짠코...이 나이에 생경한 이런 불쾌함이라니...
어쩌나...고민중 구룹내의 다른 한 여인과 나누었죠.
대화와 알고 있는 여러 상식을 종합해보니
문제의 여인과 나는 상충하기 쉬운 성격과 교류방식을 가지고 있더군요.
휴~
아는게 병이네요 이럴땐...
근본적이고 개선이 쉽지 않은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 피하고 싶었어요.
즐거운 곳 가기도 모자라는 시간인데...
요즘 사조를 쫒아 simplelife로 가면 당근 "끊음"인데
나머지 멤버에대한 예의도 있고
남편에게 다가온 좋은 기회...에서 걸리고
그닥 중요한 판단 포인트는 아니지만 두 남편이 같은 업계에 있다는 것도 그렇고...
낼이 모임날인데
내 맘만 같으면 낼 부터 안가고픈테
어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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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 |
조회수 : 1,375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5-12 08: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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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nasta
'05.5.12 10:10 AM적당한 핑게를 대고 모암에서 빠지는게 좋지 않을까요? 자꾸 계속 부딪치면서 관계가 개선되기 보다는 더 악화될 위험도 있고, 다른사람들도 불편해 할 것 같아요.
2. toto
'05.5.12 12:43 PM일단
제 맘이 편치 않으면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 모임에서 빠지겠어요.
다른 분도 알고 계신다니 자연스럽게 이해해 주시겠네요.3. soon
'05.5.12 12:57 PM저라면 다른 핑계를 대고 한두번 모임횟수을 줄여 나가다가
견딜만하면 다니고, 그렇지 않으면 안다니겠네요.
그거 모르세요. 동일업을 하는사람만나면 서로 더 불편할수있다는거.
물론 대학동창이나 그런거면 모를까 사회에서 자신(배우자)과 동일업을 지속적으로 만나면
쫌 꺼려지는게 있어요.전 그런것 같아요.....4. 백김치
'05.5.12 11:21 PManasta님....그래요 다른 이들도 신경 쓰이겠죠?
toto님 모두 안타까와하죠...좋은 모임으로 만들어 가고파했는데...
soon님...개인사업이 아니라 그 점 저평가 했던 것 같아요.
사소하고도 생산적이지도 못한 일에 매달릴 때 정말 초라해지는 것 같아요.
좋은 의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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