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6살 아이 글씨 쓰기 어떻게 시키나요?

| 조회수 : 1,730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03-21 15:19:22
큰 애가 어느덧 여섯살, 후년엔 저도 학부형이 된다하니, 믿겨지지가 않네요.
얘가 2년동안 어린이집 다니고, 올해는 유치원에 들어갔는데 아직 글씨는 읽기만 하고
쓰는 것은 제 이름도 잘 못한답니다.
책은 무지 좋아하고, 많이 읽은 편이지만 쓰는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성향이라
지금 까지는 강요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희언니가 조카를 일곱살되서 시키려고 했더니 맘이 급했었다면서
여섯살부터는 시작해야 좋다고 하는군요.

어떤 방법으로 글씨쓰기 시작을  해야 좋을지 경험담좀 들려주세요.
서점에서 파는 학습지 같은것도 괜찮을까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들이
    '05.3.21 11:01 PM

    아직 멀었어요
    2년씩이나 !!! 남았는걸요

    여유가지고 하시고
    만약 글씨 쓰기 시키실거면 연필 잡는법에 좀 신경을
    써주시는건 어떨런지요

    잡는법이 한번 굳어지면 고치기 어렵고
    이것땜에 글씨체가 많이 좌우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글씨보다 그림그리기나 선긋기를 통해 손아귀힘(?)을 길러주시고
    벽에 큰 전지 같은거 붙여서 쓰게 해보세요

    일단 시작은 재미있고 신나게!!!!

  • 2. j-mom
    '05.3.22 8:03 AM

    저희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 원장수녀님 말씀하시길 모든 활동에 적정시기가 있대요.
    마리아 몬테소리여가사 말씀하신.....
    쓰기는 "만 4세반부터" 라니까 우리나라 나이론 6세 이후죠.
    쓰기는 정말 아이들한텐 힘든일이래요.
    학교가서도 계속 노력해야 하구요.
    울 딸은 지금 7살이긴 한테 12월생이라 6살이나 비슷하죠..근데 작년초만해도
    읽기도 잘 하지 못했어요.
    근데 유치원다니며 혼자서 자꾸 익히더니 작년 겨울 들어서곤 혼자 책을 줄줄 읽더군요.
    학습지나 방문수업 전혀 안하고 또 저두 갠적으로 바빠 가르쳐준거 별로 없답니다.
    그러면서 글자에 관심을 갖더니 자꾸 물어봅니다.
    물어볼때마나 직접 써주진 않고 말로 알려줬더니 지금은 제법 편지도 쓰더군요.
    아이들마나 관심을 가지는 시기가 다르니까 넘 조급해마시고 기다리시면 신호(?)를 줄꺼예요.
    아이들이 신호를 줬을때 살짝 자극해주면 훨씬 재미있게 능율적으로 한글을 꺠치지 않을까 싶어요.
    앞으로 엄청난 기간동안 줄곧 공부란걸 해야 하는데 벌써 하기싫어 지치면 곤란하잖아요....
    또 걱정하실게 없는게 애들이 한번 관심가지고 시작하면 금새 잘 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를 믿고 기다리시는게 어떠실지...........
    (참고로 울딸 아직도 학습지,방문수업 전혀 안한답니다.태어나서 지금껏......)

  • 3. 모난별고양이
    '05.3.22 10:12 AM

    위분들 말씀이 맞아요. 일단 손아귀에 뭔가 넣고 긁적거리는 연습이 되어야 글씨나 그림에 흥미를 느끼니까요..... 흰 종이에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이나 사물 등을 놓고 따라하는것부터 (아이들 이거 무지 좋아합니다. 특히 종이가 크면 클 수록...난리나죠.....) 해 보다 보면 자기가 좋아하는 글자나 좋아하는 것들의 이름부터 따라 써 보고 싶어하드라구요.( 아, 이건 제가 예전 아이들 이미지 상상력 수업 할 때 썼던 방법ㅇㅂ니다..^^) 사실 글을 읽을 줄 안다면 이미 아이 머리속에 글자가 다 들어 있는 거니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신나게 놀 수 있도록 해 주세요. 6세....저 혼자도 아주 신나는 시기입니다.

  • 4. 윤정맘
    '05.3.22 6:06 PM

    신나게 놀게 하세요. 끄적대다보면 근육이 발달됩니다. 큰 그림부터 시작해서 나중에야 글씨를 쓰게 되죠. 자모음 필순은 처음부터 봐 주셔야 나중에 글씨도 바르고 오래 써도 힘이 덜 들지요. 제가 학원을 하거든요. 유치부 지도에서는 하루에 일정부분 쓰도록 지도는 합니다만 관심을 갖는 시기를놓치지 마시고 너무 무리한 시도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울 아들 자기 혼자 보기만 하다 이제야 쓰기(그리기수준) 시작했습니다. 이제 7세입니다. 서두르지 마십시오.

  • 5. vero
    '05.3.24 2:13 AM

    저도 윗분들말에 동감.
    저희 이모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40년 경력) 몇년전에 명퇴하셨는데요,
    저희 아이가(42개월)-놀이방 다니면 연필잡고 쓰게 하잖아요-연필잡고 있는것 보면 못마땅해 하시더라고요. 아이가 아직 손에 힘도 없는데 연필부터 잡게 한다고.
    쓰는것은 시기가 있데요. 어느정도 손에 힘이 생긴후로(보통 7세 이후), 순서는 먼저 크레파스로(물론 잡는 방법은 다르지만) 쓰기 하고 그 뒤에는 색연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필순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저한테 강조하시는말. 읽는것만 하면 쓰는 것은 언제든 할 수 있으니 눈으로 읽는것은 가르쳐도 쓰는것은 절대 일직 가르치지 말라고. 괜히 아이들 연필 이상하게 잡게되서 필체(그런데 이게 나빠지면 글씨 모양뿐 아니라 손모양도 망가진데요)만 망가진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1 배부분이 누런 굴비? 시냇물 2026.02.12 84 0
35290 이게 뭘까요? 1 7000 2026.01.04 1,701 0
35289 이 신발 어디브랜드인가요? 1 제주도날씨 2025.12.16 2,750 0
35288 독서 문화 기획 뉴스 2 눈팅코팅Kahuna 2025.12.10 990 0
35287 오래된 단독주택 공사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요? 2 너무너무 2025.11.19 1,729 0
35286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1 매운 꿀 2025.10.17 1,870 0
35285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15 바이올렛 2025.10.02 5,120 0
35284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7 사랑34 2025.09.26 3,029 0
35283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1,650 0
35282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2,655 0
35281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1,733 0
35280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1 뮤덕 2025.08.25 1,662 0
35279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2,445 0
35278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2,047 0
35277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3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3,265 0
35276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5,687 0
35275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2 아호맘 2025.06.25 3,732 0
35274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2,314 0
35273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12,470 4
35272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2 르네상스7 2025.05.09 4,572 0
35271 떡 제조기 2 이정희 2025.05.06 3,240 0
35270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3,587 0
35269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6,431 0
35268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3,684 0
35267 123 2 마음결 2025.03.18 2,33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