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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는 동생이 속독을 배우길 원하는데요.

| 조회수 : 853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2-20 12:50:35
이번에 동생이 재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속독학원을 한 한달이나 두달정도 다니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속독에 관한 책을 한권 읽고)

제 생각은 11월23일이 시험인데... 시간도 부족한데.. 속독이 한두달에 되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그 시간에 수능 공부를 하고 속독학원은 대학들어가서나 시간적여유가 있을때 하는게 어떻냐고 했는데요.

제 동생은 아주 빨라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속도가 늘을테니까

그정도 투자해서 속도가 붙으면 언어영역같은것도 빨리 읽어 셤도 여유있게 볼 수 있고.

속도가 빨라지니 더 많은 양을 공부할 수 있으니 이익이라고 합니다.

속독학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수
    '05.2.20 3:01 PM

    전 별루 도움이 안되리라 생각하는데요..^^
    저희 초등때 속독이라는게 유행해서 다소 배웠고..(그시대엔 유치원도 동네에 하나있을둥 하는 시대라서..)
    그 유행이 돌고돌아..요즘 속독과 글읽기가 유행하죠?(그게 2-3년전부터 붐인데요..요즘 좀 시들아닌가요?)
    저희 아이들도 1년반이나 쉬지않고 보냈는데요...
    장점은 모르겠고 웬지 둘다 눈 엄청 나빠졌네요.(쌤말로는 눈이 더 좋아지죠?..하지만..결과가 그런걸 어째요)

    제 생각으로는 책을 다이제스트식으로 읽을 이유가 없다는거죠.
    책이라는게 행간의 뜻도 파악해가며 읽어야 정독인데...글자수를 빨리 읽어가면 시간의 여유라는 게 나온는지?

    암튼..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속독으로 여유롭게 셤을 칠 정도의 효과는 아니라고 봐요.

    뭐 마음정리차원에서 두달정도 투자하는것도 나쁘지는 않구요.
    너무 큰 기댄ㄴ 하지말고 다니시라고 하고싶어요.

    차라리...신문의 모든면(처음엔 고정적인 면-사화면 사회,경제면 경제면부터 시작무방)을
    두루두루 읽어보는 방법이 시사에도 눈이 뜨이고 사고력도 생기고 글을 읽는 속도가 잡히는것같던데요...

  • 2. 현수
    '05.2.20 3:19 PM

    참 학원비도 좀 비싸고 급수인가 그거도 따기도 하면
    평생의 한번정도 배울 계기인데 수능과는 별개로 도움이 되기는 할것같아요.

    시간에 얽메이지않고 두달 배우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시간에 책도 좀 많이 읽구요....
    (재수하다보면 더 조급함이 생기는데 그럴 필요는 없거든요.할것 다 해보도록 하세요.)

    흑 도움이 안되네요.

  • 3. 키세스
    '05.2.20 4:39 PM

    저희 신랑이 초등학교때 속독 배웠다던데 글 읽는 속도는 저보다 심하게 느립니다.
    전 어릴 때 책벌레여서 다독을 한 관계로 다른 사람들보다 좀 빨리 읽는 편이거든요.
    같이 뭘 읽으면 전 다 읽었는데 신랑은 반정도 읽어서 속도가 안 맞아 같이 뭘 읽는게 서로 부담스럽죠.
    그리고 자신도 속독 배운걸 후회하고 있답니다.
    내용을 좀 흘려읽는 것 같은데 지금 와서 고치려고 해도 힘만 들고 잘 안된다고...
    결국 한번 읽을 거 두번 읽는 결과가 생기더라구요.
    속도가 빨라져서 같은 시간에 공부를 더한다는 건 어불성설일 것 같은데요.
    요즘은 언어영역 시험시간이 그렇게나 짧은가요?
    그래도 그거 배우러 다니는 시간에 책을 읽는게 오히려 나을 것 같네요.
    잘못된 습관 들여놓으면 평생 고생이랍니다.

  • 4. 고구마사랑
    '05.2.23 12:37 AM

    감사합니다.. 글 읽고 안 다니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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