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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

| 조회수 : 1,324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2-16 10:05:51
어제 딸래미가 백설공주를 읽고나서 저랑 나눈 이야기예요.


나: 왕비는 왜 백설공주를 미워했지?

딸: 예뻐서...

나: 도망가는 백설공주는 어떤 기분이었을까?

딸: 슬펐어.

나: (이게 아닌데... 대답이 왜 이렇게 짧은 거야? --;;)

     자~ 지금부터 백설공주가 됐다고  생각하고 인터뷰를 하자. ^^

    백설공주님~ 도망갈 때 어떤 기분이었어요?

딸: 무섭고 배도 고프고 새엄마가 절 죽이려 하는 게 슬펐어요.

    새엄마도 엄마인데 엄마가 죽이려고 해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나:  ^___^  자~ 그럼 난쟁이님께 여쭤보겠습니다.

     난쟁이님, 백설공주를 왜 땅에 묻지 않았어요?

딸: 땅에 묻으면 흙도 묻고 백설공주를 다시 볼 수가 없어서요. 그래서 유리관에 넣어....

    장식품으로 썼어요.

나: 푸핫~


딸 키우기 재미있겠죠? ^^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5.2.16 10:09 AM

    1인 다역을 충분히^^
    근데 난장이 1만 물어보셨네요...ㅋㅋ..난장 7까지 물어보셔도 될것 같은걸요...^^;;

  • 2. 달개비
    '05.2.16 10:51 AM

    엄마랑 딸의 대화.....참 재미있죠?
    ㅎㅎㅎ 둘째도 딸 낳아라 하면 안되나요?
    전 딸을 더 원해요.

  • 3. 백설공주
    '05.2.16 10:51 AM

    ㅋㅋ 깜짝 놀랐어요.
    저 부르는 줄 알고...
    잘 지내시죠?
    전 아들만 둘인데, 예쁜 딸 낳고 싶어요. 너무 부럽네요.

  • 4. 깜찌기 펭
    '05.2.16 10:54 AM

    이쁜 승희..말도 잘하징..ㅎㅎ

  • 5. 강아지똥
    '05.2.16 11:08 AM

    귀여워용~!!
    언제 우리딸은 저렇게 말할 날이 올까요....^^;;

  • 6. 미씨
    '05.2.16 11:09 AM

    저도 키세스님처럼 예쁜 딸래미 낳고 싶어요,,,

  • 7. champlain
    '05.2.16 11:22 AM

    승희가 엄청스레 똑똑하고 말도 잘하는 군요.
    우이구~~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버벅대며 말하는 울 큰 아들이랑 넘 넘 비교되네..^^;;;

  • 8. 푸우
    '05.2.16 12:14 PM

    울 현우가 키세스님이랑 사는 승희를 부러워하겠네요,,ㅎㅎㅎ

  • 9. 선화공주
    '05.2.16 12:23 PM

    하하하...백설공주를 장식품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에 하루가 다 즐거우지네요...^^

  • 10. 뽀로로
    '05.2.16 12:53 PM

    ㅍㅎㅎㅎ 키세스특파원! 복중 태아와 잘 지내시나요?

  • 11. 김민지
    '05.2.16 1:56 PM

    장식품...ㅋㅋㅋ
    넘 똑똑한거 아니예요? 우리 딸은 아무 생각 없다는데..

  • 12. 유석마미
    '05.2.16 2:07 PM

    크흑...님..글 보다가..울 큰아덜넘..생각이..ㅡㅡ;;
    그넘이..퇴근하는 절 보며 장난감을 사달라더군요..
    그래서 돈이 없다고 했더니
    "엄마..사무실 나가서 뭐핸냐구"..ㅡㅡ;;그래서..그넘을 때려잡을뻔 해땁니다..ㅡㅡ;;크흑..

  • 13. 미스테리
    '05.2.16 6:24 PM

    ㅎㅎㅎ......귀엽고 똑똑한 승희...^^
    키세스님, 교육을 아주 잘시키고 있네요...^^

  • 14. 마당
    '05.2.16 7:35 PM

    아항..저렇게 물어보면 되겠군요.

  • 15. beawoman
    '05.2.16 8:02 PM

    질문하시는 엄마가 더 공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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