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별일을 다 보네요 한달전부터 항문위 꼬리뼈 쪽에 간자럽구요 뭐가 만져지더라구요
전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무식하게 후시딘만 연신 발랐지 뭐에여
근데 자꾸 혹같은게 커져서 병원에 갔는데...수술을 해야 한데여
생전 주사도 안맞는데 수술이라니여....요즘 너무 기막히고 무서워서 살수가없답니다
척추마취가 도대체 어떤건가요? 많이 아플까요?
몆일 입원도 해야한다니..생각할수록 너무 무서워요
첨에 동네 병원에 갔는데 큰병원 으로 가라더라구요
전 정말 왜 이런 병이 생겼냐고 의사선생님만 다그쳤더니 이유가 없다더라구요
여러분 척추마취하시고 외과수술해보신분요 전 너무 겁쟁이걸랑요 ....얼마나 아픈가요?
그럼 정신은 말짱한거요? 칼소리 다 들리구요 윽~
너무무서운데 위로좀 해주세요 구정지나고 수술하기로 했는데요 이러다가 도망갈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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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모소종이래요 ....
김영숙 |
조회수 : 1,153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2-06 1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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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피코마리프
'05.2.6 4:21 PM척추마취가 전신마취보담 약을 1/5정도만 써서 하는거라 훨씬 낫다고 구랬어요.
글구, 바늘들어갈 때도 마취하고 하니까 안아프대요.
근데, 부작용은 끝나고 나서 허리가 좀 아픈 사람 있대요.
네... 정신은 말짱하대요.2. 제니
'05.2.10 12:51 AM저는 해봤는데 전신마취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제가 바들바들떠니까 의사선생님이 꼭 잡아주시고 뒤에서 다른 의사가 시술해서 그런지 통증을 느끼지 않았고 갑자기 몸이 확 뜨거워지는 느낌만 들었습니다. 저는 전신마취시 호흡이 곤란해지는 부작용이 있어 마취특진을 했습니다. 척추마취는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문제점( 저는 역시 어지럽고 구역질, 호흡등의 문제)을 즉시 알렸고 곧 조치하셔서 편안하게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의사선생님께서 수술 중 농담도 하시고 해서 도리어 편안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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