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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칼만 안들었지.완전 날강도...

| 조회수 : 1,812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1-27 16:03:13
ㅜ.ㅜ.어제에 일을 생각하면 딱 이느낌입니다....
잠깐 잊고잇다가...또 슬며서 생각이 나면서 부화가 막 치오르면서...
각설하구..어제의 일을 말씀드리쟈면...
제가 요리책보는거..요리하는거...요리에 관한 모든것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꼭 잊지않고 보는 프로그램이 있는데...토요일에 하는 엠피씨에서 하는 요리프로그램...일요일에 하는 맛대맛은 왠만하면 빠지지않고 보면서 하루 시작을 시작합니다요...
그래서 저번주에도 어김없이 봐주었지요...
엠비씨에서 하는 프로그램에는 스타들이 자기들이 자주가는 맛집을 소개해주는 코너가 있는데...
최윤영아나운서가 나왔더군요...평소에는 이쁘고 착해보이는지라 관심있게 맛집도 보고있는데...
헉~~~제가 좋아하는 곱창전골이 나오더만요..화면에서도 맛나보이고 최윤영이두 환상이라는 추임새과 표정...평소에 어디 잘하는 곱창전골짐 없나를 찾던 저에겐...완전히 뚜뚜뚜....접수~~~~~
언제 갈까를 호시탐탐 노리다가...어린아기가 있어..어디서 외식하는것도 쉽지가 않아요...
친정엄마한테 잠시 맡기고 신랑이랑 위치를 물어물어 찾아갔습니다..다행히 집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었어요...
인테리어도 꽤 고급스럽게 하고 원래 고기집인데 고기를 매실을 먹여서 키운다고 그런곳이더군요...
그래서 곱창도 겁나 맛있겠다..하면서 즐거워하는데...메뉴판을 보는순간...헉~~~~곱창전골..23,000원..
그래 이정도는 되겠지..했는데...일인분에 23,000원이랍니다...그것도 공기밥따로 계산 ..공기밥은 하나에 2,000...우~~~~~~~~~씨....둘이서 곱창전골 먹는데 거금 50,000원을 들여야했죠...
다시 나오기는 얼굴 팔리고...신랑한테..우리가 언제 일케 비싼거 먹어보겠어..비싼값을 하겠지...혼자 물어보지두 않는데 종알종알......드디어...조그만한 전골팬에 담겨나오는 곱창전골....
곱창이라도 많겠지 싶었는데...뒤적뒤적해본까...가끔 젓가락에 걸릴정도...궁물 떠 먹어보니..얼큰하고 칼칼한 맛을 기대했던 나에게..완전히 이건 불고기전골도 아니고 영 그맛이 달큰한 불고기전골을 먹는듯한 기분....아...그 배신당한 기분...완전히 최윤영이란 여자에게 사기당한 기분였슴다...
비싼건 둘째치고 맛만 좋고 곱창도 많이 주면 용서할력 했는데...
이건 완젼히~~~~~~~~~~~쉣.......
요리프로그램 믿을거 못된다.말 많이 들었지만...(돈주고 나온다는 말 있음)...그래도 개인이 소개하는거라 믿고 왔는데...ㅡ.ㅜ
아싸리 여기 님들한테 물어보구 갔더라면 이렇게 황당한일은 없었을텐데...흐미..아까비 내논 50,000원...
완전 억지춘향으로 먹고 나온뒤 울신랑과 난..그냥 그런데로 괜챦았어.근데 비싸긴 비싸다..하면서 자위아닌자위를 하고 돌아왔죠...
혹시...저 같은분 있으시면 곱창전골 찍으신분 계시면 거기는 절~~~~~~~~~대 가지마세용....
이젠 잊을랍니다..ㅜ.ㅜ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안
    '05.1.27 6:48 PM

    ㅋㅋ
    제 친구도 자기 동네 식당이 나와서, 퇴근하는 남편에게
    '먹어줘야 한다'며 동네 의리?를 내세워 냉면집을 찾았다지요
    남편 구박과 눈치에 냉면 말아 먹고 ,오는 길에 속죄성 만두를 사서 식구들 입을 막았다는..............

  • 2. 하이디2
    '05.1.27 7:00 PM

    곱창전골 좋아해서 위치, 전화, 조사해놨는데...
    역삼동에서 교대앞으로 바꿔야겠어요.

  • 3. 하늘아래
    '05.1.27 8:44 PM

    전 얼마전까지만해도 곱창특유의 냄새땜에 먹지두 못했더랬는데
    남편이 질질끌고가다시피한 일인분 돼지곱창 5처넌 소곱창 7000원집에서
    배꼽 튀나오도록 먹고 밥까지 빡빡비벼서 야무지게 쓰윽~~
    아 ~~!!
    먹고시포랏!!!!
    늦게 배운 도둑질 날새는줄 모른다구 요즘은 타박입니다요~~~~^^;;

  • 4. 여진이 아빠
    '05.1.28 7:51 AM

    언론 믿을 게 못 되요.
    전에 우리 요구르트 웰빙 베스트상품으로 등록해준다고
    소정의 편집료를 내라고
    신문사에서 팩스가 두군데서나 왔어요.
    1주일에 600개 생산하는데 그 사람들은 무슨 근거로 그런 애기를 하는지..
    다음부터는 언론에서 선정한거 안 믿습니다.

  • 5. 핑크하트
    '05.1.28 8:24 AM

    저도 신촌,충무로 모음식점 유명하다고 여기저기 메스컴타서 엄마랑 동생이랑 가봤더니 정말 별로예요..
    먹고나서 돈생각 많이 났습니다.
    정말 믿을거 못되는거 같아요..
    차라리 메뉴판닷컴의 후기보고 가는게 그나마 좀 낫더라구요..

  • 6. morihwa
    '05.1.28 8:46 AM

    TV보고 마포 조** 주물럭 돼지갈비 먹으러 갔다가 왜 여기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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