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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병문안

| 조회수 : 3,690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5-01-08 14:23:10


    항암치료를(자궁암)  받고 있는 친지를 병문안 갈려고 합니다.

   만들어 가면 좋은 음식과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병원에서 필요했던

   물건이있으면, 경험이 있으셨던 분의 조언 부탁합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망이
    '05.1.8 2:47 PM

    거의 못드실텐데요. 전 전복죽했었어요. 영양식이고 또 환자본인이 좋아하셔서..
    환자분이 필요한건 거의 병원과 보호자들이 알아서 하구요
    간호하시는분이 필요한거 여쭤보시거나 도시락 같은것 싸다 주셔두 좋겠죠
    집밥 오랫동안 못먹으니까 간호하는 사람이 더 빨리 지치는것 같더라구요.

    제경우 오랫동안 누워계서서 팔다리등어깨..에 사용하는 전기안마기가 꼭필요했어요
    병실에 비치되어 있긴 하지만 여럿이 돌려쓰다보니 경쟁이 좀 치열해서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래요

  • 2. 마농
    '05.1.8 3:50 PM

    예전에 조금 병원에 있었던 적이 있는데...
    제 경우에는 먹는건 반갑지가 않았어요.
    갖고온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 먹는 척이라도 해야하는
    경우에는...곤욕이기도 했구요. 항암치료 중이라면 먹는건
    간병하는 사람 위주로 갖고 가시는 것도 괜챦다 싶어요.
    저는 받아도 부담없는 낡은 씨디플레이어에 음악씨디 몇장을 선물로
    받았었는데...참 좋았었어요.
    이어폰 귀에 꽂고 크게 좋아하는 음악 듣고 있으면
    잠시 잠시 아픈걸 잊을 수가 있었거든요.
    발라드음악도 좋았구...클래식도 좋았구.....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라면 신나는 트롯트음악 갖다드리면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 경험이니 참고만 하시구요^^;;

  • 3. 수수꽃다리
    '05.1.8 10:52 PM

    저희 엄마가 입원했을땐 항암치료중에 입맛이 아무래도 떨어지게 되니 시원한 음식이 땡기시던데요,
    동치미 국물이나 냉면 같은거,수제비처럼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실제로 병동에 수제비 끓여오시는 분이 계셔서 다들 나누어 드신 적도 있고 ,
    근처 백화점에 달려가 냉면을 포장해 온 적도 있었어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윗분 말씀대로 간병하시는분 드셔도 좋으니 간단한 밑반찬도 좋을듯 싶어요.
    병원에 있으면 집밥이 참 그리워지더라구요.

  • 4. 비타민
    '05.1.9 5:57 AM

    환자 본인을 위해서는 주식보다는 조금씩 드실수 있는 몸에 좋은 간식류나.. 누케어(마시는 영양제) 같은 영양제 위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구요... 음식은 간병하시는 분에 맞추어 준비하시는것이 제일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 5. 햄토리
    '05.1.9 11:12 AM

    저희 아버지가 예전에 암투병하다가 돌아가셨는데...환자본인을 위해서는 음식 안가져가시는게 좋을거에요. 어떤 상태이신지 자세히 모르신다면... 환자를 위해서는 그냥 봉투(돈)를 가져가시는게 젤 도움이 되구요. 음식은 간병하시는 분 식사로 싸가시는게 좋아요.
    엄마가 병원에서 거의 숙식을 하셨었는데, 맨날 사먹어야 하니까 참 괴롭고, 병원근처 음식이 나중엔 다 그게그거라 맛없거든요. 도시락을 집에서 예쁘게 싸다주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그게 제일 반가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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