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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를 갈아엎는다는데...

| 조회수 : 95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1-06 14:11:24
저희 시댁 작은아버지 밭에 파가 엄청 잘되었는데요. 또 무지 많습니다.
이번에 파값이 너무 폭락해서 제값을 못받는다네요.
밭에서 수확하려면 사람을 사야하는데 인건비도 안나올정도로 파값이 x값 이라며...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이 파들을 버리지 않으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p.s. 여기에서 공동구매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전 이런차원에서 글올리는게 아니니 오해마시길 바랍니다.
            
소풍 (n110)

점점 상업화되는게 싫어 오랫동안 82쿡을 멀리했는데 자주 와야겠네요. 더운 요즘 일하면서 밥해먹는거 정말 힘듭니다. 사먹는것도 한계...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당
    '05.1.6 2:40 PM

    글쎄요.. 너무 아깝네요.
    얼리면 두고두고 먹을수는 있는건데..
    좀 가져다가 이웃들도 나눠주고 하면 어떨까요?
    아니면 아파트 현관앞에 관리실에서 허락받아서.. 종이 한장 붙여놓으심이 어떨까요.
    파가 요즘 한단에 1100원정도 하니까..
    한단에 500원합니다.
    하시고 님이 가져다 파시면 어떻겠어요?
    경비아저씨에게도 몇단 드리고..
    부녀회에는 현금은 좀 그렇다면서 파 좀 드리구요..(남는게 있어야..-_-;;)
    그래야 부녀회에서 밀어주고..아파트안에서 파실수 있을거 같은데..
    저라면 아깝지만 몇단 가져다 얼려놓고..
    이웃에 좀 돌리고..
    그걸로 더 이상은 못움직이겠지만요.
    하긴 일단 수확이 문제군요.
    아..아까운 파.
    정말 아쉽네요.

  • 2. 방긋방긋
    '05.1.6 4:17 PM

    에휴.... 마음이 넘 아프네요.
    정말 정성껏 기르신 것일텐데..

  • 3. 사랑가득
    '05.1.6 4:32 PM

    서울 아파트 부녀회랑 협의를 한 번 해 보시면 어떨까요?
    산지 값이랑은 차이가 많이 나니...판로만 되시면 해 보실만하지 않을까요?
    어휴..진짜 속 상하시겠네요...ㅜ.ㅜ

  • 4. 샘물
    '05.1.6 6:58 PM

    그래서 요즘 어느 마트나 파세일을 많이 했군요..
    좋아라하며 덥석 두단 집었었는데..
    조금만 가격이 오르면 저도 어머나 하며 호들갑떨지만
    사실 수고에 비하면 농산물가격이 비싸다고 할 수가 없네요..
    마당님이나 사랑가득님말씀처럼 부녀회랑 상의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현환맘님댁이나 인근 아파트랑두요
    작은 아버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 5. Rainyday
    '05.1.7 6:02 AM

    저희 시골에서는 배추가 남아돌아서요..도시의 부녀회랑 계약하고 일정의 입장료(버스값정도)..만 내고 밭에 데리고와서 원하는만큼 자기가 뽑아가게 했어요...
    남는돈은 하나도 없지만...농사지은거 안 버리는것보단 낫다고 그리 하시데요..

  • 6. 현환맘
    '05.1.7 1:36 PM

    여러분들의 의견에 따라 그리 해야겠네요.
    부녀회에 알아볼께요.

    rainday 님. 그방법도 생각해 봤는데요.배추는 김치라도 담글요량으로 뽑아가지만... 파는 가구마다 그리 많이 필요한게 아니라서 그거 뽑으러 여주까지 오지는 않을것 같아서 이 방법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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