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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장난감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조회수 : 834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1-05 00:02:13
아기가 9개월 지나고 10개월 되어가는데요.

아기 사촌형에게서 물려받은 장난감들이 이제 단계에 많이 뒤쳐진거 같아요.

주로 물고 노는 장난감들이거든요..

그거 말고 컵쌓기랑, 아기체육관 정도..

움직이는 장난감이나, 블럭 같은걸 사주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지 몰라서요.

제가 보기에 좋은거랑 아기들이 좋아하는 거랑 다르고, 직접 보지를 못하니 어렵네요.


그리고, 물고 빠는 플라스틱 장난감들 헝겁 주머니에 모조리 넣어 놓으면

아기가 하나씩 빼서 어지르면서 노는데...

그렇게 산만하게 놀아도 되는건가요?  장난감을 한개씩만 주라고 들은거 같아서..

다 치워버릴까요??


선배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짜주부
    '05.1.5 1:19 AM

    저도 같은 고민을 하는중인데요. (제아기는 7개월반인데 짚고 서서 놀기때매..)
    피셔 프라이스 통통별 링쌓기...브이텍의 베이비폰 등이 최근 사준건데 거들떠도 안봅니다. 흑흑.
    그래서 제가 다음으로 노리는게 립프로그의 아기책상 or 브이텍의 아기작업대 인데요.
    둘다 짚고 일어나서 이것저것 만지고 노래나오고 노는겁니다.
    둘중 뭐가 더 좋을지 고민중이네요.

  • 2. 생강과자
    '05.1.5 1:59 AM

    그냥 저는 전용들통 마련해서 쓰는데 만족해요 먼저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고 있고요 가스렌지에 추가할 양의 물을 끓여요 하다가 물이 식으면 잠깐 일어나서 펄펄 끓는 물을 들통에 추가로 붓습니다 온도조절해서 한번 더 발을 담급니다 저는 혈액순환 장애가 심해질때 쥐가 많이 나는데 이거 한번씩 하면 효과 만점이더군요

  • 3. 달이
    '05.1.5 2:22 AM

    아기들은 원래 어지르면서 노는 것 아니었나요?
    전 그런 줄 알고 그냥 뒀는데...--;;;
    (울 아기는 지금 16개월인데 싱크대 속의 밀폐용기, 라면...다 끄집어내놓는 게 주요 놀이 중 하나거든요)

    블록은 메가블록 것 선물받아서 가지고 있는데 아이가 잘 가지고 놀아요.
    블록 크기도 커서 아이가 삼킬 염려가 없는 것도 마음에 들고요.

    그리고 로렌쯔에서 나온 나무 블록도 있어요.
    가격이 너무 비싸고 처음에는 아이 반응도 별로인 것 같았는데 요즘에는 잘 가지고 노네요.
    제가 여러 가지 모양으로 쌓아 주면 한방에 무너뜨리면서 즐거워합니다...^^;;;

    요즘은 장난감 종류가 하도 많아서 저도 고르기가 너무 어려워요.
    아이가 큰 다음에야 직접 고르게 하면 되겠지만
    아이가 어릴 때는 엄마인 제가 많이 알아보고 구입한 다음에 잘 놀아주려고 노력중이랍니다...^^

  • 4. 신유현
    '05.1.5 6:52 AM

    로렌즈랑 옥스퍼드베베둘다 있는데요. 로렌즈는 6개월쯤에.. 옥스퍼드는 물려받은게 있어서 멜로디카로 더 추가해줬지요. 로렌즈는 윗분처럼 저도 제가 쌓아주면 아기가 무너뜨리는 재미에 놀다가 요새는 한개씩 쌓거나 제가 쌓아준거 옆으로 고스란히 옮기네요. ^^;;
    개인적으로는 둘다 맘에 들구요. 둘중에 추천하라하시면 베베가 나은것 같아요. 베베는 요샌 끼우거나 자동차로 놀거나 하네요.

    울미나는 하도 싱크대문을 열어서..아예 그쪽에는 밀폐용기만 넣었어요. 그거가지고도 잘 놀구요. 냄비도 두드리면서 놀아요.

    10개월되가시면 끼우는 장난감도 괜찮아요. 전 선물받은거 원목으로 끼우는게 있는데, 그건 굉장히 잘 가지고 놀아요. 그거 말고도 피션에서 나온 쿠키상자도 끼우는건데, 것도 집중력있게 잘 하더군요.

  • 5. 루피
    '05.1.5 7:54 AM

    우리아이는 이제 25개월인데요, 성공한 장난감이라면 피셔의 클레식아기체육관(지금도 잘 가지고 놈),일반전화기랑 똑같이 생긴 소리나는 전화기,핸드폰(1,000원짜리,밖에 나갈때 꼭 가지고나갈정도로 좋아함),원목으로 만든 자동차(손에 들어갈정도로 작은)이정도구요, 한때는 이것저것 많이 접하면 좋을것같아 많이 사줬는데 이제 장난감은 안사줍니다. 그대신 재활용재료로 많이 만들어주구요, 계속 사주는건 미술재료들인데요, 유리창에 그리는 마카,돌쯤지나면 물감놀이, 크레파스,찰흙,고무찰흙,풍선(이건 안떨어지는 재료인데요,굉장히 좋아합니다)등... 이미 만드어져나오는 완제품이 애들 창의력에 도움이 안된다고 하잖아요,엄마가 조금 신경쓰면 장난감도 만들어줄수있고,아이큐베이비란 사이트에 엄마는 전문가라는 코너가있는데요, 감탄합니다. 요즘 엄마들은 대단한것같아요. 저도 노력은 많이 하는데 ... 많이 배워야 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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