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모유수유 할때..

| 조회수 : 65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1-01 12:43:45
이곳에는 다양한 연배의 선배님들이 많으니 여쭤 볼께요...

출생한지 한달 정도 되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초보맘이예요,

모유를 먹이고 있는데 아기가 젖을 빨면서 자꾸 잠이 들어

끝까지 젖을 못 먹이고 그러다보니 잠 들어도 좀 자다 일어나 다시

젖을 찾고 그러네요...

거진 하루 종일 젖을 물려야 하는데

끝까지 다 먹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mple
    '05.1.1 4:17 PM

    좀 미안하긴 하지만 아기가 안자도록 깨워가면서 먹여야 할거 같아요.. 산후조리원에서 저도 젖만 물면 아기가 자버려서 맨날 우유만 먹어버렸죠...-.-
    엄마품이 따뜻하니까 아기가 금방 잔다고 하시더라구요.. 실내 온도도 약간 선선하게 하시고 자꾸 주물러주거나 발을 만지작거려서 잠이 들지 않도록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산후조리원에서는 품에서 자면 자꾸 깨우면서 먹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즐 모유수유 하세요*^^*

  • 2. Rainyday
    '05.1.2 4:40 AM

    시간이 약이예요..지금은 낯선 세상에 떨어져서 불안한데 엄마품에 안기면 얼마나 좋겠어요...또 모유수유하는게 젖병빠는것보다 몇배는 더 힘들거든요...애들 젖빠는 힘이 대단해요..그래서 빨고있음 힘들기도 하고해서 잠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한쪽젖을 먹을떄 15분은 빨아야 후유까지 푸욱~먹을수있다고 해요...아가가 잠들면 조금씩 깨워서 더 먹도록 하구요...그래도 잠이 들면 조금 재우세요..또 일어나면 먹이시구요..
    저 같이 성질급한 엄마는 정말 맘만 급했는데요..시간이 약이더라구요..나중에 아가가 빠는 힘이 쎄져서 한번에 쭈욱 빨아먹고 놀기도 하고 그래요...
    처음 백일정도까진 아가가 잘땐 재우시구요 달라고 하면 주세요...분유랑 달라서 처음엔 자주 줘도 되거든요..그러면서 엄마 젖량도 늘구요...처음 두세달은 정말 젖내놓고 살아야해요...즐수유하세요~

  • 3. 공작부인
    '05.1.2 7:21 PM

    아기들이 잠들기전에 엄마가 뺨을 만져주고 발도 만져주고 해서 깨우면서 충분히 먹이시면 됩니다
    모유수유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
    처음 한두달은 정말 .. 폼이 좀 흉해도 젖 내놓고 젖 먹이고
    자세도 각종 자세를 취하면서 먹이죠 .. 흐흐
    저도 그때 생각하면 .. 웃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722 0
35296 방문짝이 1 빗줄기 2025.07.16 752 0
3529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937 0
3529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3 82 2025.06.29 2,683 0
3529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1,547 0
3529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955 0
35291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8,522 4
35290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2,616 0
35289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816 0
35288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955 0
35287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3,312 0
35286 참기름 350ml 4병 1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2,294 0
35285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2,370 0
35284 123 2 마음결 2025.03.18 1,612 0
35283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627 0
35282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669 0
35281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526 0
35280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792 0
35279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3,271 0
35278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398 0
35277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4,565 0
35276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653 0
35275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7,534 0
35274 탄핵까지는 국힘 2 vovo 2024.12.11 4,080 0
35273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977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