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강북의 초등학교들

| 조회수 : 2,395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4-10-30 14:27:16
생각을 너무 많이 하다보니까
판단을 내릴 수 없을 지경으로 머릿속에 복잡해져
결국 또 이렇게 도움을 구합니다.

강북으로 이사갈지도 모르게 생겼어요.
직장과의 거리나 생활 편의시설 고려해서
여의도, 신촌, 목동, 홍제.홍은동 일대 이렇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조만간 학부모가 됩니다.
제가 찜해둔 아파트 주변에 여의도초등학교, 연희초등학교, 목동 신시가지 단지내 초등학교들이나
홍제.홍은.인왕 초등학교 등등이 있더군요.
아니면 아예 시내로 나와서 살 생각하고 덕수초등학교도 있구요.  
저로서는 학교의 질이나 환경이 주거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인 셈입니다.

아시거나 자녀를 보내시는분 계시면 괜찮은 학교인지, 그저그런 학교인지
어떤지 알려주신다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실명 거론이 거북하시다면 쪽지로 보내주셔도 괜찮구요.
학부모가 되긴 되려나봅니다.
학교문제에 대한 고민이 서막이 올리는군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10.30 2:41 PM

    사립학교 보내세요..그래야 좀 덜 힘드실거에요..글로리아님 일하시는데...

  • 2. 글로리아
    '04.10.30 2:55 PM

    물론 생각을 합니다만,
    경쟁률이 세서 말이죠.
    그 지역의 공립학교도 결국 함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 3. harrow
    '04.10.30 3:33 PM

    세검정에 있는 상명부속 초등학교 좋아요.저희 조카들이 다녔는 데 아이들이 학교를 즐거워 하면서 다니고 2반 밖에 없어서 가족적인 분위기예요.
    환경도 아이들 키우기에 좋고 세검정초등학교도 괜찮아요.

  • 4. juju386
    '04.10.30 11:34 PM

    글로리아님..반가와요.
    예전에 유치원때문에 문의드렸었는데....
    저도 마포쪽으로 이사갈지 모르겠어요 . 지금계획하는 일이 성공한다면..ㅎㅎ
    제가 갈려는 곳은 성산동인데,,거기 방과후 교실도 잘되어있고,,동네 분위기도 넘 좋아서.
    근데, 초등학교를 정하면, 중학교, 고등학교도 같이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별 도움도 안되는데,,그냥 답글 올립니다. 글로리아님 아디 보고 반가와서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5. 패랭이꽃
    '04.10.31 1:09 AM

    홍제초등학교 새로 지었답니다.....

  • 6. pinetree
    '04.10.31 8:21 AM

    제가 아는데로 말씀드리면 초등학교만 생각한다면 어느 곳이든 생활여건이 펴난 곳 중에서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학교까지 생각하신다면 목동이 제일 낫지요.
    그리고 사립보다는 공립이 더 낳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시설이나 선생님 수준이 별 차이가 없고, 좋은 공립이 좋은 사립보다 더 낳다는 것이 제가 아이를 사립에 보내 본 후 얻은 결론입니다. 여기서 좋은 공립이나, 학교시설과 학급당 학생 수 그리고 무엇보다도 학교운영위원회가 정말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학교운영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으면 아이들에게 좋은 급식수준과 여러가지 활동에 있어서 질 놓은 활동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사립에서는 거의 형식적으로 또는 학부모들은 그건것이 있는지도 모르게 운영되고있고, 치마바람 또한 무시 못하지요. 지금 6학년 남자아이를 사립학교에 보내고 고학년이 되면서부터 너무 온실안의 화초로 자라게 만드는 것 같아 계속 후회하고 있습니다.
    물론 등록금을 내면서 다니는 것이기에 선생님이 친절하시지만 학교 교육은 것이 다가 아니지요. 그리고 위에 여러분들이 언급하신 사립초등학교도 제가 아는 한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잘 생각하시고 많이 알아보세요.
    제가 그랬으니까요. 전학 이라는 것이 쉽지않거든요

  • 7. 분당 아줌마
    '04.10.31 2:12 PM

    저희 아이는 분당에 오기 전에 여의도 윤중 초등학교에 다녔지요.
    그런데 여의도란 곳이 굉장히 폐쇄적인 곳이에요. 친해지기 참 어려워요. 대신 학생 수가 적어서 학교 공간을 아주 편하게 쓰지요. 또 선생님들의 연세가 분당과 비교 너무 많으시다는 것.
    더불어 학원이 별로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목동을 권하고 싶어요.

  • 8. 달달
    '04.10.31 3:34 PM

    저 홍제동에 사는데요, 꼬꼬댁님 말씀처럼 홍제가 올해 증개축 끝났어요.
    학교부지도 넓은 편이라 실내체육관 말고도 운동장 부지가 꽤 되던데요.
    세검정도 2~3년 전 증개축 끝나서 새집증후군도 거의 없을테고^^;;...
    사립은 선일이 학부모들을 안 불러서 직장맘들은 좋다고 하시는데, 교육의
    질은 명지가 낫대요. 전인교육인지, 아뭏든 프로그램이 잘 짜여서 좋다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공립에 한 표 주고 싶어요. 저 어릴 때 사립에 다녔었는데, 솔직히
    좋은 기억보단 나쁜 기억이 더 많은지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4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매운 꿀 2025.10.17 731 0
35293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9 바이올렛 2025.10.02 1,864 0
35292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5 사랑34 2025.09.26 1,318 0
35291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989 0
35290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1,479 0
35289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1,007 0
35288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1 뮤덕 2025.08.25 883 0
3528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1,847 0
35286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1,569 0
3528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3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2,277 0
3528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4,451 0
3528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2,810 0
3528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1,677 0
35281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10,803 4
35280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3,589 0
35279 떡 제조기 2 이정희 2025.05.06 2,454 0
35278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2,795 0
35277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4,995 0
35276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3,063 0
35275 123 2 마음결 2025.03.18 1,973 0
35274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2,015 0
35273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2,090 0
35272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3,193 0
35271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3,558 0
35270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3,72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