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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_T) 24개월 아기 손톱이 빠지려고 해요...다시 안나면 어떡하죠?

| 조회수 : 6,030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4-10-28 21:37:57
울 아기 손가락이 문에 치었거든요.
손톱 아래 부분이 전부 피멍이 들었었는데... 피는 안나구...
며칠 새 피멍이 사그라들고 하얗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제 다 나았나 보다... 했는데
손톱이 들려요... 빠지려나봐요.

다시 날까요?
안나는 경우도 있다던데... 어떡하죠?
병원에 갈껄 잘못했나봐요.

손톱이 다시 자라지 않으면 어떡하죠???
넘 넘 걱정이 되는데...
지금이라두 병원에 가볼까요?

T.T...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채송화
    '04.10.28 9:57 PM

    많이놀래셨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아이도 두세살때 똑같은 상황이었는데 손톱 빠지고 다시 잘 나왔어요.
    고등학생인 지금 손톱 이쁘구요*^^*
    님의 글을 보니 그때 저도 많이 놀랬던 기억이 새삼스럽네요.

  • 2. 은방울꽃
    '04.10.28 10:01 PM

    저희 아들도 20개월쯤 문에 손가락이 껴서 손톱이 빠졌었어요
    저희 아이 상태는 손톱이 들려서 피가 철철 났구요..
    손톱가운데 부분이 푹 눌려서 브이자 형태로 들렸다고 해야할까요?

    별 사고 없이 크고 있던터라 엄청 놀랐어요 손가락 뼈까지 손상을 입었을까봐요
    손톱있는 한마디가 보랏빛으로 변하고 퉁퉁 붓고 피나고 진물나고 그러다가....손톱이 빠지고 새손톱이 났는데 모양이 조금 못생기게 나더라구요
    마음이 좀 안좋았는데...커가면서 손톱 자라가면서 정상적으로 자리 잡히더라구요

    제 말씀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는 얘기에요

    병원에 전화도 하고 했었는데 병원에서도 별다른 조치 취할것이 없다고 하데요

    손톱 다시 날거에요.

  • 3. anne
    '04.10.28 11:37 PM

    일단...놀래신 마음 진정하시고...
    저도 작년에 문에 손가락이 껴서 병원갔었거든요
    엄청 아팠을텐데...애가 안울었나요? 전 고통을 잘 참는 편인데도, 세상에서 제일 아픈게 손톱다친거라고 말하고 다니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피멍이 손톱밑으로 조금씩 차올라가면서 손톱을 들어서 엄청 아팠던 거였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끔찍하고...소름 돋아요. ㅠㅠ
    피가 빠지고 나니까, 공간이 생겨서 3일있다가 손톱이 빠졌지요.

    손톱이 어느 정도 들리는지 모르겠는데, 병원에서는 피빼는 치료해준 뒤에 대일밴드로 손가락을 꼭 감고 있으라고 했어요. 하지만...곧 들려서..빠졌거든요.

    일단 네일베드 만 손상되지 않으면 손톱이 이쁘게 자라나올꺼에요.
    (그때 다치면서 공부 좀했습니다)
    네일베드란...손톱 밑에 딱딱한 굳은살같은 살 부분이에요.거기가 손상되면 회복이 안된데요. 손톱이 계속 깨져서 나오고요.

    근데, 24개월 애기니까...조그만 손톱이라 좀 걱정되네요. 어디가 어느정도 다쳤는지 알수가 없으니까요. 그보다...손가락 뼈에는 이상이 없는지요. 애기 뼈는 약하잖아요. 전 너무 심하게 부어올라서 엑스레이를 찍을 정도였어요.

    만약 병원 가실꺼라면 전 병원 응급실로 갔었는데, 피부과로 가도 되고
    외과로 가도 되답니다. 아님..소아과에 전화해서 문의해보시고 가보시든지요

  • 4. 고미
    '04.10.28 11:44 PM

    우리 아들은 문 사이에 손가락이 끼어서리...
    피가 계속 나고 손톱이 조금 들렸더라구요.
    병원에 가니까 일단 손톱을 빼야한다구...
    막상 손톱을 빼고 나니까 손톱 밑의 살이 푹 파여서 거기서 계속 피가 나더라구요.
    우선 엑스레이로 손톱뼈 이상 유무 확인하더니만 다행히 뼈는 괜찮고
    살이 너무 패여서 꿰매야 한대서 몇 바늘 꿰맸습니다.
    이게 작년 겨울 얘긴인데
    어제 이 녀석 놀다가 머리 박아서 머리통 또 몇 바늘 꿰맸습니다. 에효~
    참 손톱은 아무 이상 없이 잘 나고 있습니다.
    아들 키우다 보니 정형외과 갈 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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