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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비누라고 들어보셨나요...?

| 조회수 : 2,131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10-25 18:21:24
저희 남편이 온몸에 종기가 많이 나는편입니다.
일년에 한두번은 꼭 외과에 가서 수술을 하고 종기를 들어내지요...ㅡㅡ;;;
오늘도 수술 하나 하고 들어왔는데, 연세가 70쯤 되신 의사선생님께서 종기라는게 결국 모공속으로
균이 들어가서 원인이 되는것이니 살균비누라는걸 찾아서 써보라고 하셨답니다.
미국사람들은 워낙 피부에 잔털들이 많아서 많이 쓴다고 하셨다네요...
제가 이걸 어디에 가서 구해야 할까요...? 남대문이나 이태원 같은데 가면 있을까요...?
저는 살균비누라는것도 첨 들어보는데, 혹시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이것도 브랜드가 있어서 특정브랜드 것이 좋다...이런건지...? 아시는분 귀찮으시더라도 좀 알려주세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rihwa
    '04.10.25 6:30 PM

    모낭염을 치료하는? 살균하는 비누는 있어요.
    니꼴리(foodtv.co.kr 니꼴리 요리)네 집에서 판매해요.(인터넷 판매가능)

    요즈음 <애경>에서 손 소독하는 비누가 새로 나왔어요.
    아직 써 보지는 않았는데 광고하는것 봤어요.

  • 2. 오랑엄마
    '04.10.25 6:38 PM

    옥시에서 나오는 "데톨"이라고 있거든요..
    액체 물비누도 있고, 고체도 있는데..
    전 샘플 받아서 써봤는데, 냄새가 좀 독하더군요..(소독약, 병원냄새 섟은것,,)
    성능은 스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 모르겠구요..
    무좀, 습진 있는사람 효과 많이 봤다고 하던데...

  • 3. 쵸콜릿
    '04.10.25 7:15 PM

    이름은 잊어보렸는데...우리동네 약국에 있던걸요.
    예전에 현대홈쇼핑에서도 팔던데...

  • 4. 비니맘
    '04.10.25 8:23 PM

    데톨.. 좋아요. 우리나라에는 이번에 소개됐지만,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사용돼 오고 있는
    제품이라죠. 냄새는 오리지널과 후레쉬 두 종류가 있는데.. 쓰다보면 익숙해 져서..
    괜찮더라구요. 꼭.. 그걸 써줘야.. 더 깨끗해 질 것만 같은 기분도 들고... ㅎㅎㅎ.

  • 5. yuni
    '04.10.25 8:25 PM

    anti-bacterial비누를 쓰면 되는거 아니에요??
    다이알에서도 나오잖아요.
    너무 쉽게 생각하나??? 내가.

  • 6. 겨니
    '04.10.25 10:37 PM

    아...데톨이 그런종류였군요...광고 나오는거 보면서도 저는 소독약의 일종인줄 알았습니다...ㅡㅡ;;;
    많은 답변들 감사합니다...yuni님, 무식한 저는 안티박테리아 비누라는게 있는줄도 몰랐답니다...
    살균비누라는거 사놓으라는 남편 말을 듣고 어찌나 황당했던지...(금시초문이었기 때문에...)
    여기 오시는 분들중에 외국에 사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그게 정확히 뭔지를 여쭤본거였지요...
    아마 제 생각엔 데톨이나 다이알 안티박테리아 비누가 둘다 맞을듯 싶습니다.
    미국에선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것들이라고 했다니까 시중에서 파는 제품들이겠지요...
    코스트코에 사러 가야겠어요. 애기 데리고 남대문이나 이태원을 헤메고 다니지 않게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꾸벅. ^^

  • 7. 겨니
    '04.10.25 10:39 PM

    참, 니꼴리네 집도 가볼께요. 모낭염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염증의 일종이겠지요...?
    저희 남편같은 같은 사람에게는 그게 더 효과가 있을지도...

  • 8. 키세스
    '04.10.26 12:26 AM

    http://www.kauser.com/
    혹시 여기에 파는 약용비누 아닌가요?
    몇년전에 회사 동료가 약국에서 샀던 기억이 나는데 무슨충인지 균인지를 살균해서 여드름을 안나게 해준다고 했던 것 같아요.

  • 9. 이서영
    '04.10.26 12:52 AM

    사촌도 나중에 대학가고 직장가면 묘한 경쟁관계가 형성되더군요.
    저희 사촌시동생이 집안 결혼식장에서 저를 보고 들으란 듯이
    '나이 40에 **사 과장이 집도 없이 전세 살고 있으면 문제가 있는 거 아냐?' 했을 때
    사촌이라는 존재의 불편한 관계란 걸 체감했어요.

    반면에 친동기간인 저희 시누이(남편 누나)는
    저희가 나중에 집 샀을 때 자기집 산 것처럼 기뻐해주고 흐뭇해 했거든요.
    진심이 느껴질 정도로 좋아해 주더군요.

    사촌이 아무리 친하게 지낸다 한들 친동기간하고는 또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부모님 세대도
    자식들을 놓고 볼 때 이왕이면 내 자식이 더 잘 됐으면 하는 경쟁심이 은근히 있어요.
    사촌은 어린시절에 서로 철모르고 어울려 놀 때나 좋지
    어른 되면 남 아닌 남이나 마찬가지다 싶더군요.

  • 10. 유진종현
    '04.10.26 7:31 PM

    다이알물비누, 주황색으로 나온것, 안티 박테리아 비누입니다.
    저흰 아이들 외출하고 그걸로 씻게합니다.
    http://www.libeehouse.co.kr 이곳에도 파네요.

  • 11. 귀여운 새댁
    '04.10.27 11:44 AM

    저두 데톨써여~
    액체고 한번에 많은 양이 나와서 금방 쓰는 단점이 있는데요..
    좋은거같아요..현미경으로 안봐서 세균이 다 박멸됬는지 모르지만요..
    믿고 쓰고있어요..
    일단 집에 들어오면 한번 강하게 씻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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