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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만 불면 여기저기 가려운 여자

| 조회수 : 1,232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10-25 14:06:42
제가요. 결혼하기 전에는 찬바람이 불어서 봄까지 발목 부분이 너무 가려워서 벅벅 긇어서 피를 내고 그랬거든요. 신혼여행갈 때 남편이 보면 좀 그래서 그떄 피부과에 한번 가봤는데요. 찬 공기 접촉해서 그렇다고 약 두개를 주면서 발라 보다 차도가 있어 보이는 약으로 계속 바르라고 하더군요. 물론 별 차도도 없었지요. 피부과는 과연 존재할 필요가 있는 의학의 분야인지 좀 궁금합니다. 피부과에 가서 돈 내는 것이 제일 아깝구요.

그런데 이제는 딱히 발목이 아니라 종아리 중간, 허벅지 중간 이런 곳까지 가려워서....피부가 너무 건조해서 그럴까요? 안 긁으면 될텐데 긁어서 피를 내는 성격이라...어찌 하면 좋을까요?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니 얼굴도 건성으로 변하고 정말 슬프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콜릿
    '04.10.25 2:10 PM

    제가 그런데요...건조해서 그래요.
    목욕하시고 건조한 곳에 바디로션 발라주세요.
    전 가을 겨울 봄 지나고 나면 바디로션 한통 다써요 -.-;;;
    샤워용품도...도브 금딱지 써요...젤루 보습이 빵빵 한것 같아서
    샤워도 너무 자주 하시면 안좋구요 2-3일에 한번씩 하라고 하더라구요.
    피부과 다니셔도 딱히 답이 없답니다.

  • 2. 자수정
    '04.10.25 2:28 PM

    알러지성 피부염 같군요. 피부가 건조해 지면 더심해지니 샤워후 보습해 주시고 심할때만 피부질환 연고 바르세요. 나이 들면 더 심해짐니다. 선천적임으로 완전히 없어 질 수는 없구요 스트레스.피곤하거나 저항력이 떨어지면 더 심하고 기온이 낮아지면 공기가 건조하니까 더욱 가렵습니다. 샤워 후 물기있을 때 오일바르는것도 도움이되고 가려울땐 돼지고기. 닭고기. 우유. 달걀 .햄.술.등 알러지를 유발 할수 있는 음식 삼가하는 것이 촣습니다.

  • 3. yuni
    '04.10.25 2:29 PM

    알러지 아니에요?? cold allergy.
    저희딸도 그렇거든요.
    찬물로 발도 못씻어요. 우둘우둘 뻘겋게 올라와요.
    그래서 겨울엔 똘돌 싸고 다닌답니다.

  • 4. 이서영
    '04.10.25 3:10 PM

    저두 그런데요...
    백방으로 알아봤지만...

    뜨거운 물에 목욕안하기,
    자주 목욕안하기,
    혹시 목욕하게되면 로션 듬뿍 발라 주기,
    목욕안해도 로션 자주 발라주기...
    머... 이런 말 밖에 못들었습니다.

    그리고....
    비암.... 이거 먹으면 피부가 글케 매끄러워진다는데...
    이건 도저히 못먹겠어요.
    함 드셔보시구 효과있음 알려주세요.

  • 5. 언젠가는
    '04.10.25 3:33 PM

    비암이라면 뱀? 뱀사탕을 먹어 보라는 말씀이신지? 허걱...그건 못 먹겠어요. 매우 기름지다던데...제가 또 장이 안 좋은지라 너무 기름진 거 못 먹어요.

  • 6. 블루
    '04.10.25 6:27 PM

    저도 2년전쯤 종아리, 허벅지 중간쯤이 너무 가려워 긁다가..
    피나고 그게 상처되구 그래서 피부과를 다닌적 있었거든요..
    근데..피부과약은 잠시 효과는 있었지만.. 계속 쓰면 안좋데요..
    의사선생님두.. 2주간 약을 바르면..2주는 쉬어주라구 하더라구요..
    그리고..약보단 샤워후 물기있을때 바디로션 항상 바르라구요..
    하여튼.. 2년이 지난지금.. 약대신 바디로션 항상 꼼꼼히 발랐는데..
    몰라보게 좋아졌답니다..

  • 7. 승연맘
    '04.10.25 8:34 PM

    제가 그런 피부였었는데요, 연수기 쓰고 나니 싹~ 없어지데요. 첫아이 가졌을때 부터
    피나도록 긁었는데...연수기 효과 톡톡히 봤지요.
    그리고 뉴트로지나 오일이나 뭐 그런 거...바르니까 좋아지네요.

  • 8. 언젠가는
    '04.10.25 8:52 PM

    바디크림이나 바디오일이 있는 이유가 다 있네요. 열심히 발라보고 안되면 연수기 생각해 보겠습니다. 여러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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