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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물이 시원스레 안 빠져요.

| 조회수 : 20,689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0-11 17:19:08
변기 사용후 변기물을 내리면 시원하게 빠져 나가지 않고
사용한 휴지 같은 건 전혀 안 빠져 나가구요,
소리도 시원하지 않고 웬지 변변찮은 느낌...
안이 막힌 것 같기도 하고...
액체류(?)는 잘 빠져 나가는데 고체류(?)는 약간 찌꺼기가 남고...

이거 뻥 뚫는 업자 불러야 할지?
뚫어펑 같은 거 확 부으면 안에 막힌 거 뚫릴까요?
얼마나 확 들이부음 좋을지?
2리터 정도 든 작은 통 하나 다 정도 부음 될까요?
나무젓가락 같은 걸로 들쑤셔 볼까나...?

조언 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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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0.11 5:32 PM

    그 둥근 고무막대 있잖아요. 뚫는것.
    그걸로 힘차게 몇번 하신후 뚫어펑 같은거 갔다 부으세요.
    거기 설명서 보면 얼마 부으라고 되어있거든요.

  • 2. 다시마
    '04.10.11 6:11 PM

    세제푼 물을 한 양동이 끓이세요. 이걸 변기에 붓고
    물을 한번 내립니다.. 한번 더 세제 끓인 물을 붓고 내려주세요.
    거의 다 뚫립니다. 경험상~.

  • 3. 함박
    '04.10.11 6:54 PM

    일단은 뚷어펑 2리터 밤에 자기전에 부어놓으세요. 아침에 일어나 내리면 순간 확 내려갑니다. 우린 액체까지 안 내려가는 최악이었는데 하루종일 고생하다 그 다음날 해결했지요.
    근데 그다음번 막힐 때는 아무것도 안 되더라구요. 결국 업자불러 해결했슴.

  • 4. 앙팡
    '04.10.11 8:49 PM

    제 경험상으로는,
    ..님 말씀대로, 둥근 고무막대 같은걸 철물상에서 하나 사셔서요
    (기왕이면 가장 무식하게 생긴게 젤 잘 됩니다..
    그냥 나무로 된 막대에 새까만 고무로 된거요.)

    변기에 너무 힘차게 누르면
    그냥 고무만 뒤집어 질 뿐 뚫리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살살 달래 듯 눌렀다 땟다 하면서,
    (그 뭔가 꾸륵꾸륵한 소리가 나도록이요,,)
    상황을 보면서 힘을 조절하면서 뚫으면
    굳이 뚫어펑 없어도 왠만한거 다 됩니다..

  • 5. 헤르미온느
    '04.10.12 3:39 AM

    뚫어 펑이, 엄청 강해서, 미생물들을 다 죽여서 자연스러운 분해를 막는다던데...
    혹시 변기에 머리카락 같은것 버리시진 않나요...글구 휴지도 천연 펄프로 되어서 변기에서 잘 풀리는 것을 써야 되더라구요...
    화장실 막히는것 스트레스 심한데, 고생 하시겠어요...

  • 6. 딩동
    '04.10.12 7:51 AM

    저희도 트래펑으로 자기전에 한통 죄다 부어놔도 효과 없었는데
    결국 변기솔 긴거 사서 해결했습니다.(까만 둥근 고무막대 같은거 못 구해서)

  • 7. polaroid
    '04.10.13 1:16 PM

    뚫어펑(세제같은것)은 거의 효과가 없는거 같아요...저는 이걸로 효과본적은 거의 없구요..
    뜨거운물 붓는것과 변기뚫는 고무달린거 사셔서 하는게 젤로 효과적이에요..
    그리고 내려가는 수압이 약해서 그런걸수도 있으니 일단 임시적으로 변기 뚜껑열면 부레같은거 있죠? 그거 매달려있는 막대기를 'v' ㅡㅡ>이런식으로 꺾어서(약간만..) 부레가 더 위로 가게하면 그만큼 물을 많이 받게되고 물내릴때 힘있게 내려가거든요...(이해가 되실려나..)

    저희도 정말 심각하게 막혀서 사람부를까 하다가 마지막으로 해본 시도인데 신랑이 뜨거운물 붓고 뚜러펑(고무막대)으로 뚫고나서 부레를 이케해놨더니 그이후에 한번도 막힌적이 없어요....변기물 아낀다고 벽돌도 넣고 하지만...물좀 더 받아서 변기 안막히는게 더 나은듯해서 저희는 걍 지금도 부레 꺾어놓은채로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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