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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후에 치질이 생긴건지..

| 조회수 : 1,333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4-10-06 11:58:47
이삼일전부터 통증이 있더라구여.그런데...어제 잠을 자다가 새벽에 넘 아파서 잠에서 깰정도였거든여.
정말 항문이 빠질정도로 아프고 아랫배에 반사적으로 힘이 들어가서 새벽에 깨었답니다.
왠만하면 배변시에 힘을 안줄려고 노력하는데...이렇게 또 고생을 하네여...ㅜ.ㅜ
배변시 출혈은 없거든여.그런데 항문이 좀 늘어난 느낌은 있구여. 비데를 쓰고 있긴한데...

임신중이라 병원에 간다해도 치료받을 수는 없겠지여?! 집에서 통증이나 증상을 완하시킬 수 있는 좋은방법좀 알려주세여.....그리고 하면 안되는 습관두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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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04.10.6 12:13 PM

    휴..얼마나 아픈지 알아요. 저도 애낳는것보다 훨씬 아팠어요.
    밤새 아파서 잠 못자고 내내 좌욕했는데
    막상 병원가니까 내치핵, 외치핵?? 뭔지는 가물가물한데 하여튼 좌욕이 전혀 도움이 안되는 치질이었어요.

    병원가보세요. 저는 마지막달에 심해져서 병원가서 좌약처방받았어요. 2개정도만 넣고 그만뒀는데 아이 무사히 자연분만했고 지금은 멀쩡해요.
    다시한번..병원가시는게 나아요. 한번 보여주고 약 받으세요.

  • 2. 경험자2
    '04.10.6 1:31 PM

    생각만해도....얼마나 아프던지 저는 화장실갔다와서 운적도 있어요 T.T
    병원가셔서 진찰받으시구요 임신중이라고하면 좌약줄거에요.
    통증이라도 완화시키시라구...
    임신때만 잠깐 생긴 치질은 애기 낳은후에 잠시만 고생하면 멀쩡해 진다고들하데요.
    애 낳을때 힘주는 것도 조심해서...

  • 3. 미소
    '04.10.6 2:04 PM

    정말 생각만 해도....
    제 경험으로는 치질에는 좌욕이 가장 좋은 듯 합니다
    배가 불러 힘드니 세숫대야를 엎어놓고 그위에 작은 좌욕용 용기를 올려놓고
    아침 저녁으로 가능하면 중간에도
    따뜻한 물로 매일 좌욕 하시면 출산할 때도 무리 없지요

  • 4. 은빛물결(윤정희)
    '04.10.6 2:07 PM

    좌욕을 자주 해주시구요
    쑥 입욕제 있지요 그것 넣고 하면 훨씬 좋다고 하네요..

    아파서 잠이 안오실 정도면
    그냥 병원가셔서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낳을 듯 싶네요..

  • 5. 돈나물이 최고예여^
    '04.10.8 1:54 PM

    저는 고등학교, 시절 지금으로부터 한10년전쯤에, 밤마다 잠도 설치구, 대변보기 겁이나 열흘정도 화장실도 못보구 학교다닌적있어여..나중엔 배가아프더라구여..ㅠㅠ
    민간요법인데여..전 항문에 나와있는 치질은 그대로 있지만 아프거나 하진 않아여..
    시장에 가시면 돈나물이라고 팔거든여,,그걸 살짝행구어 철로된 요광(?)있져?^^
    거기에 물이랑 넣구 푹 삶으세여.. 그리구 좀 식히세여..넘 뜨거우니깐..요광 또는 빨래삶는 깊는 그릇있져,,둘레에 수건으로 두르고, 그 김을 엉덩이에 쏘이세여,,전 참고로 엄마 월남치마입고 뜨거우면 일어나고 또 엉덩이 김 쏘이구..일케 2번했더니 통증이 완전히 삭으러 들었구여..부인과병에도 좋다고 하네여..무지 시원하구여...도움이 되었음 좋겠어여..그 고통..겪어본 사람만 알잖아여,,누구에게 말하기도 창피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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