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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배달 시킬만한 곳...

| 조회수 : 1,651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10-05 14:09:01
내일 아이 소풍겸 운동회날이랍니다.
세식구 도시락 준비해 가야 하는데 제가 요즘 일하는 상황이 도시락 준비 커녕 집 앞 수퍼에도 못갈 정도입니다. 이것도 내일 닥치니 오늘에야 겨우 생각나 질문 올립니다.

아침에 출발해야 하니 어디 음식점에서 포장해 가기도 힘든 상황이구요.
혹시 단체 아니라 몇 개라도 배달해 주거나 아침에 픽업할 만한 곳 아시는 분 안계세요? 여기는 강남구랍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4.10.5 3:06 PM

    한솥 도시락밖에 기억이 안나네요...지금 주문하면 내일 아침에 찾아가실 수 있으실거에요...
    강남점도 있을테니 한번 검색해보세요...^^

  • 2. 헤스티아
    '04.10.5 3:55 PM

    재정이 괜찮으시다면, 호텔같은 곳의 식당에 문의하심도.. .
    저도 어릴때 소풍날 아침에 학교 선생님 도시락, 호텔 식당에서 찾아간 기억이 있어요.
    찬합에 온갖 반찬이 그득하던데....

  • 3. 담임
    '04.10.5 4:08 PM

    저는 일요일에 한솔에 주문했다가 엄청 난감했습니다. 물론 지점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행사일 전날 50개를 주문했는데 전날 한 것이라 당일날 아침에 체크를 하지 않았습니다.
    현대인으로서 또 많은양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은양도 아니라 생각이 되어 잊고 있으리라고는 전혀 전혀 생각 못했습니다.
    5시-5시 30분에 배달을 부탁했는데 5시10분경이 되도 확인 전화가 없더군요.
    전화를 했더니 주인왈 " 그런일이 있었어요?" 오히려 제게 되묻습디다.
    화가 많이 났지만 꾹 참고 예정보다 1시간 늦게 먹는 것으로 하고 다시 부탁을 했지요. 주문한 곳을 잘 안다고 , 금방 간다고 하더니만 약속시간보다 20분이 지나도 아니옵니다.
    또 전화 했지요. 장소를 잘 몰라서 택배 택시에 보냈다고 합디다.....
    엄청 화가 났어요. 결국 깜깜해서 도착한 도시락 10여대의 차 헤드라이트 불빛아래에서 먹었습니다. 지난봄에는 돈가스가 뻑뻑해서 고생이더니만 그래도 도시락이 그렇지 위로하며 먹었는데 이번일을 겪고 보내 한솔이라고 하는 체인 영 못쓰겠더구만요.
    저 혼자 주문했으면 제가 졸지에 이상한 여자될뻔했어요. 마침 2명이 함께 인터넷으로 사진 보면서 주문했기 망정이지...
    덕분에 싸인 화를 제가 확 풀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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