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 아줌마를 6 개월째 쓰고 있어요.(월급제)아이들은 다 컸지만 제가 직장이 있고 체력이
딸려서 집안일을 맞기고 있어요.
가끔 먹거리도 챙겨 들려 보내기도 하고 선물 들어 온 것중 우리 식구가 잘 안 먹는 것은 몽땅 주기도
하고 그랬는 데(집안살림 잘 해 주시라고) 주변에서는 그러지 말라고 하네요. 버릇 된다고.
이번 추석 연휴에 2일간 쉬어 주기로 했는데 떡 값 성의 표시를 얼마쯤 해야 할까요.
다들 어떻게들 주시나요.
오만원에서 십만원 정도 는 드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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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떡값을 얼마나?
별걸 다 묻죠? |
조회수 : 1,097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9-24 16:00: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라면
'04.9.24 5:10 PM쉬는 이틀치 일당 드려요.
2. ...
'04.9.24 5:58 PM버릇된다고?
남의 일이지만 씁쓸하네요...3. 스프라이트
'04.9.24 9:44 PM버릇된다는게 넘 자주 주면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하게 받게된다는 그런 뜻일까요??
그래도 너무 자무 말고 ..드리시면 고마워서 더 잘 해주시지 않을까요??
오만원은 드려야할것같은데요..10만원은 좀 많은것도 같구요
사적인 생각이었습니다4. Ellie
'04.9.25 6:59 AM우리 엄마랑 아빠가.. 아파트 사실때, 정말 아무 생각없이 관리실 아저씨께 명절때마다 떡값 조금씩 드리고, 혹 집에 과일 같은거 많이 들어오면 조금씩드리고, 제사 같은거 지내면 좀 갖다 드리고 그랬거든요... 저희 이사나올때 정말 섭섭해 하시는게 눈에 보이는데...
사람 사는데 필요한 情이 바로 이거구나.. 싶더라구요. ^^
나이도 어리고, 사회경험도 없는 제가 감히 말씀드립니다. 떡값이 부담되신다면, 비누 세트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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