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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상하게 말하는 남편

| 조회수 : 1,322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09-19 21:25:17
남편이 살졌다고 엄청 구박을 해요 자존심도 상하고 주말에 아침 9시에 먹고 교회에 다녀와서 2시에 점심먹는 것이 잘못 된거지. 또 먹냐고 말을 할때면 짜증이 나면서   더 먹게 되는 것 같아 먹으면서도 속상해요 같이 다닐때도 먼저 걸어가고  살빼는 비법 좀 알려 주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냇물
    '04.9.19 10:59 PM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덜 먹고 운동밖에는요
    저도 압박과서러움 엄청 당했지요
    해서 뺐느냐고요?
    무지 힘들더라고요...
    저는 일산에 살고있어서 아침마다 호수공원을 한 바퀴씩
    빠른 걸음으로 걸었어요
    물론 밥양 확!~~~줄이고요
    그때가 여름이어서 참외가 싸더라고요
    해서 참외 많이 먹고 밥은 그냥 시늉만,,흑흑
    기적처럼 살이 빠지더라고요
    그리고 계속해서 운동 지속적으로 해주시면 어느정도 유지는 되더라고요
    저 8키로 뺐어요...윽! 챙피 (지금도 못 봐주는데...)
    저도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해서 정말 날씬이가 되고싶어요
    아자 아자 아자!!!!!!!!

  • 2. 김혜경
    '04.9.19 11:29 PM

    리빙노트에 보시면..제가 예전에 써놓은 살 빼기에 관한 글이 있어요...

  • 3. 헤르미온느
    '04.9.20 2:18 AM

    진짜 이번에야말로 빼고 말겠다...는 강한 의지가 없으시다면 시작 안하시는게 더 낫습니다...
    괜히 어설프게 굶거나 하면 요요만 심해지거든요.
    만약 그런 의지가 있으시다면 병원 가셔서 건강체크 하시고 운동 처방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4. 운동만으로는
    '04.9.20 8:47 AM

    쉽게 빠지지 않고요(힘만 들고 결국 포기하게 되요)
    식사량도 확 줄여야 효과가 있어요
    3달동안 8kg감량-오로지 런닝머신만 1시간씩- 최대한 빨리 걷는게 중요해요
    6.5~8키로 속도로( 힘들 정도의 속도로 걷는 것이 효과도 크고 오래 할수 있어요.뛰지마세요)
    인터넷에서 칼로리표를 뽑아 냉장고에 붙여 놓았더니 쉽게 절제가되고
    과자부스러기도 함부로 안집어 먹게 되더라고요
    서서히 위가 줄어 들면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게돼요
    운동해서 뺀살은 요요현상도 덜해요
    운동전후로 두번씩 체중도 체크해보세요 300~400그램씩 변화가 있어서
    더 열심히 하게되요

  • 5. 엘리사벳
    '04.9.20 9:36 AM

    그나마 남편이 스트레스 주지 않으면 더 살빼기 힘든거 같아요.
    저도 한없이 찌려 하지만 남편의 잔소리를 고맙게 생각하고
    우리 같이 운동합시다~~~ 해요, 그냥.

  • 6. 그래도
    '04.9.20 10:37 AM

    남편이 그런식으로 말하면 무지 기분나쁘겠다
    다른 좋은 표현도 있을텐데....
    그러는 남편님은 멋있으신가 모르겠네요.
    저는 둘째 낳고 엄청 났을 때 덴마크 다이어트로 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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