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갑자기 생리가 이상해요ㅡㅡ

| 조회수 : 1,764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4-09-10 14:36:57
유산 경험이 5번 있었습니다.
2번 인공적으로 나머지 3번은 자연적으로...
여하튼 3번째 후 부터인가, 생리량이 엄청 줄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5일은 하던 것이 2,3일 정도로요..
그러고는 아이 낳고는 딱 하루로 줄었습니다.
하루만 생리하고 나머지 날은 흐지부지 하면서 3,4일....

그런데.... 오늘 아침 생리를 시작했는데... 이상하네요...
양이 엄청난 건 둘째로 치더라도,
덩어리가 져서 나옵니다.
고약한 냄새 같은 건 안나는 것 같은데..

기분때문인지는 몰라도 현기증도 나는 것 같구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조언부탁드립니다...

(참고로 2달전 자궁경부암 검사때도 아무 이상은 없었거든요.... 그냥 그러는 건가....에구구...)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사비
    '04.9.10 4:29 PM

    저도 약간 덩어리져서 나올 때가 있는데요...
    전에 한의사한테 진맥 받아보니 좋은 건 아니래요..
    화기와 수기가 조화롭지 못해서 그렇다는데... 자기 약 1년 만 먹으면
    깨끗하게 만들어주겠다고 하대요. 일산에 있는 유명한 한의원인데...^^

    저는 그게 그리 심각해뵈지 않아서(약간씩 이따금이니까) 걍 살아요.
    운동도 하고, 단식도 분기마다 하고, 술 담배 커피도 잘 안 마시고...
    나름대로 관리한다 싶어서요..

    의사 말투로는 그리 심각한 일은 아닌 거 같던데... 제 짧은 소견으로는
    한번 산부인과랑 한의원 양쪽 다 가보시는 것이 어떨지...

  • 2. 해빈
    '04.9.10 5:01 PM

    근종이 있는 경우 덩어리가 지거나 양이 많아 지거나 하거든요. 이번에 시일이 오래거나 다음 번에도 같은 증세가 계속 되면 병원에 가 보시는 게 좋지않을까 싶네요.

  • 3. 뚜띠
    '04.9.10 5:46 PM

    일단, 생리가 평소랑 틀리거나 비정상적 출혈이 생리가 아닐 때 있는건
    병원 가보시는게 좋다네요...

    덩어리혈이 나오는건 양방에선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양이 많으면 그럴수도 있어요... 정도로 말씀하시더라구요..
    하지만, 한방에선 약 꼭 먹으라고 하더라구요(저두 같은 증상이거든요..)
    물론.. 저두 와사비님처럼 그냥 버티고 있는데여...
    아무래도 그래서 애가 안 생기는 것 같아서...한약 다시 먹을까 하네요
    약 먹을 땐 괜찮다가.. 몇 달 지나니까 다시 덩어리가 나오기 시작해서요..

  • 4. 지나가다
    '04.9.10 9:45 PM

    병이 있다거나 해서 그런건 아니라고 알고 있구요, 피가 나올때 혹은 나온후 피가 약간 굳어서 덩어리가 진 겁니다. 제 형제 중 한의 양의 다 있어서.. 그게 병이나 염증의 근거는 전혀 아니라고 알고 있구요, 화기 수기가 조화롭지 못하고 그것때문에 약을 1년이나 먹어야 된다는건 제 지식이 얕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좀.. 이해가 안갑니다. 저도 가끔 덩어리가 나오는데요, 상상력이 풍부했던 어렸을 땐 자궁조직이 떨어져;;;;나온줄 알고 어찌나 놀랬던지요. 대수롭지 않은 피덩어리일 뿐이라는걸 알고나니 지금은 맘 편합니다. 제가 보고들은 의견들이나, 제 생각에는 그것때문에 병원가는건 확실한 과민반응이신것 같지만 본인이 영 불안하면 가보심이 어떨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516 0
35296 방문짝이 1 빗줄기 2025.07.16 638 0
3529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779 0
3529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3 82 2025.06.29 2,509 0
3529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1,403 0
3529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866 0
35291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8,291 4
35290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2,518 0
35289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762 0
35288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876 0
35287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3,179 0
35286 참기름 350ml 4병 1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2,198 0
35285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2,287 0
35284 123 2 마음결 2025.03.18 1,579 0
35283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586 0
35282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624 0
35281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469 0
35280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736 0
35279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3,189 0
35278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348 0
35277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4,470 0
35276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605 0
35275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7,423 0
35274 탄핵까지는 국힘 2 vovo 2024.12.11 4,028 0
35273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92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