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여수지역 괜챦은 횟집 좀 알려주세요.

[타향살이]

여수랑 여천이랑 합쳐서 여수라고 하는데요...어느쪽으로 오시는지...
만약   여천쪽으로 오신다면 소호동 요트경기장쪽에 회타운이 있어요.
그 중 돌고래 횟집이라고 있는데 일식으로 깔끔하고 괜찮게 나오던데요.. 저희도 딴덴 잘 몰라서 서울서 동생들이 놀러오면 거기 데려갑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횟집도 가시고 하모유비끼도 드셔보세요...
하모유비끼는 서울엔 없지 않나요?  색다르잖아요.
여기와서 처음 들어본 말인데 여름이 시작되면 횟집마다 하모 ~현수막을 걸더군요...
그게 모냐면 여러가지를 넣은 육수에 하모(장어)를 넣구 익으면 건져 소스에 찍어먹구 그국물에 죽도 만들어 줍니다... 여수에 오심 맛난거 많이 드시고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

[마농]

아..하모가 장어군요. 도대체 뭘까? 뭘까? 남편과 함께 스무고개넘기만 했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신짱구]

하모를 드실꺼면 경도로 가세요.
늦게까지 배가 수시로 왔다갔다해요.
그리고 여서동에 "보고또보고" (상호가 확실한지 모르겠네요-지송)
에서 거문도 갈치회와 갈치구이를 하는데 날씨가 좋와야 맛볼수있데요.
거문도에서 직접 갈치를 가져온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