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죄송요!! 입덧이 넘 심하면 어찌~~

| 조회수 : 1,165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4-06-02 17:11:44
저희 언니가 어렵게 아가를 가졌는데요.

입덧이 넘 심한가 봐요 괜찮은 방법 혹 없을 까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보엄마
    '04.6.2 5:27 PM

    시간이 약이랍니다.

    전 한참 심할때는 음식점 간판만 봐도.. 한동안은 82에 들어올수도 없었죠..
    그 와중에도 엄마가 해주는 음식은 잘 먹게 되더군요.. 그중에 멸치국물에 말은 국수가 최고 였답니다.

    누군가 그랬어요.. 아가들도 자기 몸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몸에 안좋은 음식이 들어올까봐
    입덧을 하게 해서 내몸을 지킨다구요..

    에궁 도움이 되지 못했네요..

  • 2. 오이마사지
    '04.6.2 5:47 PM

    정말 시간이 약이랍니다,,
    먹고싶은음식 위주로 음식 드시고,,
    한약도 있다고 들었는데,, 사람에 따라 맞는사람도 ,,아닌사람도 있다고 들었어요,,
    혹시 한번 알아보세요,,,

  • 3. 미씨
    '04.6.2 5:55 PM

    저도 입덧땜시 무지 고생했는데,,,
    4개월말쯤 되니까,,, 사라지던데,,,
    힘들면,,, 산부인과에서 놔주는 주사가 있다고는 하는데,,
    윗분들 말씀처럼,,, 어떤 특별한 방법이 없고,, 시간이 지나면,,좀 괜찮아질껍니다...

  • 4. 몬아
    '04.6.2 6:48 PM

    생수를 마니 드세요...좋은물을 먹으면 입덧에 도움이 된답니다. 에고 힘들겠어요. 전지금 5개월이라 어쩌다 아주 가아끔 하는데 그래도 속 뒤집어지데요...ㅠㅠ

  • 5. 신유현
    '04.6.2 10:21 PM

    게시판에서 입덧으로 검색하시면 제법 글이 나와요..참고해보시길...^^
    공통적으로 추천하는게 아이비나 참크래커같이 담백한걸 상비하시고, 아침에 일어났을때 공복이 제일 힘들거든요. 공복시에 토하는거 너무 힘드니, 한두개정도 먹으면 좋더군요.(개인적으로 참크래커가 더 괜찮았던걸로..)

    입덧..10달내내 겪어서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당기는거 있으면 토해도 드시구요. 파인애플이나 매실이 좋다고 하셨더랬는데, 전 안맞았어요. 물도 못먹었으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엄마가 입덧을 해도 아기는 무럭무럭자라더군요. -_- 산후에 더 좋은거 챙겨주세요. 입덧과 임신으로 축난몸, 산후에 여실히 드러나더군요.

  • 6. 보라네
    '04.6.2 11:01 PM

    많은글 감사해용 ^0^

  • 7. 산들바람
    '04.6.3 9:09 AM

    전 입덧때문에 병원에 한달 입원해있었습니다.
    너무 토하다 보니까 나중에는 목이 헐어서 피까지 토했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이 뱃속의 아이는 엄마가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태아는 엄마의 양분을 알아서 먹는답니다.. 문제는 엄마가 너무 힘든거죠..
    전 임신했을때 49kg이였는데, 병원에 입원해서 매일 매일 체중을 재는데 37kg까지 나갔었습니다. 완전히 해골이였죠... 처음 견디기 힘들면 병원에서 영양제 맞으세요.. 전 7년전에 4만5천원주고 받았습니다.. 너무 힘들면 아예 병원에 입원을 하시는게 나을겁니다.. 우선 엄마의 건강이 최우선이니까요.. 전해질이 빠져나가서 엄마의 목숨까지도 위험한 지경에 이를수 있거든요

  • 8. 밍키
    '04.6.3 1:55 PM

    영양제도 자주 맞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라고 들은 것 같아요. 하도 못먹으니 결국엔 맞긴 맞았더랬습니다.
    입덧 모르는 사람들은 모른다던데.. 이쿠..
    저는 농담할때 나의 다이어트는 임신이야 한답니다.

  • 9. 주부스토커
    '04.6.3 3:18 PM

    제가 아는 초보엄마는 비타민을 먹고나니 훨씬 증상이 덜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비타민이 일반 비타민이 아니라 임산부용 비타민이었거든요.. 임산부에게 맞게 비타민 양을 조절한 것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8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아호맘 2025.06.25 248 0
35317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도미니꼬 2025.06.23 292 0
35316 눈밑지방 제거해보신분 1 아오gu 2025.06.17 460 0
35315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6,675 4
35314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1,907 0
35313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328 0
35312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354 0
35311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3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2,253 0
35310 참기름 350ml 4병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1,652 0
35309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1,905 0
35308 123 2 마음결 2025.03.18 1,413 0
35307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371 0
35306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394 0
35305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141 0
35304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336 0
35303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2,159 0
35302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049 0
35301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3,945 0
35300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362 0
35299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6,765 0
35298 탄핵까지는 국힘 1 vovo 2024.12.11 3,748 0
35297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658 0
35296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은행나무 2024.11.04 5,302 2
35295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4 야옹냐옹 2024.11.04 4,996 0
35294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2,38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