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30대 중반으로 가려는 나이 대체 어떤 브랜드를 입어야하나

| 조회수 : 2,338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05-09 14:15:47
요즘 들어서는 제 나이에 대체 뭘 입어야할지 모르겟더군요
전 사실 보세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구 브랜드는 세일할때나 그럴때 가끔 사는 편이구요
어쨋든 아직까지도 처녀라고 우기고 다니는 편이라 그냥 이것저것 다 입었었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아직 젊은거 같기도 하구 (저도 이 나이 될줄 몰랏네요)
그러다 보니까 이젠 캐주얼 브랜드는 입으면 안될거 같기도 하구 그래요
전 그냥 중저가 캐쥬얼도 많이 입었었거든요
지오다노, 마루, 카스피, 티피코시, 인투인, 브렌따노, TBJ, FUBU 등등 이런거 많이 입엇는데
어느날  애 데리구 사러 들어가니 왠지 아줌마가 어울리지 않는곳에 온듯한 느낌이 들면서 좀 뜨악하거군요
그렇다고 모 괜찮은 브랜드 옷 척척 사입을 처지는 못되니까  유행하는거 인터넷으로 구입한다던지, 비슷하게 나온건 많잖아요
무슨 스탈이라구 해서 그런거 입구 해요
아이만 안 데리구 다니믄 저도 그냥 처녀 같다 생각하는데 아이랑 나가믄 아줌마 소리 듣게 될때
것참 헷갈리더만요
님들은 저렴한 브랜드 어떤거 입으세요?
궁금하네요
저랑 같은 연령이신맘들 알려주셈...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대 초반
    '04.5.9 3:02 PM

    저는 아직 초반...
    동생하고 똑같은 주제로 자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당...
    엘르 스포츠 옷이 색이 화려하고 캐주얼한거 같은데
    역시 마루 스타일의 옷보다는 고가이지요.

  • 2. ..
    '04.5.9 3:04 PM

    명동 한섬 아울렛 매장같은 아울렛 이용 잘해요.
    아울렛 매장에서도 마인.. 미샤.. 덩치가 크신편이시라면 타임 등.
    거기에 뽀인트로 시슬리나 스테파넬 같은 니트도 잘 입구요.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저도.. 옷은..
    1. 나에게 어울리는 옷.
    2. 이젠 입어야할 옷.
    3. 옷은 이쁘나 이젠 나에게 허락되지 않는 옷.
    이렇게 세가지인것 같아요.
    저도 청바지에 면티 무척 좋아하는데.... ㅠㅠ 이젠 허락되지 않는 옷이 된것 같아요.
    잘 입고 다니다가도, 문득 거리의 쇼윈도에 비친 내 모습에 저 혼자 깜짝 놀래기도 해요.
    왠 주책맞은 아줌마가 애들옷 입고 다니는 모습이라니.. ㅠㅠ

  • 3. 진이
    '04.5.9 3:53 PM

    명동 어디쯤인가요?
    저도 30대후반.... 옷입기가 여간그렇답니다.

  • 4. ...
    '04.5.9 10:59 PM

    명동역에서 나오셔서 명동 중앙길로 조금만 내려오시면요.
    왼쪽에 스타벅스.. 오른쪽에 kfc가 있어요.
    kfc끼고 오른쪽 길로 들어서서 쭉~~~~ 가시면 (지금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큰 돈가스집 나오고.. 그집 지나서 좀만 더 가시면... 까만 문.. 까만 간판의 한섬 아울렛 매장 나와요.
    아울렛 매장 두집이 붙어 있거든요.
    그중 왼쪽집이 한섬 아울렛 매장이예요.

  • 5. 쑥쑥맘
    '04.5.10 2:10 PM

    3. 옷은 이쁘나 이젠 나에게 허락되지 않는 옷...

    맘에 와 닿습니다.

    앗..답변이 아니라 죄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8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163 0
35297 방문짝이 1 빗줄기 2025.07.16 508 0
35296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593 0
35295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3 82 2025.06.29 2,292 0
35294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1,231 0
35293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780 0
35292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8,038 4
35291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2,428 0
35290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702 0
35289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793 0
35288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3,042 0
35287 참기름 350ml 4병 1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2,099 0
35286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2,224 0
35285 123 2 마음결 2025.03.18 1,553 0
35284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547 0
35283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586 0
35282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407 0
35281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673 0
35280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3,055 0
35279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292 0
35278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4,381 0
35277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568 0
35276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7,312 0
35275 탄핵까지는 국힘 2 vovo 2024.12.11 3,973 0
35274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86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