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아이가 팔다리가아프다고 울어요.. 여러분.. 좀 봐 주세요.

| 조회수 : 1,963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5-05 08:41:10
안녕하세요.아보카도예요.. 우리 큰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전화했더니 내일오라는데..
열이 39도정도 났다가 해열제 먹이면 내리고 6시간지나면 또하고 하는 것은 아래분과같은데..
문제는 얘가 팔다리가 아프데요.. 그것도 왼쪽은 아니고 오른쪽만.. 관절부분들이 아프다네요.팔꿈치랑 무릎이랑... 지난 겨울에 헐피스를 심하게 앓을때 다리가 아프다고  자다가 울던데...
이제 아픈지 만 하루 지났는데요.. 열은 미열로38도 정도 되는 것 같구요.. 체온계 한국에서 가져왔는데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겟어요... 사러 나갈수도 없고 ... 지금은 어제보다는 열도 내리고 아픈 것도 덜한 것 같기는 한데요.. 미국에 오기 전에 한국에서 다리가 아프다고 하길래 피검사 하구... 대강 검사해봤는데 뭐... 이상한게 나오지는않았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먼곳에서 아이가아프다고 우니까.. 정말 막막하네요.
감기증상은 없거든요.. 열이 오르면서 춥다고 하고 이불 덮어달라고 하고 팔다리가 아프다고 하는데 .. 춥다고 하니까 말라리안가 싶기도 하고.. 정말 별생각이 다 드네요..
아보카도 (expert27)

주부구요.. 요리에 관심많고 요리를 어떻게 하면 쉽게 하는지에 더 관심많은데... 많이 도움받을것 같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쌀집고양이
    '04.5.5 9:24 AM

    아이가 몇살이구 몸무게는 얼만큼 나가는데요?
    미국은 병원에 전화하면 그거 꼭 물어보거든요.
    며칠전 우리아가 (10개월)도 화씨 100.8 도까지 올라갔는데요. 이걸 들고 응급실로 뛰어야하나마나 하고 병원에다 전화를 얼마나 했던지...
    근데 원래 미국병원은요..아기들에 대해선 응급실로 뛰어도 별로 해주는게 없어요.
    그나마 군데군데에서 처방해주곤 하던 항생제도 이젠 절대로 처방안해주구요.
    그냥 약먹여라..벗겨놔라..물수건으로 닦아줘라..그정도구요..
    그래도 병원에 안가보는것보단 낫겠지요?

    우리 아기는 모트린 먹였구요.. 지금 25파운드인데 7ml씩 6시간 마다 주었어요. 보통 이틀밤 정도 열나구요. 삼일째는 열이 내리더라구요.
    아이가 아주 어리지않고 열이 잘 내리지 않는다면 타이레놀보다 모트린이 더 낫다고들 하시구요. 모트린은 진통효과도 좋으니까요...
    그런데 모트린은 먹여놓으면 애들이 쬐금 부어요..푸석푸석...그러니까 약은 잘 결정하셔서 먹여보세요,.
    말라리아는 아닐꺼에요..
    그거는 열나는 정도가..거의 죽음이거든요.

  • 2. 김혜경
    '04.5.5 10:41 PM

    혹시 팔다리가 아픈 건 성장통 아닐까요? 제가 잘 몰라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이국땅에서..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 3. ...
    '04.5.5 11:56 PM

    열이 많이 나면 전신통 내지 팔다리 수시는 것 건드리기만해도 아야야소리 나는 것..
    어른도 열 나서 아프면 그렇잖아요.
    차가운물보다 미지건한 물로 닦아주시고.
    많이 주물러 주세요.
    대게 그렇게 열이 많이 나는 경우는 목이 심하게 부었을 경우 일겁니다.

  • 4. 아보카도
    '04.5.7 11:14 AM

    앗.. 샌님까지 답글을 주시다니..
    예.. 고열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 괜찮습니다. 2일 열나더니..이제는괜찮은데 지딴에는 심하게 아팠었는지 계속 잠만 자네요.. 휴.. 정말 이 먼곳에서 애가 아프니 황당하기만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물어볼 곳이 있어서 정말 너무 위안이 됐어요... 고마워요 여러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4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매운 꿀 2025.10.17 627 0
35293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7 바이올렛 2025.10.02 1,668 0
35292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5 사랑34 2025.09.26 1,197 0
35291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932 0
35290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1,383 0
35289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940 0
35288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1 뮤덕 2025.08.25 823 0
3528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1,792 0
35286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1,525 0
3528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2,191 0
3528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4,358 0
3528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2,752 0
3528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1,630 0
35281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10,680 4
35280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3,528 0
35279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2,412 0
35278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2,748 0
35277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4,895 0
35276 참기름 350ml 4병 2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3,334 0
35275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3,029 0
35274 123 2 마음결 2025.03.18 1,947 0
35273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984 0
35272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2,058 0
35271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3,151 0
35270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3,50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