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골프의 ㄱ자도 모르는데

| 조회수 : 1,740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4-27 08:51:09
저는 골프와는 담쌓고 사는 사람인데
골프를 좋아하는 어떤 남자분에게 선물을 해줘야할 일이 생겼네요.
머, 다른 것 선물해도 괜찮겠지만 골프와 뭔가 연관이 된 것을 하면
이 분이 특별히 잘 쓰시고 또 좋아하실것 같네요.
저는 골프 선물이라야 골프공 세트를 선물로 주기도 한다.....
뭐 이것 밖에는 모르는지라 참 난감합니다.
`골프'로 선을 딱 그어놓고 선물 고르려고 하고....저 좀 어렵게 사나요?^^
가격은 10만원 안팎 정도를 생각하는데 그 이하면 이하일수록 당근 더 좋죠.
하지만 맘먹고 선물하는거라 그 이상이어도 너무 넘치지 않는 범위에서는
괜찮습니다. 도통 골프 물품에 대한 종류를 모르니 막막함 그 자체입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4.27 9:30 AM

    보통 골프공 많이 선물하는데요...뭐하는 분인지는 몰라도 지위가 높은 분이라면 골프공 많으실 거에요...정 골프공으로 하시려면 타이틀리스트로 하세요. 타이틀리스트 공이라면 다들 좋아하는 고급공이거든요. 골퍼들 다 자기가 좋아하는 공이 있지만 타이틀리스트라면 괜찮을 것 같구요...
    사실, 남이 선물이 적당한 골프용품이 별로 없어요, 돈을 아주 많이 쓰기 전에는요...그래서 보통은 골프공이나 골프티셔츠 선물을 많이 하는데, 골프티셔츠는 너무 비싸구요...
    골프로 한정 짓기 보다는 다른 걸 골라보심이...

  • 2. 골프좋아
    '04.4.27 9:30 AM

    글쎄 제 생각으론 필드갈때 항상 가지고
    다니는 보스톤 백(옷, 골프화등 넣는)이나
    골프 장갑 또는 골프화나 티셔츠정도가
    좋을 듯 하네요. 백화점이나 쇼핑몰 두루
    살펴보세요.

  • 3. 글로리아
    '04.4.27 9:45 AM

    골프공이 무난하긴 한데 치다보면 자꾸 잃어버리는건가요?
    일종의 소모품으로 보이던데...
    왜 이 대목에서 엉뚱하게 보덤(Bodum) 컵이 생각날까요.ㅋㅋ
    자판기 커피 종이컵보다 조금더 작은 미니컵이 너무 좋아서 20개쯤 샀다가
    1년만에 하나하나씩 다 깨져나간.....그래서 이 컵은 소모품이여~~ 했었죠.
    일가친척이라 골프화나 티셔츠 종류도 괜찮을것 같네요.
    기냥 백화점 가서 고를려고 하는데 어느 브랜드에 세련된 물건이 몰려있을지...
    내일 아침 선물해야 하고, 전 백화점가면 이곳저곳 둘러보지 못해
    정해놓은 브랜드로 그냥 직행해 목표물만 사갖고 나오는 쇼핑취향을 갖고 있습니다. ^^

  • 4. 김혜경
    '04.4.27 10:04 AM

    골프공, 한번 라운딩할때 몇개씩 잃어버리는 코스도 있고, 아닌 곳도 있어요...소모품 맞아요.

    티셔츠는 엘로드나 슈페리어에 가보세요, 값도 비교적(비교적입니다) 괜찮고, 품질이 좋구요.
    먼싱웨어니 블랙앤화이트 하는 곳은 아무리 옷이 좋아보여도 들어가지 마세요. 값이 장난이 아니에요.

  • 5. lali
    '04.4.27 10:20 AM

    전 벨트 추천

  • 6. 토마토
    '04.4.27 11:05 AM

    남자분이면 여름용 긴팔 골프티셔츠가 괜찮아요(겨드랑이와 팔 뒤쪽으로 바람구멍이 있는,
    그냥짧은 티셔츠 말구요). 일반 골프티셔츠보다 값이 좀 비싸지만, 여름철엔 가장 많이 애용,
    특히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면... 혹시 남자분의 가족(아내)가 골프를 같이 한다면, 여성용
    골프모자도 괜찮아요. 골프모자가 세일도 안하고, 다른 모자보다 좀 비싸요. 그리고 선물용이면, 슈페리어나 그런곳보다 다른 곳(조금 고가)도 괜찮지요.

  • 7. 익명
    '04.4.27 11:06 AM

    전 바람막이 추천~~~~~~~

  • 8. june
    '04.4.27 11:22 AM

    저도 골프공... 무겁게 짊어지고 들어간 보람이있게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확실히 소모품이라 한상자 두상자 선물로 들고가면 좋아하시는듯. 타이틀리스트나 나이키 원인가여? 하여간 것도 괜찮은듯...
    버버리골프 같은데서 드라이버 삭스세트도 가격대비 좋은 선물인듯....

  • 9. 두기맘
    '04.4.27 11:36 AM

    골프 용품점에 가믄 티(줄이 달려서 잃어버리지 않게하는)랑 잔디 고르는거랑,,마크하는거랑 세트로 되어 있는 게 있어요,,,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은걸로 알구요(5-6만원정도),,
    저희 신랑도 선물로 받았는데,,꽤 기분이 좋던걸요. 골프공보다는 좀 차별화된 선물이 아닐까하는데요!

  • 10. 김수열
    '04.4.27 11:41 AM

    10만원대면...골프공도 무난하구요, 반포현대outlet에 가시면 골프의류를 40-50%할인해서 팝니다. 저는 거기서 몇 번 선물해봤는데요, 아버지, 어머니, 시아버지...가격은 10만원 전후였고(2003년) 외제나 수입원단은 12-3만원 쯤 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람막이는 아무리 싸도 10만원 이하는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11. 키세스
    '04.4.27 12:33 PM

    작년 겨울에 모자(귀마개 있는 따스한 거) 선물을 했었어요.
    선물 많이 받으시는 분이라 고민하다 그걸로 정했는데...
    한번 써보시고 너무 고맙다고 저한테까지 전화를 하셨더군요.
    신랑이랑 저랑 놀랐답니다. ^^
    혹시 겨울에 선물하실 일 있으면 참고하시구요.
    여름에도 모자나 소품이 좋을 것 같아요.
    의류 같은 건 평소 입는 스타일 고려해서 고르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서...

  • 12. 혜리맘
    '04.4.27 1:11 PM

    여름이 가까워 오니까 짧은 반팔 골프티도 괜찮을 거 같아요...
    나이가 조금 젊다면 나이키나 엘르 골프,레노마 골프 정도, 연세가 50대 이상이시면 혜경샘이 말씀하신 슈페리어나 엘로드 정도.... 아무래도 골프치러 필드에 나가면 옷차림에 신경을 쓰시는 분이 의외로 많으시거든요.... 그리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니까 반팔티 같은 경우는 많이 필요하게 되는 거 같더라구요.... 일가친척 분이시라면 평소에 옷 입는 스타일을 잘 아실 거 같으니까 참고 하셔서 마련하시는 것도 좋아요.... 만일 골프를 좋아하시고 자주 치시는 분이라면,,,, 아마 티셔츠 선물하시면 무척 좋아하실 것 같네요.... 남자 분들 평소 옷차림이 양복이나 뭐 그런 것들이기 때문에 골프시 옷차림에 대해서는 신경 많이 쓰시는 분들이 좀 계시는 거 같더라구요...

  • 13. 코코샤넬
    '04.4.27 1:12 PM

    선생님 말씀처럼..
    골프공이나,비싸지 않은 티셔츠로 하심이....좋을 듯 합니다.

  • 14. 파파야
    '04.4.27 4:39 PM

    골프공 잘 잃어버리니 가장 무난하게 할 수 잇는거구요,긴팔티나 반팔티,다 괜찮구,모자도 여름용 모자와 겨울용 귀마개 모자 다 잘 쓰이는 겁니다.아님 골프 장갑도 ..

  • 15. 방경민
    '04.4.28 4:08 PM

    골프공도 좋지만요....요즘 먼싱웨어에서 50주년기념으로 99,000원에 티셔츠 기획을 해요.
    저도 하나 샀는데,,,색도13개나 되어서 고르기도 쉽구요,,,평소에는 비싸서 못사지만..그래도50주년기념 행사라서 저렴하게 파니;;괜찮을듯싶네요. 그리고 캘러웨이골프에서 98,000원짜리 티셔츠도 좋더라구요...앞이랑 뒤가 길이가 달라서 티셔츠길이도 적당하고...좋아요..한번 백화점가서 보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4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매운 꿀 2025.10.17 633 0
35293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7 바이올렛 2025.10.02 1,674 0
35292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5 사랑34 2025.09.26 1,206 0
35291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934 0
35290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1,388 0
35289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942 0
35288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1 뮤덕 2025.08.25 826 0
3528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1,797 0
35286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1,526 0
3528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2,198 0
3528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4,362 0
3528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2,753 0
3528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1,631 0
35281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10,686 4
35280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3,532 0
35279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2,413 0
35278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2,751 0
35277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4,900 0
35276 참기름 350ml 4병 2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3,340 0
35275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3,031 0
35274 123 2 마음결 2025.03.18 1,948 0
35273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986 0
35272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2,060 0
35271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3,154 0
35270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3,50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