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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4훈 6계 3보

| 조회수 : 76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4-27 08:28:58
술 4훈 6계 3보  
        
술 좌석에서 지켜야 할 4가지 훈과 6가지 계율, 그리고 3가지의 상보성 이론이 있다.
이를 일컬어 사훈, 육계, 삼보론(四訓, 六戒, 三補論)이라 칭한다

▶사훈(四訓)

1.
술잔을 돌릴 때 가급적이면 주량이 센 사람에게는 권하지 말고,
술을 잘 못 하는 사람한테 권하라.
왜냐하면 주량이 센 사람한테 술잔을 권하면 자신에게
되돌아올 확율이 높기 때문이다.

2.
술잔의 3분의 1의 양은 항상 남겨놓고 다른 사람이 권할 때나 비로소 비우고 잔을 돌려라.

3.
가급적 술잔은 2-3개 갖고 있는 사람한테 잡중 공격하라.
그러면 그 사람으로부터 자신에게 돌아올 확률은 그만큼 늦어지거나 적어진다.
따라서 잔이 없는 사람이 많아져 술잔의 공백을 분산시키는 계기가 된다.

4.
가능한 한 자신의 술잔을 비워두지 않는다.
술잔이 비면 자꾸만 돌려야 하고 잔이 없는 자신에게 돌아올 확률이 높다.
다만 입에 술잔을 대지 않으면 강요를 받으므로 늘 3분의 1은 남겨야 한다.


▶육계(六戒)

1.
대화 중 옆 사람하고만 심취하지 말라.
그것은 좋은 매너가 될 수 없으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해친다.

2.
상호간 의견대립이 민감한 화제는 가능한 한 피하고 서로 공감대 형성이 쉬운 화제를 나누라.

3.
전체적인 화제를 주도하게될 때 자신만이 잘 아는 화제로 이끌어 가면
여타의 사람들이 피곤해 한다.

4.
사정상 부득이 먼저 좌석을 떠나려면 화장실 가는 척 자연스럽게 벗어난다.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는 데, 간다고 하면 분위기가 어색해지고 벗어나기가 힘들어진다.

5.
지나치게 점잖을 빼면 곤란하고 적당히 취한 척 분위기에 어울린다.

6.
다음날 직장엔 꼭 출근하고 전날 술좌석의 해프닝은 가급적 화제로 삼지않는다.

▶삼보(三補)

1.
술을 깨는 확실한 방법은 충분한 휴식이다.
꿀물이나 수정과, 생강차 같은 당분을 섭취해 알콜대사 효소의 작용을 촉진한다.

2.
음식으로 숙취한다. 푹 곤 쇠뼈 국물이나 콩나물국,
시금치를 넣어 시래국으로 얼큰하게 끓인 술국으로 속을 푼다.
또 동치미국, 매운탕, 북어 같은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것도 좋다.

3.
한 번 술을 마시면 최소한 3-4일간이나 1주일 이상 술을 먹지 말아야 한다.
이 길만이 위와 간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첩경이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서
    '04.5.2 6:45 PM

    근데 애플님 알콜중독자 홀아비가 동료로 들어왔는데 맘 약한 제가 조금 안되었다 싶어 돌봐줬는데 그 술버릇 정말 못고치네여. 웬만하면 미안해서라도 고칠건데 영 아니네요. 술을 매일 마시는 게 아니고 한번 입에 대면 보름까지 곡기는 완전끊고 지내고 새벽에도 한잔으로 속쓰리고 아픈걸 대치한다니 참 고약한 버릇이네여.근데 우울증까지 있어여.사람은 참 정직하고 매사 완벽하게 일처리 하는 걸 보면 넘 좋은 사람인데 어쨌던 의지가 약한거지만 옆에서 도우는것도 한계가 있는 것이고 이거 사회적 이슈로 만들어야 될 것 같아여. 즉 고등학교때 부터 라도 술 먹는 습관 이나 방법같은 거 가방끈이 짧아 의학적으로 말을 못하겠는데 여..무튼 보통병이 아니고 또 굉장히 많은 아저씨 아줌마들이 알콜중독자가 숨어있다는 사실을 드러내어 사회문제화 시켜야 될 것 같아여. 중독자들 왈 그러면 안된다는 걸 의사보다 더 잘 알고 있으나 행동으로는 절대 안된다네여. 그리고 TV에도 전부 술안주감이 많이 나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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