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랄 세이커- 써보신문 어떻지 도움말씀 부탁 드립니다

[아이짱]

평소에 과일을 그냥 대충 흐르는 물에 씻어서 먹고 있는데요
딸기 같은건 어떻게 소금물에 흔들기도 하지만 어떻게 씻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신문에서 광고를 봤는데요
암엔해머에서 나오는 내추랄 세이커로 과일도 씻을수 있다고, 천연 소다성분이라고요
써보신분들 어떤지 도움말씀 부탁 드립니다

(원래 제목대로 쓰니까 비속어라고해서 부득이 '세이'커 라고 썼어요^^)

[쑥쑥맘]

저 쓰구 있는데, 스텐레스 제품 닦을 때 좋더군요. 씽크대 같은...

글구 과일 씻을 때랑 야채 씻을 때 씁니다.
주로 사과를 많이 먹는데, 걸루 손에 덜어서 물뭍힌 사과에 문질러주고 헹궈서 먹음 표면이 매끌거려서 깨끗한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글구, 오이..같은 거 닦을 때도 좋구요.
딸기두 물에 풀어서 헹궈서 먹구요.

특별히 좋은 점은...눈에 띄게 확인이 되는게 아닌지라...잘 모르겠구.
소금으로 씻는 것들 씻으니...더 값싼 소금을 써두...(근데 소금으로 문지르면 손이 따가운데, 이건 그런건 없어서 좋아요)
스텐레스도...매직블럭으로 닦아두 되고..

결론은, 신기해서 한 통 사서 쓰는데, 5개월은 쓴거 같구..
다 쓰면 또 살지말지 모르겠네요.
과일은 아기젖병세제(아벤트 마이비) 보니까 과일 씻어먹어도 된다구 그러는데,
아가들 젖병씻는 거니까 믿구 먹어두 되겠죠...

[빨간자몽]

씻은후에 농약성분이 몇%가 남았나~ 하는건 알 수가 없잖아요.
그저 광고를 믿고, 통에 붙어있는 성분표시랑 사용방법 읽고 믿는거죠.

전 롯데마트에서 사서 쓰고 있는데요. 결론을 말씀드리면.......잘 쓰고 있어요.
사과를 그냥 물에 씻어보면 기름기 있는것처럼 미끌거리죠? 오이도 그렇고.
오이는 뿌연게 영 짐찜하구요. 그런데 이 소다로 씻으면 과일이나 야채의 맨살(?)이
그대로 만져지는 느낌이 들어요.
확실하게 느끼시려면요. 스테인레스볼있죠? 그거 좀쓰고 나면 뿌옇게 되잖아요.
그걸 이 소다를 뿌리고 수세미로 슬슬 문지르시면........ '앗! 누부셔!'
딸기같은것도 물에 소다를 타서 잠시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데요.
그냥 소금으로 씻을때보다 뭔가 더 이물질이 더 나오더라구요.

전 얼마전 친정갈때 엄마네랑 언니네 쓰라고 사다 주었거든요.
빨간자몽에겐 저렴하고 좋더라구요. ^^

[joy21]

저도 사용하고 있는데, 방울토마토나 딸기 씻는 물에 뿌려서 손으로 쥐듯이 흔들어 씻고 나면 씻겨나온 물이 진한 색이 나더라구여. 식초나 소금 뿌려서 했을 때는 그런 것 잘 몰랐었거든요. 사실 오늘 딸기가 싸서 2kg짜리 한 바구니 사서 내추럴 세커로 씻었는데, 까만 물이 나오더라구여. 딸기가 깨끗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애용자]

저도 이제 두번째 사서 쓰는데, 너무 좋아요. 야채(상추, 쑥갓, 고추, 등등)나 과일을 씻을때 쓰는데요. 단단한 과일이나 야채는 물이 약간 묻은 표면에 가루를 뿌려 손으로 문질러 씻고 딸기나 상추 같은 경우는 물에 희석하여 그 속에 담그고 손으로 휘이 저으면서 살살 헹궈주면 야채나 과일 표면이 뽀드득하고 훨씬 선명한 색상을 띠며 깨끗해지더라구요. 딸기는 오히려 육질이 단단해져 더 맛있는 것같아요. 성분이 먹는 소다 성분이니 안심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