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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숙모가 조카에게 해주고 싶은데

| 조회수 : 1,467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03-25 17:23:17
조카가 이번달부터 서울에 가까운 분당에서 재수를 합니다
집은 지방이구요
고모부가 서울로 오시게 되어서 조그마한 원룸에서 같이 있기로 한 모양입니다
오늘 소식을 들었는데 멀리 있고 저도 얘가 어리고 하다보니 챙겨주지도 못한 조카인데
맘에 걸리고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데
재수하는지라 이건 어떨까 저건 어떨까 괜스리 고민스럽내요
제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이라 요즘 아이들 심리도 잘모르겠고
왜 고3은 말도 조심스럽쟎아요
비슷한 경험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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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oy
    '04.3.25 5:43 PM

    참 맘 좋은 외숙모이시네요.
    저에게도 좋은 외숙모가 있으시죠.
    나이 차이도 저랑 외숙모랑 정도 같고.
    자취(? -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적절한 말이 안 떠올라서)하는가 본데 밑반찬 같은 거 해다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힘들지만 요즘 재수는 필수란다 기운내서 열심히 하고
    어려운 일 있으면 외숙모한테 부담 없이 연락해라" 정도만 하셔도 무지 고마울 것 같은데요.
    요즘 시댁 조카까지 알뜰하게 챙기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외숙모 보고 싶어지네...

  • 2. 김혜경
    '04.3.25 10:40 PM

    맞아요, 어려운 일 있을 때 부담없이 연락해라...이 이상 좋은 격려가 있을까 싶네요.

  • 3. 신유현
    '04.3.25 11:18 PM

    전 이종사촌동생둘이 다 서울에서 재수를 했는데, 첫째는 삼촌이랑 둘쨰는 고모집에 같이 살았어요. 그래서인지 좀 스트레스도 심하고 그랬던것 같은데, 울엄마는 가끔 불러내서 맛난거 사주시고, 용돈조금 주시고 그랬던것 같아요. 사실 20살이다 보니 좀 어색하기도 하고 워낙 떨어져 살아서 많이 봐야 일년에 한두번이여서 사촌동생들도 어색해 하고 그러더라구요.
    고모부님이랑 같이 계신다니까 밑반찬거리랑 용돈정도 챙겨주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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