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에~~~~또 질문 들어갑니다.도배 장판에 관해서

| 조회수 : 1,786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3-22 13:36:24
한바탕 포트럭 후기를 읽고 나니 요즘 제 처지가 또 어찌나 한탄스러운지...

얼마전에 이사건으로 많은 도움받은 중구난방입니다.

빚을 냈건 어쨌건간에 결혼후 처음 장만하는 내집!!!이라는 감흥에 겨워

새집처럼 해놓고 들어가고 싶기는 한데...역쉬 돈이 문제죠...

인터넷으로 도배 장판관련 싸이트에서 견적을 받아보긴 했는데,생전 처음 접하는 생소한 용어땜시...

우선 첫번째, 도배할때 도배지는 보통 어떤 종류들을 사용하셨나요?합지니 실크니 종이없는 벽지니..

두번째, 장판역시 모노륨이네 온돌마루네 강화마루네 종류도 많던데 보통 거실은 마루로하고

방은 모노륨으로들 하시나요? 방도 마루로 하면 가뜩이나 작은 집이 더 작아보일런지...

그리고 마지막 욕실도 손보고 싶은데 워낙 작은 사이즈라 월풀욕조는 좀 힘들겠죠?

참고로 이 집이 지은지 8년 정도 되었구요.주인이 계속 살던집이라 깨끗한 거라고 부동산에서 말하더군요

여긴 분당입니다.분당사시는 분들 (다른 곳에 사시더라도)...

경험이 있으시거나 주변에서 보신거라도 작은거하나까지도 알려주세요!!!

이번의 일련의 일들(집사기 대출받기...)을 겪으면서 서로 어리숙하다며

사뭇의심스런 시선으로 하루동안 알아온 정보(?)를 주고 받는 것이 하루일과가 된 우리 부부사이에서

최고의 조언자군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도 부탁드려용!!!

그럼 이만 ...    

"궁금한거 생기면 다시 온다.to be continued....."

아참참...저도 드디어 디카가 생겼답니다.어수선한 일덜 정리되는데로 제 보금자리와

실험정신으로 잔뜩 무장된 요리군상들 데리고 참신하게 다시 인사드릴께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구난방
    '04.3.22 1:37 PM

    이궁 평수도 밝혀야 하는건지? 소심하게...24평이구만요...

  • 2. 크리스
    '04.3.22 2:12 PM

    저도 곧 이사가야 하는데...
    대략 결정만 햇거든요.

    바닥은 엘지 베스트빌 깔거고요(가격은 강화마루랑 비슷한데 관리가 편하다고 해서요)
    집전체 다 똑같이 깔고...방문턱 없앨거에요.-평당 5만원 넘는 걸로 알아요.

    벽지는...엘지 모젤이 수성잉크 사용으로...환경호르몬이 좀 적다고 해서...(실크벽지입니다)
    그걸 바르고 포인트로 수입벽지 정도 바를 생각이에요.

    몰딩은 어떤분은 을지로 자재 상가에서 몰딩 따로 사고 인부 따로 사서 해서 저렴하게 했다고 하더군요...

    페인트는 24평이면 한 60정도 나올것 같네요.

    욕실도...자재 사다가 인부 따로 부르면...한 150선에서도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마이클럽...인테리어 게시판 가시면...실제로 해보신분들의 견적이 많으니...
    검색해보세요.

  • 3. 카푸치노
    '04.3.22 2:33 PM

    저흰 23평형 복도식으로 이사갑니다..
    저도 이사준비때문에 몸도, 마음도 분주하네요..
    방2개와 거실 문턱없애고, 깔그미 있죠..LG 청맥으로 깝니다..
    벽지는 합지인가요..LG 모젤로 거실과 안방은 옅은 살구색톤으로..
    아이방은 파란색으로 띠벽지와 아래쪽은 세로줄무늬 벽지 그렇게 합니다..
    20년된 아파트라 방이 세개인데 거실방 벽을 터야 합니다..
    칠공사도 하구요..해서 견적은 200정도 나왔어요..
    도배, 장판만으로는 105만원 견적나왔었어요..(서울입니다)
    벽트는 공사가 건축사 사인받고 구청에 신고하는 공사라서 돈이 좀 들었습니다..
    어차피 30평대로 한번 더 갈아타기 해야해서..
    온돌,강화마루나 실크벽지는 다음기회로 접었구요..

    이쁘게 잘 고치시고, 이사잘하세요..

  • 4. 아임오케이
    '04.3.22 5:14 PM

    전 한달전에 분당으로 이사했는데요.
    분당에서 알아보니 최소 200만원하는거 을지로 방산시장의 방산벽지에서 170정도 주었습니다.
    종이벽지는 전에 있던 벽지를 깨끗하게 뜯어내지 않으면 이상하게 되거든요.
    도배전에 그점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세요.

    글구 몰딩같은것도 전 하지 않았지만 방산시장에서 다 취급하던데요...
    일반 가게보다 많이 싸다고 하네요..

  • 5. mina2004
    '04.3.23 12:41 AM

    전 아는게 별로 없긴 하지만, 살고 있는 집을 기준으로 보자면,
    91년에 방 세개는 실크벽지, 나머지 하나는 꽃무늬 종이 벽지로 했어요. 도배 직후에는 꽃무늬 종이 벽지가 젤 화사하고 예뻤는데요. 2년 정도 지나니까 군데군데 누래져서 상당히 보기 안좋아졌어요. --;;;
    반면에 실크벽지로 처리한 세 곳은 2000년에 새로 도배할때까지 매우 깨끗했어요. 전반적으로 깨끗하게 사용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2000년에 새로 도배하면서 한곳은 실크벽지, 나머지는 합성 벽지로 했는데,
    역시 실크벽지가 젤 깨끗해요. 인디언 핑크와 은은한 펄이 들어있는 큼직한 꽃무늬에요.
    나머지 세 곳 중에 두 곳은 단색으로, 한 곳은 흰색과 하늘색 세로 줄무늬로 했는데요.
    줄무늬 비추에요. 특히 흰색이 들어있으니 더러움 탄 곳이 너무 눈에 띄어요.
    열심히 닦았더니 줄무늬가 흐려졌구요. --;;;

    바닥은 마루는 원목 마루했는데 증말 안좋아요. 촉감은 굉장히 좋은 반면 충격에 약해서 자국이 많이 났어요.
    방엔 데코타일(맞나? 나무결 무늬로 길쭉한 10cm * 1m 정도 되는거 붙여서 까는 거요) 깔았는데 색깔이 짙어서 방이 좁아보이긴하지만 충격에 강하고 물기에도 강해서 좋네요.

    집 예쁘게 꾸미시고 사진도 올려주세요. *^^*

  • 6. 중구난방
    '04.3.23 9:00 AM

    답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정말 끝도 없는 선택과 고민의 수렁텅이네요.내 집을 갖고 꾸민다는 것이....아 이젠 벽지 모양이랑 바닥 색이 고민이라져...
    오늘은 겸사겸사 방산시장이랑 남대문 진출해 보기로 결심했답니다.다녀올께요...

  • 7. 중구난방
    '04.3.23 9:04 AM

    아 글고 종이없는 벽지라는 건 페인트처럼 벽에 바르는 건데 환경홀몬이 아주 적게 배출된다더라구요.그러나!!! 가격이 실크벽지의 다섯배라나?그래서 비굴모드로 전환 벽지에 좋은 풀러 붙이면 어쩌구 궁시렁대며 선택의 폭에서 제외되었답니다.

  • 8. pabi
    '04.3.24 10:43 PM

    이사하구 오랫만에 들어오니 이사하시는 회원분들이 많으신것 같네요.
    저두 이사하면서 공부 많이 했내요.제 의견을 말씀 드리자면 도배는 가능한 실크벽지로 하시면 오랫동안 깨끗해요.이번에 세를 주면서 종이벽지로 하니까 별로 보기가 좋지않고 울퉁불퉁하내요. 그리구 동네에서두 여러군데 견적을 받아보세요,부동산에 가셔서 아은 인테리어 소개해달라구 부탁두 드려보세요.아이들이 어린집들은 마루는 권하구 싶지 않네요.
    그리구 입주 아파트에 가시면 구경하는집들이 아주 많이 있어요 그런 집들두 조금 돌아보세요, 많이 도움이 되실꺼예요.잡지로 보는것 보다는 더큰 도움이 되실꺼예요.
    많이 많이 고민하시구 결정하세요.여러군데 견적을 받아 보시면 감이 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516 0
35296 방문짝이 1 빗줄기 2025.07.16 638 0
3529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779 0
3529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3 82 2025.06.29 2,509 0
3529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1,403 0
3529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866 0
35291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8,292 4
35290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2,518 0
35289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762 0
35288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876 0
35287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3,179 0
35286 참기름 350ml 4병 1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2,198 0
35285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2,287 0
35284 123 2 마음결 2025.03.18 1,579 0
35283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586 0
35282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624 0
35281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469 0
35280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736 0
35279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3,189 0
35278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348 0
35277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4,470 0
35276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605 0
35275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7,423 0
35274 탄핵까지는 국힘 2 vovo 2024.12.11 4,028 0
35273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92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