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리가 좀 부실합니다.
평소에도 다리에 힘이 없어 잘 넘어지고.....
근데.. 얼마전에 방바닥에 앉으려고 다리를 굽히는 순간
무릎 오른쪽 부분이 쿡 하고 찌르는 느낌이면서 소리가 악~~ 하고 저절로 나오더만요..ㅜ.ㅜ.....
그래서 그 후론 방바닥에 앉거나 일어설때 손으로 바닥을 짚고 조심스레 일어나곤 해요.
가끔 무심코 앉거나 일어날때 또 그런 증상이 오면 괴성이 또 절로 나오구요...
관절에 이상이 생긴걸까요? 저는 40대 중반이구요, 한동안 쉬었던 헬스를 이런 증상이 생기면서 다시 시작했어요.
뭐 다리가 이러니 운동을 심하겐 안하구요, 걷기랑 스트레칭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병원 가야할까요? 신경외과? 아님 정형외과로?
혹 이런 증상 경험하신 분들 안계세요?
흑...여기저기 성한데가 없어 우울합니다... 안그래도 울고 싶은데......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아야 |
조회수 : 1,610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03-20 14:54:17
회원정보가 없습니다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3.20 6:11 PM일단 정형외과로 가보셔요..근전도 검사랑 X선촬영이랑 좀 해보셔야할 것 같네요.
2. 김흥임
'04.3.20 9:56 PM - 삭제된댓글전 대물림으로 그런 증상있습니다.
엄마가 얼핏하면 다리라든지 엉치가 뒤틀려
움쩍도 못하고 ...
이젠 제가 그럽니다.그럴땐 누가 주무르지도 못할만큼
표현못할 통증이 있구요
저역시 40대중반인데 손으로 땅짚어야 일어나고
그러다가 또 손목 부실해 고꾸라져
손목까지 종종 부목 댑니다 .
우리나라 중년 여성은 모두가 바쁘거나
혹은 아프거나 라던가요?
저 역시 별 뾰족한 방법 못찾고 그냥 조심 조심 사네요.
움직이는 종합병원 수준이라 주기적으로 병우너 다닙니다만
별 도움 못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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