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편입에 관해
류정임 |
조회수 : 3,248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3-15 20:09:22
134767
큰아이가 유치원에 가고 시간에 여유가 생기자 나에 대한 생각 나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아이 둘다 커버리고 나의 손길을 필요로 하지 않을때...나는 나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것을 지금에라도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대학졸업하고 준비도 없이 시험쳐본 약대 편입시험 이 자꾸 생각나네요...
이나이에도 다시 시작 할수있을까? 저에게 용기와 정보를 주세요...
약대는 자격시험에 나이 제한이 있나요? 학원 다니지 않고 공부하려면 어떤 교재가 좋을 까요? 얼마나 힘이 들까요? 아이들 키우면서도 잘 할수있을까요? 중도 에 힘들어 포기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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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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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15 8:31 PM
약대 편입에 나이제한은 없습니다.
학원다니지 않고 공부는 가능하나 힘드실꺼예요.
약대편입은 학원가봐도 그러고, 약대교수님도 편입보다는 재수능쳐서 입학하는게 더 쉬울꺼라세요.
저도 잠시 공부했었는데(과거형. --;;) 많이 힘들었구요.
공부가 힘든것보단 경쟁률이 높다는게 더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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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15 8:38 PM
아, 한가지 빠진게 저희신랑이 "사촌중에 형이나 남동생이 있어서 서로 자주 만날수 있다면 외동아들이라도 괜찮다"고 했어요. 울아들은 사촌누나 (3살차이) 있긴 한데 만나도 관심사가 너무 달라서 처음 만났을때30초 정도 서로 반가워서 인사하며 얼싸안지만 결국 1분도 같이 못놀고 따로 (사촌누나는 인형놀이나 발레놀이, 우리아들은 자동차붕붕놀이) 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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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15 10:59 PM
가까운 사람이 시험을 치뤘는데 생물, 화학과 영어를 봅니다. 그런데 이게 절대로 만만한 게 아닙니다.
하루에 10시간 정도 투자해서 공부해야함은 물론이고 만점에 가깝게 맞아야 가능합니다.
그리고...일단 뽑는 학교가 그리 많지 않고 대학시절 학점도 보는 학교가 있습니다.
대부분 1년 꼬박하고 재수를 하는데 삼수, 사수도 한다고 합니다.
살림하고 애 키우며 할 공부는 아닙니다. 애 남한테 1년 동안 맡기고 살림은 파출부 아줌마
한테 전담시키고 해도 될까 말까 할겁니다.
대부분 갓 졸업한 젊은 졸업생들이 많이 공부하고 있고 기혼자도 애가 없거나 대부분 누군가
대신 키워주더군요.
제 친구도 1년 하고 떨어져서 그냥 임신하고 애 키우고 있습니다.
독학하시는 거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편입시험은 정보싸움이라 학원에서 죽치다시피 해야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저라면 수능을 다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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