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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로 머리 헹구시는분 계신가요?
환경좀 생각해보려고요
애도 같이 쓰는데..
애가 4살인데(여아)식초를 계속 쓰면 머릿결이 혹시 빗자루가 되진 않을까요?
어느날 머리를 만져보니 좀 뻣뻣한거 같아서요
전 머릿결을 포기한지 오래라 상관없는데 애는 어려서부터 계속 쓰다보면 혹시 몰라서...
비듬이라도 생긴다던가 하는건 아닌지...
순전 환경때문에 바꾼건데 고민되네요
혹시 천연샴푸로 머리감고 저처럼 식초 쓰시는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1. 모아
'04.3.4 5:13 PM저 식초 쓰고 있어요.. 비듬있는 사람한테는 오히려 좋다고 들었구요. 뻣뻣해지는 거 많이는 못 느꼈네요.. 린스를 안 써서 조금 뻣뻣해진것도 같구 식초때문은 아닌거 같아요..
2. 발칸장미
'04.3.4 5:54 PM욕실에 식초가 늘상 준비중이랍니다.
머리 마지막 헹굴때, 세수끝내고 마지막 헹굼에.
그리고 여자만의 청결에도.. 헹굼에.
여러모로 참 좋답니다.3. 아직은 쑥스러워..
'04.3.4 6:13 PM아직 머리카락이 환경변화에 적응이 되질아나 그래요.자꾸 쓰시면(3개월이상)괜찮아져요.머리카락도 굵어지고,힘이생기죠.
4. 아냐! 이런건 익명
'04.3.4 10:18 PM보노보노님 ^^;;
지난번에 기계식비데 질문 올리신 분 맞으시죠?
딸아이 거기에 냄새나서 걱정이시라는...
병원에 가서 단순한 질염이라고 하면...
임신했을 때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이 추천하신 방법인데요.
애들에게도 효과가 있거든요.
질내균형이 무너져서 그러니까 요구르트로 뒷물을 하고 헹궈주시면 간단한 질염은 치료가 된다네요. 민망 ^^;;5. 보노보노
'04.3.5 12:59 AM요구르트요?식초가 아니라요?
아직도 고민중인데...
정확히좀 알려주세요6. 민망한 익명
'04.3.7 2:11 AM^^ 질내에는유산균등 여러가지 세균이 사는게 정상인데, 유산균의 수가 줄어들면 질내균형이 무너진대요.
그래서 여러가지 잡균들이 번식해서 염증이 생기면 분비물이 나오고 냄새도 나는데...
요구르트로 뒷물해주면 유산균이 조금 들어가겠죠?
그 유산균들이 번식을 해서 질내균형을 잡아주는 거예요.
체질적으로 유산균이 부족한 사람들이 있대요.
증상이 없어져도 한번으로 그치지말고 가끔 생각나면 요구르트로 뒷물 해주구요.
질염을 아주 오래 방치하면 자궁경부염까지 올 수가 있어요.
자궁경부염에 걸린 사람 중 5%정도는 자궁경부암까지 발전하구요.
병원 가보셔서 캔디다나, 잡균이 원인이라고 하면 치료후에 이 방법 써보세요.
특히 병원에서 주는 항생제는 몸에 유익한 유산균도 죽이거든요.
약을 먹고 난 후에는 필수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