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고래잡이 재개가 이슈 이네요...

| 조회수 : 1,35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7-06 15:38:16

어제 뉴스를 보면 우리나라가 고래잡이를 29년만에 재개 한다고 합니다

왜 그동안 금지하고 있던 고래 잡이를 다시 재개하는지?

 

환경단체를 비롯한 동물 애호 단체에서는 반대 성명을 내고 있습니다.

언론을 보면 고래잡이는   1986년 이후 법으로 금지했던 포경(捕鯨ㆍ고래잡이)을 과학연구 목적으로 허가하겠다는 뜻을 국제사회에 밝히고, 농림수산식품부 당국자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4일(현지 시각)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국제포경위원회(IWC) 연례회의에서 "내년 5월 열릴 연례회의 때 IWC 산하 과학위원회의 심사를 받는 것을 목표로 과학연구용 포경 계획을 올해 제출하겠다"고 밝혔는데

IWC [ International Whale Committee ] 는 국제포경조약(ICRW)에 따라 1986년부터 밍크고래 등 12개 국제보호종에 대해 상업 목적의 포경을 유예(모라토리엄)하고 있다. 다만 과학연구 및 조사용 포경이나 원주민의 먹을거리를 위한 포경은 과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과학연구 목적을 위한 고래 잡이 신청을 한다는 뜻인데..

우리나라가 고래 잡이를 다시하게된 배경에는

 

1986년 국제포경위원회 모라토리움 시행이후 국내 고래자 원이 급격 하게 증가 하면서 국내어업인들은 고래에 의한 피해가 광 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솎음포경 등의 대책마련을 강력 하게 요구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업인들은 고래들의 개채수 증가로 인해 오징어 수확량이 줄어 오징어 산업이 크게 영향을 잗고 있으며 그물속의 고기를 먹기위해 그물을 훼손하거나 어구의 파손등 그 피해 또한 크다고 합니다. 
* 밍크고래(16천두), 상괭이(35천두), 기타 돌고래(30천두) 등 총 8만두 서식 추정

 그래서 정부에서는 2004년부터 연근해에 분포한 고래자원의 조사․평가 실시 중에 있으나 대부분 목시조사(目視調査, 눈으로 관측)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어업피해에 대한 조사에는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었고. 따라서, 우리나라 연근해에 분포․서식하고 있는 고래에 의한 국내어업과의 마찰, 먹이 사슬관계 등에 대해 연구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었던 상황이다.

특히, 어업과의 마찰과 먹이사슬과의 관계는 그간 추진해온 목시 조사의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어 국내수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동물 보호도 좋구 생명 존중도 좋습니다.

그러나 체계적이 계획없이 무조건적인 보호는 생태계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또 다른 피해를 낳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길고양이나 비둘기의 사례에서 보듯..  무조건적인 보호는 개체수를 늘리고 천적이 없는 상황에서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또 다른 문제와 사회적 비용이 요구 되고는 합니다.

 

무조건적인 반대만이 아니라 스무엇이 과연 동물들과 우리가 함께 살아 갈수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요즘 전 길 고양이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얼마전 국도에서 길고양이를 치고 나서 한동안 찜찜해서 잠을 못잘 정도 였습니다.

그 이후론 동네에 어슬렁 거리는 길고양이만 봐도 깜짝 깜짝 놀란 답니다.

 

닭둘기(닭같은 비둘기) 도 마찬가지구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커77
    '12.7.8 3:57 PM

    일본의 빙충이 짓에 민망하지 않도록 같이 빙충이 뻘짓하는거죠 고래 연구목적이라면서 오징어 수확량을 말하지 말던가 중국어선이나 강력히 단속하면되지 고래 안잡아도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4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매운 꿀 2025.10.17 604 0
35293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7 바이올렛 2025.10.02 1,635 0
35292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5 사랑34 2025.09.26 1,176 0
35291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924 0
35290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1,367 0
35289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932 0
35288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1 뮤덕 2025.08.25 811 0
3528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1,785 0
35286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1,519 0
3528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2,180 0
3528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4,345 0
3528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2,740 0
3528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1,624 0
35281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10,662 4
35280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3,520 0
35279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2,401 0
35278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2,739 0
35277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4,881 0
35276 참기름 350ml 4병 2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3,325 0
35275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3,022 0
35274 123 2 마음결 2025.03.18 1,943 0
35273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980 0
35272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2,055 0
35271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3,138 0
35270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3,48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