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의 마지막..12월이 이렇게 고통스러울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최초합은 못했지만
3개년 충원비율 안쪽에 다 들어 오는 예비번호 받고..속으로 됐다!싶었거든요.(중경외시이 중 한 곳이고 문과 입니다)
근데 사람들이 올 해 수능이 어려웠고
인원이 너무 많아서 추합이 안돌거라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또 교과는 지원 인원이 줄었거든요..학종과 논술로 어마어마하게 빠져나갔고요.
근데 지금 3차까지 추합속도를 보니..안도는거 같아요. 너무 속상하고..안타깝습니다.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서 애간장이 타들어가고있어요.
성대나 한양대가 마지막날 추합이 많이 돌면
중 경 외 시 이..에도 영향을 주나요? 왠지 그날은 자기네학교 전화돌리다 끝나는거 같던데..
등록취소한 학교의 추합으로 바로 또 이어지는지..시스템을 모르겠으니 넘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정경계열이라 충원이 안정적으로 돌았고
3개년 동안 크게 바뀌지 않았거든요.
원래 250%~300% 돌았는데
지금 겨우 모집인원의 5-60%만 충원이 돌았어요.
충원150% 정도가 저희 아이 번호인데요ㅜㅜ이거 될까요? 지금 속도 보면 안될 것 같아서
며칠동안 잠도 못자고 심장이 터질 것 같습니다.
월, 화 전화 추합이 끝인데..
혹시 자녀분 대학보내셨던 분들..
문과도
마지막날 충원 많이 도는 게 진짜 맞긴 할까요??
넘 답답해서 조언 좀 구해봅니다..
이거 떨어지면 아이가 재수하게 생겼는데..막막합니다.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