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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추가합격은 마지막날 전화로 가장 많이 돈다는거,정말 맞나요??정신병 걸릴거 같아요.

ㅜㅜ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25-12-20 06:58:04

고3의 마지막..12월이 이렇게 고통스러울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최초합은 못했지만

3개년 충원비율 안쪽에 다 들어 오는 예비번호 받고..속으로 됐다!싶었거든요.(중경외시이 중 한 곳이고 문과 입니다)

근데 사람들이 올 해 수능이 어려웠고

인원이 너무 많아서 추합이 안돌거라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또 교과는 지원 인원이 줄었거든요..학종과 논술로 어마어마하게 빠져나갔고요.

 

근데 지금 3차까지 추합속도를 보니..안도는거 같아요. 너무 속상하고..안타깝습니다.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서 애간장이 타들어가고있어요.

 

성대나 한양대가 마지막날 추합이 많이 돌면

중 경 외 시 이..에도 영향을 주나요? 왠지 그날은 자기네학교 전화돌리다 끝나는거 같던데..

등록취소한 학교의 추합으로 바로 또 이어지는지..시스템을 모르겠으니 넘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정경계열이라 충원이 안정적으로 돌았고

3개년 동안 크게 바뀌지 않았거든요.

원래 250%~300% 돌았는데 

지금 겨우 모집인원의 5-60%만 충원이 돌았어요.

충원150% 정도가 저희 아이 번호인데요ㅜㅜ이거 될까요? 지금 속도 보면 안될 것 같아서

며칠동안 잠도 못자고 심장이 터질 것 같습니다.

 

월, 화 전화 추합이 끝인데..

혹시 자녀분 대학보내셨던 분들..

문과도

마지막날 충원 많이 도는 게 진짜 맞긴 할까요??

넘 답답해서 조언 좀 구해봅니다..

이거 떨어지면 아이가 재수하게 생겼는데..막막합니다. ㅜㅜ 

 

IP : 223.38.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해
    '25.12.20 7:02 AM (218.54.xxx.43)

    올해는 수험생도 많고 재수 안하는 분위기가 많은것 같아요 그래서 보수적으로 원서 쓴 케이스가 많아서 추합은 많이 안돌거라 예상한다고 하네요

  • 2. 네에
    '25.12.20 7:04 AM (220.78.xxx.213)

    마지막까지 전화기 붙들고 5분대기조 해야돼요 ㅜ

  • 3. 작년 고삼
    '25.12.20 7:12 AM (58.234.xxx.113)

    25일 아침에 한양대 추합 전화 받았어요 공대
    거의 문닫고 들어간거 같아요ㅜ
    저도 죽는줄 알았어요 저희는 탐구 바꿔야해서 3수 확정이었거든요 그때 생각에 온몸이 아픈거 같네요
    힘드시죠? ㅜ 제일 괴로운 순간을 지나고 계시네요
    계속 돕니다
    월,화 돌고.. 충원 나면 마지막까지 계속 돌아요
    올해 여러 변수로 평년만큼 안될수 있지만 150%면 안정권 아닌가요?ㅜ 상위 학교 몇개 있으니 안돌수는 없죠

    집에 계시지 말고 어디라도 나가 있는게 덜 괴로우실텐데
    추합되기를 기도드립니다
    힘내세요

  • 4. 화이팅
    '25.12.20 7:26 AM (218.155.xxx.129)

    저도 몇년전에 겪어봐서 알아요
    꼭 좋은 소식 있기를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5. ..
    '25.12.20 7:29 AM (175.115.xxx.26)

    될거에요.
    어제 연대2차 고대 3차 했으니 다음 발표때. 서성한 움직이고 그러면 또 움직이고
    불합격 세글자가 참 마음을 후비더라구요.
    기운내십시오.
    응원하겠습니다!

  • 6. 화이팅입니다
    '25.12.20 8:08 AM (106.101.xxx.132)

    마지막날 많이 돌아요
    학교 포기하실분 제발 빨리 포기하셔야 이게 정시이월 안됩니다
    수시에 목숨건 친구들 생각좀 하시길...
    그리고 오늘 같은날 070 대출 전화좀 그만 돌려라 쫌
    벨소리에 흥분해서 보면 다 대출..

  • 7. ㅜㅜ
    '25.12.20 8:29 AM (223.38.xxx.124)

    제발 마지막날까지 좀 돌았으면 좋겠네요..

    수시발표날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제대로 잔 날이 없어요. 최초합한 친구들 보면서 너무 부럽고 민낯을 드러내게 되어 부끄럽지만 질투도 나고..그랬어요. 근데 제일 힘든 건 매일 충원 회차가 바뀌면서 합격자명단 열어보고 줄어들듯 줄어들지 않는 숫자예요. 머리속이 하얘지고 식은땀이 계속납니다. 스트레스로 사람이 쓰러진다는 게 이런거구나..싶더라고요. 2주정도에 암것도 안했는데 3kg가 빠지고..ㅜㅜ
    3년을 잠도 못자고 내신 관리에 뭐에..넘 힘들었는데 돌이켜보니 그건 또 작은 언덕일 뿐이었다는게 더 무섭네요.
    화요일이 마지막인데..그때 꼭 좀 우리애 불러줬음 좋겠어요. 다른집 아이들 더 잘되라고 매일 빌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너무 숨막혀요..이러다 앞에서 끊기면 얼마나 억울할까싶어서..더 힘드네요..2007년생들 넘 불쌍합니다..내가이럴 줄 알고 07년에 애를 낳았나요..
    지금 저처럼 추합기다리는 고3어머님들 N수생어머님들..힘내시길 바랍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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