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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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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집을 샀어요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25-12-01 08:46:22

양가부모님은 서로 모르고 

만나는 사람이 있는거만 알아요

이번에 남자가 집을 샀는데

세간살이 전부 구비해야되는 상황에

80세 가까이되시는 남자쪽 엄마가

걔보고 냉장고라도 사오라그래

라고 했다는데 

어떤사람인지 궁금하고 보고싶구나

도 아니고 

냉장고 사오라는 말이 먼저나오나 싶은데

나이가 있긴하지만

결혼에 대한 구체적 계획도 없고 

확신도 없는 상태인데 

집장만 축하의미로 자의에 의한 선물이면 모를까 사와라마라는 아닌거같은데 

엄마가 그랬다고 전달하는 남자가 빙신같아요

 

 

 

 

 

IP : 14.42.xxx.4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 8:48 AM (1.232.xxx.112)

    그 말이 결혼하라는 말로 들리는데
    전하는 남친을 빙신 운운하며 욕하고
    그렇게 꼬아듣는 원글이 더 이상합니다.
    80 할머니의 말이 세련될 리 잇나요?

  • 2. ...
    '25.12.1 8:48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남자쪽 엄마가 80세이면 님 나이도 꽤 되겠네요.
    남자 쪽에서 집 장만에 보태줬을 수도 있고 자세한 건 모르지만.
    남자가 빙신 같다.
    님도 보통은 아닌 거 같네요.
    그냥 헤어지세요.

  • 3. 제가
    '25.12.1 8:49 AM (219.255.xxx.120)

    보기에도 결혼해서 혼수로 채우라는 말

  • 4. 나이가
    '25.12.1 8:49 AM (118.220.xxx.220)

    어떻게 되세요?
    노모가 아들한테 할수는 있지만 그걸 전하는 남자는
    님한테 사라는거죠
    ㅂㅅ이라서가 아니라요

  • 5. ...
    '25.12.1 8:49 AM (1.232.xxx.112)

    그렇게 남친 개무시하고 결혼계획도 없다면 빨리 헤어져 주세요.
    그 남자도 결혼하고 살아야지요.

  • 6. ㅅㅅ
    '25.12.1 8:50 AM (221.157.xxx.220)

    그 말이 결혼하라는 말로 들리는데
    전하는 남친을 빙신 운운하며 욕하고
    그렇게 꼬아듣는 원글이 더 이상합니다.
    80 할머니의 말이 세련될 리 잇나요?2222

  • 7. ??
    '25.12.1 8:50 AM (223.39.xxx.153)

    결혼하라는 말이죠

  • 8. ㅎㅎ
    '25.12.1 8:50 AM (176.56.xxx.231)

    원글님 말이 맞아요. 빙신이요.
    어머님이야 장가보내고싶은 마음에 그렇게 얘기할수도 있죠.
    그러나 결혼에 대한 계획도 없으면서
    그자리에서 단박에 그런 말을 왜 하냐며 끊어내지 못하고
    원글님에게까지 말을 옮긴 남자 문제에요.
    남친이 결혼은 모르겠고, 어쨌든 냉장고 선물을 원하는거 아닌가요?

  • 9. 긴ㄷㅁㅂㅇㅈ
    '25.12.1 8:51 AM (221.147.xxx.20)

    나이도 꽤 있으실텐데 확신없는 남자랑 왜 만나세요?
    빙신이라며요

  • 10. 그런
    '25.12.1 8:51 AM (182.219.xxx.35)

    말한마디로 벌써부터 신경 쓰이면 결혼하지 마세요.
    당연히 자식이랑 결혼할 사람 만나보고 궁금하겠지만
    어쩌다 스치는 말로 자식이니까 편하게 했을텐데.
    그걸 또 옮기는 아들도 참...
    집까지 해오는 남자에 반반 보탤 형편 아니면 그냥 입
    닫고 있던가요

  • 11.
    '25.12.1 8:51 AM (39.115.xxx.2)

    그말은 상대방은 결혼 생각하고 있구나 생각하시고 남자가 집 샀으면 님이 채우셔야죠.
    결혼 안할거에요? 그럼 말구요.

  • 12. 님한테
    '25.12.1 8:52 AM (211.34.xxx.59)

    냉장고 사가지고 들어오라는것 같은데
    님은 선물로 사주라는 얘기로 들렸나보네요
    뉘앙스야 님이 더 잘알겠죠

  • 13. 결혼
    '25.12.1 8:53 AM (118.235.xxx.17)

    안할거면 대놓고 말해요 남자나 부모나 결혼 하라 하고 싶다 그말같은데

  • 14. ...
    '25.12.1 8:55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80세 가까운 어르신이 님도 나이가 꽤 되고
    얼마나 님에 대해 궁금하겠나요? 젊은 나이도 때도 아니고,
    그냥 아들이 아무나든 결혼해서 후딱 치워버리고 싶은 심정일 수도.....
    그리고 확신도 없고 결혼 계획도 없으면 빨리 헤어지세요.

  • 15. ㅋㅋ
    '25.12.1 8:58 AM (221.150.xxx.90)

    80 노모면 님도 나이가 적령기 훌쩍 넘겼을텐데
    여태 안간(못간) 이유를 알거 같은데
    님도 참 피곤하다
    결혼해서 남편과 트러블이 안봐도 비디오네.

  • 16. ...
    '25.12.1 9:01 AM (1.232.xxx.112) - 삭제된댓글

    원글 피해망상 있는듯

  • 17. aa
    '25.12.1 9:02 AM (121.157.xxx.38)

    남친이 결혼의사를 떠본거같은데요
    기분 나쁠건없어요

  • 18. 말이라
    '25.12.1 9:02 AM (180.68.xxx.52)

    어조를 모르니 단순히 내용만 전하면 오해가 생길 수도 있겠지만...
    저는 남자 어머님은 서로 나이라 어린 것도 아닌데 집도 샀으니 이번 기회에 빨리 살림 합쳐라의 의미였을것 같고
    그걸 전한 남자는 우리엄마가 그러더라...라고 원글님 눈치살피며 얘기를 꺼낸것 같아요. 남자의 이런 화법이 별로이기는 하지만...그래도 사귀는 사람이고 사랑하기는 할텐데 빙신이라고 하다니 그게 충격이네요.
    결혼하시면 서로 말로 인한 갈등이 많을것 같아요.

  • 19. 말버릇
    '25.12.1 9:04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엄마가 그랬다고 전달하는 남자가 빙신같아요
    .....................................................................................................
    빙신 같은 남자. 님의 딱 수준.

  • 20. ㅇㅇ
    '25.12.1 9:04 AM (221.156.xxx.230)

    결혼해서 살집이니까 미리 혼수하라는 말이죠
    남자는집 여자는혼수 마인드인거죠 80 노모가요

  • 21. 이기회에
    '25.12.1 9:04 AM (175.123.xxx.145)

    남친 의중도 알아보셔요

  • 22. 이런걸로
    '25.12.1 9:04 AM (59.7.xxx.113)

    기분 상하고 삐딱하게 보기 시작한다면 앞으로 별로 좋아보이지 않아요.

  • 23. 점셋님
    '25.12.1 9:05 AM (182.215.xxx.73)

    하지도 않은 말은 넘겨짚지 마세요
    무슨 냉장고해오란 말을 프로포즈라고 넘겨짚나요?
    결혼계획이였으면 집 매매하자마자 프로포즈했거나 본인 엄마 소개시켜 줬겠죠
    엄마 팔아 꽁짜 바라는 등신 맞는데

  • 24. ..
    '25.12.1 9:05 AM (211.108.xxx.126)

    제 생각에도 빨리 결혼하라는 의미 같아요! 냉장고 얼마한다고요.

  • 25. ㅇㅇ
    '25.12.1 9:06 AM (119.194.xxx.7)

    남자노모가 80이면 대충 둘 나이가 그려지는데
    그나이까지 결혼 둘다 안한게 이해가 가네요.

    딱보면 결혼 하는거 떠보는 말인데
    님은 결혼생각 업으면 남인생 망치지 말고
    헤어져요

  • 26. 만나지마오
    '25.12.1 9:08 AM (175.223.xxx.206)

    나이는 있고 결혼에 대한 확신도 예정도
    없으면 만나지 말아야죠.
    이런 일에 뜻도 모르고 발끈하며
    ㅂㅅ 이라니.
    나이도 있는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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