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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장에서 아이가 울고 나왔어요

.. 조회수 : 7,442
작성일 : 2025-11-30 16:06:58

면접대비학원까지 다녔지만 전혀 예상치도 못한 허를 찌르는 질문이 나와서 당황해서 대답을 제대로 못 했다고해요.

유일하게 하나 원서 쓴 곳인데.

 

아이도 억장이 무너지지만 저도 울화가 치밀려다가도 착잡합니다.

12:30 까지 입소인데, 그렇게 점심 조금이라도 먹여보려 했지만 속 안 좋다고 아예 입도 안 대고..

면접이라는 것이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순발력있게 대처하려면 일단 밥을 먹어 두뇌회전이 잘 되게 해야 한다 아무리 얘기를 해도 성질만.

 

안경은 쓰자, 안 쓰고 오히려 멍하고 민첩하지 못한 인상 주지 말자 했건만 안경 벗은 채 나오고.

 

다른 곳은 원서 자체를 안 썼습니다. 인생이라는 것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플랜b도 마련해놓아야 한다

그토록 얘기했건만 외골수고

 

손톱이 마녀손톱이라 기겁을 하고 편의점에서 손톱깍기를 사주고 얼른 깍으라 해도 성질만 부득부득.

 

정말 대화 자체가 힘든 아이지만 이제 어째야 하나요.

아이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나가버렸어요

IP : 61.98.xxx.7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님
    '25.11.30 4:10 PM (112.154.xxx.177)

    지금 제일 속상한 사람은 아이일거예요
    좀 이해해주세요
    숙대 면접이 그렇게 압박한다고 하던데, 여긴 울지만 않으면 합격이라 할 정도로요..
    엄마는 결과에 대해 속단하지 말고, 중심 잘 잡으셔야 돼요
    입시는 잘 안되더라도 아이와의 관계는 망치지 마시길

  • 2. 행운
    '25.11.30 4:12 PM (14.35.xxx.67) - 삭제된댓글

    그 대학 면접 비중이 얼마인지 모르나 서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놨다면 면접을 완전 말아먹지 않는 한 승산은 있어요.
    저희 딸도 면접 너무 잘 봐서 기대했지만 후보로 끝난 적이 있어서 너무 상심하지 말라고 알려드려요.

  • 3. ....
    '25.11.30 4:13 PM (223.39.xxx.215)

    밥 안 먹어도 되고 안경 안 써도 됩니다. 저거 잘못한 거 아니고요. 아무 의미없어요.

    이제 두 사람이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으니 이 문제로 더이상 소모적인 감정 낭비하지 마세요.

  • 4. ...
    '25.11.30 4:13 PM (211.198.xxx.165)

    제일 속상한 아이에게 티 내지 마세요~

  • 5. 행운
    '25.11.30 4:14 PM (14.35.xxx.67)

    그 대학 면접 비중이 얼마인지 모르나 서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놨다면 면접을 완전 말아먹지 않는 한 승산은 있어요.
    저희 딸도 면접 너무 잘 봐서 기대했지만 후보로 끝난 적이 있었고, 또 누군가는 울고 나와서 망했다고 했지만 합격한 사례도 많으니 너무 상심하지 말라고 알려드려요.

  • 6. ㆍㆍ
    '25.11.30 4:15 PM (118.220.xxx.220)

    왜 하나만 썼을까요
    목표 학교가 명확했나봐요
    너무 속상해마세요 또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는거니까요
    아이 많이 위로해주세요

  • 7. 플럼스카페
    '25.11.30 4:17 PM (218.236.xxx.156)

    저희 애들도 면접 보고 나와서 잘했다 한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망했다고들 했죠. 그래도 다행히 붙었어요.
    너무 미리 기운 빼지 않으시길요.

  • 8. 원글
    '25.11.30 4:20 PM (61.98.xxx.72)

    면접 100%인 학교입니다
    어찌 이리 인생이 힘들까요

  • 9. 원글
    '25.11.30 4:23 PM (61.98.xxx.72)

    이 학교 아니면 대학 안 간다고 아예 학교(고등)도 안 나가고 있어요. 아이의 유일한 희망이라 제발 꺽이지 않기를요.
    이 아이에게도 살아가야 할 이유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10. ......
    '25.11.30 4:24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앞날은 모른다입니다. 인생이 어떻게 잘 풀릴지 지금은 몰라요. 부모로서 지혜롭게 대응하시길

  • 11. ㅡㅡ
    '25.11.30 4:46 PM (58.120.xxx.112)

    어쩜 어른 말을 그리도 안 들을까요
    빈속이면 더 떨릴 거고
    안경 안 쓰면 멍할텐데
    면접 보는 자리에 긴 손톱이라니 어휴
    남의 집 자식이라도 복장 터지고 짜증스럽네요

  • 12. 동병상련
    '25.11.30 4:52 PM (61.43.xxx.178)

    면접 결과보다 평소에도 늘 저렇지 않나요?
    저렇게 하나에서 열까지 엄마가 옆에서 얘기하는거
    하나도 안듣는 아이 진짜 힘들어요 ㅜ

  • 13. 어머니가
    '25.11.30 4:52 PM (222.100.xxx.51)

    지적한 것들 다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에요.

    저도 긴장될 때는 속을 비워야 더 집중이 잘돼요.
    안경같은 것이 눈앞에 걸리적 거리는게 심리적 부담일 수도 있고요.
    손톱도 그리 면접에 결정적이지 않아요.
    그런것들은 그냥 편하게 하도록 두세요.
    오히려 면접 전에 그런거 가지고 입씨름 하는게 아이에게 더 집중 못하도록 할것 같아요.
    복장은 좀 터져도요.

    그리고 이미 끝난 것이니 좀 침착하시고,
    차분하게 대해주세요

  • 14. ...
    '25.11.30 4:58 PM (219.254.xxx.170)

    우리 애 면접 보고 나와서 발본 듯 자신 있어하더니 떨어졌어요.
    결과 나와 봐야 알죠.

  • 15. ....
    '25.11.30 5:13 PM (223.38.xxx.110)

    긴장 상태에서 밥 먹고 체하면 어쩌라고요.
    시험은 뚜껑 열어봐야 아는거니
    기다려 보세요.

  • 16. 궁금
    '25.11.30 5:22 PM (175.118.xxx.204)

    면접만 본다 하지먀
    서류(학교 내신)도 같이 보는거죠?

  • 17. ...
    '25.11.30 5:27 PM (114.204.xxx.203)

    말 참 안듣죠
    지나간거 어쩌겠어요 기다려 보세요
    우리애도 대답못해 울었는데 합격했어요

  • 18. 원래
    '25.11.30 5:31 PM (106.102.xxx.43)

    못봤다고 생각하는 시험이 나중에 결과가 좋고 너무 자신있게 잘 봤다고 생각한 경우 결과가 안 좋더라구요
    내가 어려웠으면 남들도 다 어려웠을거고 결과는 나와봐야 아니까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 19. 남일같지
    '25.11.30 6:19 PM (182.219.xxx.35)

    않네요. 다 떨어지고 면접 유일하게 하나 보는데
    손에는 뭘 바르는걸 싫어해서 손등이 다 터서 피가 나도 약도 안바르고
    제가 교과개념도 준비해야한다 얘기해도 듣지도 않더니
    어제 모의면접 가서 개념이 부족하다 해야한다 소리 듣고 왔어요.
    그동안 시간도 많았는데 말을 안듣고는...
    정말 징글징글 말을 안듣고 속 썪여서 대학 가면 연 끊고 싶어요.

  • 20. --
    '25.11.30 6:30 PM (122.36.xxx.85)

    저도 긴장되면 밥 못먹는 타입이에요. 그래도 어머니 말씀도 맞죠.
    그래서 저는 중요한 볼일 잇을때는 초콜렛이라도 몇조각 먹으려고 해요
    안경은 무엇보다도 잘 안보이면 인상쓰게 될까봐 그게 더 걱정이네요
    손톱은 뭐.. 요즘 애들은 우리때랑 또 다른니까요.
    암튼 좋은 소식 있으면 좋겠어요.

  • 21.
    '25.11.30 7:48 PM (210.100.xxx.239) - 삭제된댓글

    면접 100프로 대학이 있나요?
    전산원이나 미래교육원 같은 곳인가요?

  • 22.
    '25.11.30 7:49 PM (210.100.xxx.239)

    면접 100프로 대학이 있나요?
    전산원이나 미래교육원 같은 곳인가요?
    이런 곳이라면 면접성적도 중요하지 않은 곳 아닐지.

  • 23. 면접은
    '25.11.30 8:17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편하고 차분한 상태에서 보는게 젤 중요하지않나요. 흔히 멘탈싸움인데..
    저라면 가기전까지 뭘해라 하지마라 정신산만하게 그런거안하고 그냥 맘편하게 해주겠어요. 할수있다 자신감만 채워주고.

  • 24. 면접은
    '25.11.30 8:18 PM (115.22.xxx.169)

    편하고 차분한 상태에서 보는게 젤 중요하지않나요. 흔히 멘탈싸움인데..
    저라면 가기전까지 뭘해라 하지마라 정신산만하게 그런거안하고 그냥 맘편하게 해주겠어요.
    할수있다 자신감만 채워주고.

  • 25. 외골수아님
    '25.11.30 9:21 PM (68.98.xxx.132)

    실패가 두려워서 한군데만 지원하고
    거기 떨어지면 한군데만 해서 그랬다 이유를 스스로에게 들이대려는 나름 작전이예요.
    애가 원래 그런 아이이니 나무라지말고, 안경쓰거나 아니거나 실패할 이유를 만들어둔 아이인거 님도 알잖아요.
    집에 들어오면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걔 잘 못되면 님도 힘듭니다. 그 성격을 조금만 고쳐서 사는게 얼마나 힘든지
    님 모를껄요.

  • 26. 면접
    '25.11.30 9:55 PM (118.235.xxx.136)

    면접 못 번게 안경을 안 써서도 아니고 밥을 안 먹어서도 아니죠 ㄱ
    런데 손톱을 그렇게 기른 상태에서 면접 보러 가는 건 확실히 고쳐야죠 어차피 자기가 하나만 쓴거고 본인 인생인 거에요

  • 27. '''
    '25.12.1 12:45 AM (183.97.xxx.210)

    어쩜 어른 말을 그리도 안 들을까요
    빈속이면 더 떨릴 거고
    안경 안 쓰면 멍할텐데
    면접 보는 자리에 긴 손톱이라니 어휴
    남의 집 자식이라도 복장 터지고 짜증스럽네요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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