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다 오래되다 보니 남의 의견보다 그냥 내가 좋으면 좋은 지경에 이르러......
이제 누가 너 뭐뭐 좋아하지 않냐고 새로 생긴 곳 초대해주고 하면 정말 가기가 싫어요.. 초대해준 것이 감사하니 허접해도 같이 가야 하는데 기운도 모자라고 애매한 거에 시간을 쓰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그거 초대해준 사람은 아직 단계(?)가 거기 꽂혀있으니까 스킵하고 나 좋은 곳부터 갈 수는 없고요
아무튼 전 이제는 오랜 기간이 쌓여서 취향이 딱 정해져서 그거 외에는 거슬리는 고로....... 갈수록 외곬수가 되어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