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여자아이 의지는 있으나 노력은, 그것은 부모의 착각이지 의지가 없는거라대요 ㅋㅋ
일단 등록 했는데 애 하는거보니 필요없나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아이 의사는 가고 싶어해요
가서 열심히 할 작정이랍니다 그래선지 지금은 시험기간인데
느슨하네요
선행 x심화 공부 못하는 아이고 이과
학군지 지난중간고사 5.2등급 전체 등급4.2
모고 국수영 342.432 매번 비슷하고 달라요
학원 숙제 끝 더 이상의 공부는 하다말다 늘 그래요
작년 윈터스쿨(통학형) 보내봤는데
망할 아이패드를 우회해서 사각지대 자리 잘 찾아서
잘 놀았더군요 이상하게 메가스터디도 있는데 이비에스 공부를 과하게 한다 싶더니 이비에스 통해 유튜브 인스타블로그. .ㅠ 문제집 보니 안한건 아니었지만
성적은 계속 하향..
기숙형 윈터스쿨
모든 전자기기반납입니다.
스스로 마음 못잡으니 가겠다고 합니다.
저는 반반인데요 아이가 요즘 어울리는 친구들보면
그냥 공부고 뭐고 370날려도 보내는게 맞나
싶어요
보내주세요
나중에 거기 안 보내줘서 성적 안 나왔다고 합니다.
370이 밥 먹고 사는데 꼭 필요한거 아니면 보내주세요.
보내는거 반대하려 했는데, 아이가 원하는군요.
아이가 가겠다고 하면 반대 못할거 같아요.
아이에게 마지막이라고 절대 재수 안된다고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그래도 애들 50% 이상 재수 하더라구요)
애들이 재수도 너무 당연시 해서, 안된다하면... 능력없는 부모 되더라구요.
가고 싶다는데 반대하면
입시 결과 나오면 모든 원망은 자녀 교육에도 가성비 따지는 부모한테 원망 다 돌아갑니다.
본인이 가고싶다는데ᆢ저라면 보내요
게다가 안보내도 집에서 혼자하는 거 아님 방학 특강비랑 큰 차이도 안나쟎아요
기숙형도 성적되야 갈 수 있는거 아닌가요?
기숙이고 재수고 아이가 하겠다면 해주고 싶습니다.
자기주도 안되는 애들은 윈터스쿨 돈아까워요
그동안 공부양이 많아 혼자 문제풀고 정리하고 생각하고 이런게 잘 잡힌애들이 버티는거지 그렇지 않으면 돈만 버려요
아는게 많아야 혼자 공부하면서 정리하죠
전자기기 빼앗아도 그시간 알아서 시간 때우는거 잘 찾아요